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행복 ♠

(91)
밀양시 산외면 메나쥬 카페, 밀양댐, 양산 에덴밸리 2019년 1월 말. 양산 에덴밸리를 방문했다. ​ 이른 아침이라 안전순찰요원 및 교육강사들이 준비운동을 모여서 하고 있었다. ​ 스키장이라고는 하이원과 에덴밸리밖에 안가봤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주로 에덴밸리를 가게 된다. 지인을 몇 명 가르치면서 스키만 타다보니, 그리고 에덴밸리는 슬로프가 너무 한정적이라 재미가 없어서 진심 타고싶었던 보드를 타게 됫다. ​ 스키는 강습을 받아 봤지만, 보드는 동영상으로 보고 혼자 타는거였는데, 슬로프는 적응되어 있으나, 무게중심이나 힘조절 하기가 힘들어서 어렵고 너무 많이 넘어져서 엉덩이 무릎 손목이 넘 아팠다ㅜ 손목으로 계속 짚으면 안되는데, 계속 그래된다.. ​ 계속 넘어지고 힘들다보니, 타는법도 모르다보니 괜히 보드를 빌렸나 싶기도 하면서 집에가고싶단 생각이 많..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하완 ​ 18년 12월 말 읽었던 도서. 열심히 사는 나(?)로서는 진심 공감되는 말이 많았다. 특히나 인상깊었던 문구는 앞부분 조금만 읽어봐도 나오는, “열심히 노력했다고 반드시 보상 받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열심히 안 헀다고 아무런 보상이 없는 것도 아니다.” 이 말이 너무나도...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최근 1년간 일을 열심히 해서 상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조건이 안맞아서 아무런 관련없는 사람이 대신해서 상을 받는 것을 보고 절실히 깨달았다는..... 그래도 사실 아무리 이 책을 열심히 읽고 공감해 봐도, 나같은 성격의 사람은 천성이 그런거라 무의식적으로 열심히 살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먹고 살기위해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고 열심히 살아야 하니까 어쩔수가 없다.ㅜㅜ..
창원시 성산구 귀산동 House371 카페 매일 여행 글만 올리다 보니 여행 갔을때만 찍고 그런것만 올리는 것 때문에 글이 얼마 되는거 같지 않아서 일상다반사를 한번 올려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바일로 올리는거니 쉽게 할 수 있을꺼 같고, 폰으로 사진을 찍고 즉시 올리다 보니 보정도 자동으로 해야하고 하지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해서 시작해 보는 첫 글. 혼자 조용히 카페가서 올려도 이상하지 않을, 아주 평범하고 지극한 일상을 한번 적어볼까 한다. ​ 2019년 1월 중순. 친구가 고민이 많아 바람쐬러 오랜만에 귀산동! 집에 가기전에 전체 사진 한컷. ​ 카페는 총 4층인데, 제일 위층은 직원공간이고 외부는 겨울이라 추워서 사람이 없었다. ​ 3층에 있는 한 테이블. 1, 2층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가 없었고 3층은 널널하게 자리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