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부산&경상도

(76)
[함안 여행] 악양생태공원, 말이산고분군, 무진정 2023년 5월 중순, 경남 함안군에 출사를 다녀왔다. 최근에 단체로 출사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뭔가 몇년간 쉬던 취미생활을 다시 하기 시작하니 또 장비병이 살짝살짝 생긴다.ㅠㅎㅎ 그러나 금전적인 여유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보류를 하게되는... 암튼, 먼저 악양 생태공원부터 시작해본다. 단체로 함안 악양에 간다기에 몇 년 전 방문해 보았던 악양둑방길을 가는 줄 알았더니, 악양 생태공원이라는 곳을 가는 거였다. 여기도 알고보니 SNS에서 핫한 데이지꽃이 유명하여 아침 8시가 조금 넘은시간인데도 일찍부터 주차장이 만차가 되기 직전이었다. (아니면 주차장이 조그마하다고 해야하는건가?) 주차관리 아저씨분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꽃을 볼 수 있다고 하기에 빠릿빠릿 들어가는 중.. 이른 아침이라 그런건지 아직 안개가 ..
[창원 여행] 산수유 특화마을(예곡마을) 2023년 3월 중순 창원 합포구에 있는 산수유 특화마을을 다녀왔다. 구례에서 폭우로 산수유를 제대로 못봤다는 생각에, 갑작스례 산슈유가 보고싶은 생각에 방문했는데 역시나 이 날도 날씨가 흐려서 좋지는 않았다.ㅜㅜ 큰 도로에서 내려가자마자 높은지대라 사진을 한번 찍어보고 들어가 보기로 한다. 식재일이 2012년 3월 23일로, 생각보다 오래되었는데 지금껏 이런 마을이 있었는지 알지 못하고 있었다. 안내판도 오래된 느낌으로 그냥봐도 노후되었다. 음.. 여기를 먼저 지나가 볼까? 이쪽에는 뭔가 심어놓긴 했는데 사진을 찍을만한 장소가 아닌 듯하다. 다시 뒤로 돌아나왔다. 여기도 살짝 돌아보니 하천 개울가 곁의 둑길로 산수유를 쭈욱 심어놓았다. 정자 하나가 설치되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한다. 멀리서 사진을 찍..
[부산 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2022년 11월 중순 해운대에서 송정에 걸쳐 있는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를 타고왔다. 먼저 출발지를 가기 위해서 해운대 달맞이길 인근에 있는 입구를 갔다. 해변열차의 제일 끝부분 역이 여기 미포정거장이다. 여기에서 스카이캡슐도 탑승할 수 있다. 우리는 스카이캡슐은 다음번에 타 보기로 하고, 해변열차만 한번 왕복으로 타 보기로 했다. 앞쪽에 앉았다고 엄청 좋아했는데, 낮에는 햇볕이 너무 강해서 앉아있기 힘들었다ㅠ 그래도 전망은 잘 보여서 좋았다!ㅎ 그런데 조금 지나니 강한 햇볕은 좀 사라지고 머엉하게 볼 수 있는 먼 수평선 바다가 보였다. 스카이 캡슐을 타면 여기가 종점이다. 청사포는 이 전에 포스팅 된게 있어서 간단하게 한컷으로 요약!ㅎ 아래 주소는 청사포왔을때 포스팅! https://magictime...
[하동 여행] 북천 코스모스 메밀 축제(2022년) 2022년 10월 초, 경남 하동군에서 개최하는 북천 코스모스축제를 방문하였다. 아직 아기를 데리고 다니기엔 어리지만, 일이 있어 가는길에 방문하게 되었다. 연애할때 같이 데이트했던 기억이 나서 다시 들렀는데, 올해부터는 코스모스 축제장에서 입장료를 내야만 했다. 축제장이 2~3곳 이상 되는 것 같았는데 제일 가까운 코스모스 밭을 들어가기로 했다. 금액이 천원이라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뭔가 무료로 관람하다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니 약간 낯설다. 매표권만 들고있으면, 어느 코스모스밭이던 한번만 지불하고 관람하면 되었다. 이번에 축제기간은 2022. 9. 17. ~ 10. 3. 이었는데 축제기간에는 코스모스가 부실한 편이었고, 10월 초가 되서야 활짝 핀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내가 방문한 때가 10월..
[경주 여행] 경주 황리단길 거리 2022년 4월 중순 경주에 있는 황리단길을 다녀왔다. 황리단길은 여러번 방문해 보았지만, 몇 년 전에 거리를 개선해서 걷기좋다고 해서 다시 방문하였다. 겹벚꽃을 보러간겸 겸사겸사 ㅎ 개선하기 전에는 양방향으로 갈 수 있는 차선에, 인도하나 없는 거리였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개선하였다. 그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도로폭이 넉넉하지는 않다.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돌담길 대릉원 주변으로 쭉 이어진 길인데, 한번 걸어가보기로 한다. 그렇게 돌담길을 걸어가 보려고했는데, 반대쪽에 있는 황리단길 거리들이 계속 유혹하네~ 여기 한옥카페도 감성있어 보인다. 커피한잔 하고 가볼까 싶었는데 안밖으로 좌석이 꽉 차있어 그냥 지나갔다. 대부분이 메인거리를 많이 다니는 것 같아 이번에는 황리단길 ..
[양산 여행] 통도사 서운암 황매화 2022년 4월 중순 양산 통도사에 있는 서운암을 다녀왔다. 사찰을 방문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이 시기쯔음 황매화와 들꽃들이 많이 피는 시기라 방문! 다행인건지 모르겠지만, 꽃축제를 하기 약 일주일 전에 방문을 하게 되었다. 그 시기가 맞지 않아서 그런건지, 들꽃이 조금 덜핀 느낌도 있었다. 내가 인물을 찍어주고싶었던 포토존이 있었는데, 그 인근에는 꽃이 조금 덜펴서...ㅠ 꽃이 있는지도 잘 보이지 않았다. 꽃이 얼마 안펴있으면 어떠랴, 그래도 나름 많이 핀 통로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양쪽 황매화가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ㅜㅜ 그렇게 조금씩 길따라 더 들어가 본다. 그런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꽃이 조금씩 더 개화된 상태가 보인다. 올라가다 보니 여기에서 찍어도 괜찮을 것 같다. 주말이나 오면 사람이 많..
[경주 여행] 불국사 겹벚꽃 2022년 4월 중순 경북 경주에 있는 불국사 겹벚꽃을 보고왔다. 내가 알고있는 장소 중에서 겹벚꽃이 넓고 크게 있는 장소는 여기뿐인 것같다. 몇 년 전 주말 이른아침에 방문하였을때 이르다고 생각했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던 기억이 있다. 여기는 평일 오전에 방문해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는데, 주말에는 이른새벽에 잠깐 방문해서 찍을 거 아니라면 이쁘게 찍을생각 하지말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그래서 평일 오전에 방문했던 우리는 열심히 인증샷들을 남겨보았다. 입구쪽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4월 중순에 겹벚꽃이 이정도 피어있었는데 아직까지 피지않은 꽃봉오리가 많이 보였다. 아마도 4월 말쯤.. 계속 날씨가 따뜻해 진다면 20일..
[부산 여행]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 먼저 오륙도 스카이워크 방향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다. 바다쪽이 뭔가 더 끌리는 기분이 들어서, (사실 수선화가 어디있는지 알지 못한 채 방문해서...ㅎ) 먼저 궁금해서 안내소를 들어가 보았다. 그냥 홍보하는 곳이었고, 별다른건 없었다. 스카이워크 가는길에 카페도 하나 있었다. 스카이워크 가는길에는 우측으로 유채꽃이 가득하다. 오륙도의 방패섬과 솔섬 매번 오륙도 횟집 그런 명칭은 많이 보았는데 실제로 오륙도를 직접 본건 처음이다. 스카이워크를 다양한 위치, 각도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 사람도 많고 별거도 없는데 시간이 오래걸릴거 같아서 밖에서만 감상하기로 한다. 그렇게 많이 길어보이지는 않는다. 이렇게 스카이워크는 마무리하고~ 이제 나의 원래 목적지였던 수선화를 보러 가보기로 한다. 이쪽은 언덕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