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 ~ 3. 22.
서점에 갔다가 매대에 눈에 띠게 놓여있고,
책 표지 색감이랑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한 도서.
역시 요즘엔 안목을 끌려다 보니, 제목이 번지르르 한게 많은 듯.
2018년 한국일보 문학상 수상작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읽어보다보니 약간 내 스타일은 아닌 듯?
이 책에서는 단편 소설로 7개 정도의 글을 발간 해 놓았다.
처음 읽자마자 기분이 조금 찝찝했던건,
다양한 사람이 있고 개인취향이 있으니까 나쁘다는 건 아닌데
첫 글부터 여자들끼리의 동성애에 대한 스토리라서 별로였다는 것.
그런데 첫번째 글 뿐만아니라, 다른 글도 동성애에 관한 글이 있었고,
여자들끼리의 얘기가 대부분이라 남자가 나오는 글이 적었다.
남녀간의 이야기를 읽는게 좋은 것 같은데ㅜㅜ
암튼 그래서 그런걸까?
주인공에 남자 1명과 여자2명이 나오는 소설이 제일 괜찮았고
이 책 내용중에서도 그 글이 제일 길었던 것 같다.
암튼 그래도 이런책도 있구나 하고 읽었던 도서.
괜찮았던 문구 한구절.
p120
왜 이해해야 하는 쪽은 언제나 정해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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