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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캠핑&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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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숙소] 바당두름 2023년 8월 초, 극성수기! 경남 남해 남면에 있는 바당두름 숙소를 다녀왔다. 원래있던 펜션에서 리모델링을 하여 자쿠지를 추가하여 이번 여름에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들었다. 걸어가보니 다섯번쨰 방 까지 있는 것 같았는데, 우리의 방은 네번째 방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다가 보이던 풍경. 그리고 인테리어가 다 밝은 흰 톤이었다. 인테리어가 하얀 배경이다 보니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뭔가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식기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밥솥 등 다 부엌장 안에 다 들어가 있었다. 아기가 있다고 했더니 여유분 이불과 아기의자도 구비해 주셨다. 침대공간은 좁고 양쪽 옆으론 뾰족한 부분이 있어서 자다가 잘못 움직이면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더운 폭염인데, 에어컨 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선풍기로 ..
[아동 병원] 창원더키움병원 1인실 병동 2023년 6월 말, 울 아들이 갑자기 40도가 넘는 고열이 나서 해열제로도 열이 내리지 않아 입원을 하게되었다. 창원뿐만 아니라 요즘엔 소아과가 잘 없는 듯한데 유명한 곳 중 한 병원에서 입원을 했다. 건물에 절반이상이 병원건물인데 5층은 1인실, 6층은 다인실이었다. 우리는 1인실 5층을 사용했다. 방 안에 화장실도 있다. 냉장고, 젖병소독기, 싱크대, 전자레인지 구비가 잘 되어있었다. 그릇같은건 필요하면 준비해야한다. 티비와 공기청정기, 각종 수납함이 있다. 티비는 아쉅게 일반티비다. 침대는 아기들이 눕는곳이다보니 낮다. 다만, 아래 나무판으로 받혀놓은게 있는데 발에 툭 부딪히면... 조금 아프다ㅜㅜ 전망은 아쉽지만 옆 건물 공사현장. 다른 곳은 뒷편 주택단지 주차장이나 유니시티 풍경의 창문이 있는..
[밀양 캠핑]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 2023년 3월 말. 밀양에 있는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여기는 예약하기가 엄청나게 힘들다고 하는데, 작년에 준비없이 갔다가 3~4시간만에 철수했는데ㅠ (텐트 폴대 파손, 추운날씨에 난로없음) 이번에는 2박을 예약해서 갔었는데 돌이 안된 울 아기가 기어다니는게 제한적이다 보니 계속 울고, 불편해하고, 그러한 사유로 이번에도 철수를.. 여기 캠핑장은 우리가족에게는 안맞나보다ㅠ 여기에는 예약경쟁이 치열해서 양도도 힘들고, 신분증을 확인한 뒤에 코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벚꽃철에 맞춰 예약을 했던터라 벚꽃캠핑을 계획했는데, 시기가 잘 맞았다. 우리가 예약했던 사이트는 60번! 화장실 샤워실도 가깝고 조망도 좋다.ㅎㅎ 비스듬히 설치했는데.. 나무가 가로막게 보인다ㅠ 아들 앉혀놓고 한 컷! 혼자서 열심..
[부산 숙소] 해운대 한화리조트 2022년 11월 중순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화리조트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간거라기 보다는 직장에서 워크숍으로 방문하였다. 동백섬 근처에 있는 빌딩 숲 한 가운데 위치하는데 오피스텔과 아파트들 사이에 있다보니 휴양지의 리조트라는 느낌은 덜하다. 앞쪽으로 광안대교와 이기대가 보이는 풍경이다. 방 위치만 좋다면, 해질녘으로 광안대교가 잘 보일것같다. 아주 조그마한, 산책하기에도 안맞은 소공원 같은게 있었고 살짝 소소하게 조형물이 있었다. 1층 바닷가쪽으로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는데, 원래는 높아야 할 방파제가 건물주들의 불만으로 아주 낮게 건설했다고 한다. 그래도 카페에 앉아서 바다풍경을 보기에는 살짝 보일락말락해서 보기 어려웠다. 객실에 들어가자마자 느낀것은 왜이렇게 길다랗게 생긴 방인걸까.. 라는 것...
[부산 캠핑] 화명 오토캠핑장 2022년 5월 초 부산 화명동에 있는 오토캠핑장을 방문했다. 화명오토캠핑장은 화명생태공원안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 화명캠핑장은 규모가 조그마하다. 시에서 운영하는거 치고 이렇게 작은 규모는 처음. 들어가자마자 우측편에 사무실과 매점이 있다. 화명 오토캠핑장의 풍경. 여기에서 마음에 들었던 장점이라고 하면 한 사이트의 크기가 완전 크고, 시내와 가까이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행의 캠핑사이트 이렇게 작은타프에 리빙텐트와 차 한대를 주차했는데도 충분한 크기의 사이트. 화장실과 샤워실 다만 여기가 캠핑장인데도 불구하고 뭔가 노지같은 느낌이 드는 캠핑장이었다. 관리가 안된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잘 관리된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도착하고 텐트치자마자 고기파티 이렇게 캠핑을 하고 마무리한다. 끝!
[경주 숙소] 한화 리조트 - 에톤 2022년 4월 중순. 경주에 있는 한화리조트에서 숙박을 했다. 체크인을 위해 프론트에 가는데, 요란한 소리에 눈길가게 만든 장소 일단 지나가다 이렇게 보고, 방을 먼저 가기로 한다. 약간 올드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간편한 주방이 있었는데, 인덕션을 막아놓아서 요리를 못하게 해놓았다. 트윈룸을 선택했는데, 침대가 많아서 좋았다.ㅎ 다만 이 방에는 콘센트가 하나도 없다.. 5인실 기준의 방이라서 그런지 침대와 침구류가 많아서 좋았다. 여기엔 드라이기와 화장대도 있다. 전형적인(?) 오래된 인테리어구조ㅎ 여기 조망뷰로는 뽀로로 어린이 풀장과 담톤리조트, 골프장 풍경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다ㅎ 프론트 앞에 있던 자판기였는데 스템프투어나 엽서같은걸 판매하고 있었다. 산책로를 돌아보다가 옆건물인 담톤에는 뭐가있나..
[창원 캠핑]달천공원 오토캠핑장 2022년 4월 초 창원 북면에 있는 달천계곡 인근의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여기는 캠핑장을 리모델링하기 전에 방문을 했었는데 거의 5년전쯤이었나.. 바뀌고는 처음이었다. 달천공원 오토캠핑장의 안내도 여기는 시에서 운영하는 거 치고는 캠핑장 규모가 작은걸로 보인다. 캠핑장의 매점 큰 규모는 아니지만, 24시간 운영한다고 한다. 아마도 관리인이 바로옆에서 숙식을 하고있는걸로 보였다. 캠핑장 들어가는 길 벚꽃이 만개할 타이밍이라 날짜를 잘잡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캠핑객도 많지만 등산로가 바로 옆에있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캠핑장에서 텐트 설치! 우리가 예약했던 사이트는 7번사이트! 아쉽게도 벚꽃아래쪽이 아닌 위치였다. ㅠㅠㅠ 이번 캠핑을 마지막으로 당분간 캠핑이 어려울 거 같아서 타프를..
[함안 캠핑] 강나루 오토캠핑장(아라가야 오토캠핑장) 2022년 3월 말 함안에 있는 강나루 오토캠핑장을 다녀왔다. 실질적으로 보면 함안 아라가야 오토캠핑장을 다녀온 것. 두개다 붙어있는 오토캠핑장이라고 보면 된다. 사각형으로 되어있는 부분이 강나루 오토캠핑장, 삼각형 부채꼴로 되어있는게 아라가야 오토캠핑장이다. 한가지 특이했던건, 강나루에서는 한칸 띄어서 캠핑을 예약할 수 있었는데, 아라가야는 빼곡빼곡하게 캠핑을 예약하도록 되어있었다는 점. 나도 여길 예약하고 싶었는데, 예약할 당시에는 선택목록 란이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예약하고 캠핑을 하고있었다. 뭐가 다른게 있는건가,, 암튼, 캠핑장안에 조그마한 트럭마트 같은게 있는데 두 캠핑장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 아라가야 캠핑장의 일부 자리는 강가와 가까이 있어, 내가 선호하는 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