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미륵사지 유적, 왕궁리 유적

2020년 8월 중순,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인해 집으로 복귀하는 도중,

비교적 안전하다고 느끼는, 그리고 그 경로에 있는 익산을 방문하였다.

 

 

▲ 국립 익산박물관 입구

 

이번 여행에서 익산은 계획에 없었던 곳이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 확산으로 찾게된 장소.

 

 

▲ 익산 미륵사지 안내

 

한국사 공부할때만 보았던 미륵사지.

실제로 와서 보는거니 뭔가 살짝 기대하고 들어가보았다.

 

 

▲ 조그마한 연못과 나무

 

미륵사지 유적에 가는도중 좌측편에 있던 연못?

 

그냥 허허벌판에 이게 있어 심심하지 않아보였다.

 

 

▲ 미륵사지유적의 모습

 

유적지에 탑두개만 덩그러니 있다보니

그냥 뭐.... 볼만한게 크게 없다.

 

 

▲ 동원 9층 석탑

 

이렇게 사진을 찍어보니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래도 건물이 있어야 더 잘나오나 보다.

 

 

▲ 동원 9층 석탑

 

탑이 뭐이렇게 깔끔하지?

복원해놓은건가? 싶었다.

 

 

▲ 복원된 미륵사지 석탑

 

복원한다고 말은 들었었는데,

내가 갔을때는 다행히 복원이 완료된 상태였다.

 

 

▲ 미륵사지 석탑

 

지인은 두번정도 왔다던데,

두번다 공사중이었다던.....

 

그래서 사진을 여러장 찍어보았다 ㅎㅎㅎㅎ

 

 

▲ 멀리서 바라 본 미륵사지 석탑

 

그전에는 건물을 설치해놓고 안에서 공사하고

2018년쯤 완료해서 철거하고 공개된거라고 한다.

 

 

▲ 미륵사지 유적의 잔재들

 

석탑 해체 잔재로는 엄청나게 많은 양인거 같고,

사찰 유적의 잔재들이겠지?

 

 

▲ 국립 익산박물관 입구

 

입구를 들어가며 이화여대 캠퍼스 느낌이 나는건 뭘까...?

비슷한 사람이 설계한 건가?

 

그렇게 폭염에 시원하게 땀을 식히고,

 

또 다른 유적지를 이동해 보기로 한다.

 

 

▲ 왕궁리 유적 전시관

 

왕궁리 유적... 이건 익산에 있는지 몰랐는데,

 

집에 가는 도중에 표지판이 보여 방문하게 되었다.

 

 

▲ 왕궁리 유적의 모습

 

들어가기 전 외부 길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 왕궁리 유적의 모습

 

들어가기 전부터 뭔가 볼만한게 거의 없겠구나...

이런마음으로 들어간 유적전시관.

 

 

▲ 왕궁리 유적의 정문(?)

 

그래도 볼게 없더라도,

이왕 온김에 제대로 보고가야되지 않겠나 싶어서

유적지 먼저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가기로 한다.

 

 

▲ 왕궁리 유적의 모습

 

그러나.. 여기도 미륵사지 유적과 비슷하고..

 

폭염에 강하게 내리치는 태양에 지쳐 이정도만 보고 끝..

 

 

▲ 왕궁리 유적 전시관

 

잠깐 밖에 있었는데도 땀을 흠뻑 흘렸기 떄문에

또다시 시원하게 쉬고 가보기로 한다.

 

 

▲ 화장실 유적 모형

 

왕궁리 유적에서 설명을 조금 읽어보니

우리나라 화장실문화의 유적을 발견하게 된 곳이라고 하더라.

 

궁금해서 그 부분에는 조금 유심히 살펴봤던 것 같다.

 

크게 익산은 볼만한 유적지는 없지만,

다 복원을 해도 이상할 듯한 관광 유적지......

 

이렇게 익산 관광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