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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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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일차(한라산 백록담, 스위스마을) 2021년 5월 초, 뜨거운 태양아래 한라산을 등반하였다. 백록담 등반은 이번으로 두번쨰였다. 한번 다녀온 뒤에 다시는 안올라 갈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한번 더 시도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하였을때는 주차공간도 괜찮았고, 늦게오는사람들은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그랬다. 그래서 내가 방문한 성판악 코스 주변으로는 차량이 통행하기 불편하였는데, 지금은 주차대수가 얼마되지 않아 10km 떨어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와야해서 첫 등반 시작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졌다ㅜㅜ 그리고 또하나, 한라산 등반을 하려면 예약을 하고 들어가야되는거 같다. 입장 전 예약확인을 하고 등반을 시작한다. 날씨는 후덥지근한데 아직까지는 풀잎이 풍성하지 않아서 그냥 엉성한 나뭇가지로 보이는게 많았다. 아니면 새싹만 살..
제주 4일차(마라도, 인스밀 카페) 제주도를 여행도중 3일차에, 폭우가 너무나도 많이 내리는 통에ㅠ 그냥 여기저기 실내 박물관과 카페를 다니고, 4일차에 마라도를 다녀왔다. 1박 숙박을 했던 숙소. 내부 인테리어는 엔틱한 느낌이었고, 외부 조경들은 동남아 스타일의 느낌이 있었다. 약간 오래된 느낌의 숙소여서 그런지, 같은 기간에 숙박했던 투숙객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혼자 묵었더라면 약간 무서운 느낌도 있었겠다라는 생각? 위치는 중문 관광단지 부근이고 가격대는 크기, 넓이에 비해 엄청 저렴한 숙소. 여기서 숙박을 하고 출발해 보았다. 먼저 용머리 해안을 방문하기 위해 잠깐 들렀다. 먼저 길을가다 보이는 산방산 먼저 쭈욱 눈으로 훑어보고, 다시 이동하기로 한다. 용머리해안의 입구. 그런데... 전날 비바람이 몰아치고 그 다음날이라서 그런지..
제주여행 1, 2일차(곽지해수욕장, 성이시돌 목장, 새별오름, 금오름) 포스팅글로는 많지는 않고, 간단간단하게 데이트 일상 같은걸 올리고자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다. 이제 이렇게 간단간단한 일상을 하나씩 올려보아야겠다.ㅎ 먼저, 2021년 5월 초 제주도로 일주일간 여행을 다녀왔다. 사진 양은 얼마되지 않지만... 먼저 처음으로 이용해 본 제주에어 선호하는 항공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혼자떠나는 여행이 아니기에 기분좋게 탑승해서 이동하였다. 비행기 타고가는 모습! 미세먼지로 날씨가 쨍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하늘에서 부산을 보는모습 한컷만 찍어보았다. ㅎ 제주도에 도착! 최근에 저 간판에서 찍는 사진들이 많아서 나도 멀리서나마 한 컷 찍어보았다. “Hello Juju” 그리고 애월항의 해질녘 풍경을 보러가는 중에 바닷가 주변에 보이는 한 테이블. 풍경은 느낌있고 이뻣는데, 사..
전남 광양시 광양매화마을, 경남 하동 매암제다원 녹차밭 카페 2021년 3월 초 전남 광양에 있는 매화마을을 방문하였다. 요즘 코로나로 어디 제대로 다니지도 못하고, 지난 2월, 티스토리 글쓰기 기능 개편으로 불편함도 있고, 버벅거림이 많아 포스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미세하게나마 개선되었다기에 한번 해보자고 시도해 보았다. 매번 매화마을을 가는 날마다 하얀 매화꽃을 핀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방문시기를 적절하게 알아보다가 코로나가 터졌는데.. 이번에도 맞춰보았지만 적절한 시기가 아니었다ㅠ 정말 날짜 맞춰가기가 쉽지 않다 ㅠ 홍매화는 지는 시기고 하얀색 매화는 개화시기였는데, 제일 좋은 타이밍이 방문하였던거였음.. 코로나 전에는 축제할때마다 마을 아래에서 시끄러운공연장 소리만 들렸는데 조용히 살펴볼수 있어서 좋았다. 핫하다는 장소에서 매화들을 찍어보려고 했는..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2020년 12월 말, 한겨울에 유채꽃과 비슷한 청경채꽃이 피었다기에 드라이브겸 해서 울산으로 떠났다. 밀양-울산 신고속도로를 이용해 볼까 했는데, 길을 잘못드는 바람에 그냥 다른고속도로로 다녀왔다ㅜ ▲ 멀리서 바라본 대왕암 공원 추운 12월의 바다인 만큼, 바다와 함께 바라본 대왕암 공원이 더 매서워 보인다. ▲ 슬도공원 근처의 청경채꽃 그 와중에 바닷가 주변으로 이쁘게 피어있는 청경채 꽃. 뒤늦게 소식을 알고 조금 늦게갔던걸까, 만개시기는 지나고 지는 타이밍이었던 것 같다. ▲ 바다와 함께한 청경채꽃 여기에 오기 전까지 노란색 꽃은 다 유채꽃인줄 알았는데.... 처음으로 알게된 청경채 꽃. 이 차가운 겨울에 피어있는 꽃들이 신기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현상일까? 쳥경채꽃 잎을보니 나물이 생각났다.ㅎ..
전남 여수시 오동도, 향일암(with 라테라스 리조트) 2020년 12월 초, 전남 여수의 오동도와 향일암을 다녀왔다. 원래라면 12월 초에 제주도를 가기위해 몇 달 전에 예약을 해놓았는데.. 갑작스례, 급격한 코로나 확산으로 수수료를 물고 취소하였다ㅜ 제주도로 가는 공항, 항공편이 위험할 것 같아서. 자차로 움직이교 비교적 밀집, 밀폐되지 않은 외부공간으로 경로를 변경하게되어 선택하게 된 도시. ▲ 오동도 주차장 오후 2시 전후였던 것 같은데, 주차장이 만차였다. 6~7년전 왔을때는 이런 시설이 없었던 것 같은데.. 암튼, 여수는 업무 상으로만 많이 와봤던 곳이었는데 관광 목적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여기 외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요금이 저렴한 편이었다. ▲ 오동도 입구 오동도에 들어가려면 발열검사를 하고 들어가야 한다. 아쉬웠던건 줄을 서는게 간격이 ..
경남 거창군 의동마을, 감악산 2020년 10월 말. 코로나로 위험한 환경때문에 밖으로 잘 못돌아다니고 있는데, 단풍이 물들때쯔음, 평일에 시간을 내어 거창을 다녀왔다. ▲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의동마을 은행나무길은 오래전부터 있었겠지만, 최근 3년 전부터 핫하게 되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된 것같다. ▲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안내 여기 설명에는 2011년에 사진전에 나옴으로써 알려졌다고 한다. 그래도 SNS같은곳은 얼마되지 않은 듯하다. ▲ 은행나무길을 들어가보자! 몇 년간 가보자 가보자 하다가 올해 겨우 방문하게 된 장소. 평일이라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보고 찾아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 은행나무길 중간에서 환경변화에 따라 봄과 가을이 줄어들어가는 현상에,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유적, 왕궁리 유적 2020년 8월 중순,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집으로 복귀하는 도중,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그리고 그 경로에 있는 익산을 방문하였다. ▲ 국립 익산박물관 입구 이번 여행에서 익산은 계획에 없었던 곳이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 확산으로 찾게된 장소. ▲ 익산 미륵사지 안내 한국사 공부할때만 보았던 미륵사지. 실제로 와서 보는거니 뭔가 살짝 기대하고 들어가보았다. ▲ 조그마한 연못과 나무 미륵사지 유적에 가는도중 좌측편에 있던 연못? 그냥 허허벌판에 이게 있어 심심하지 않아보였다. ▲ 미륵사지유적의 모습 유적지에 탑두개만 덩그러니 있다보니 그냥 뭐.... 볼만한게 크게 없다. ▲ 동원 9층 석탑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건물이 있어야 더 잘나오나 보다. ▲ 동원 9층 석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