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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경주 여행] 불국사 겹벚꽃

2022년 4월 중순
경북 경주에 있는 불국사 겹벚꽃을 보고왔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겹벚꽃


내가 알고있는 장소 중에서
겹벚꽃이 넓고 크게 있는 장소는 여기뿐인 것같다.

불국사 앞 겹벚꽃 군락지


몇 년 전 주말 이른아침에 방문하였을때
이르다고 생각했는데도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던 기억이 있다.

가장 커 보이는 겹벚꽃나무들


여기는 평일 오전에 방문해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는데,

주말에는 이른새벽에 잠깐 방문해서 찍을 거 아니라면
이쁘게 찍을생각 하지말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다.

내샤량 인증샷


그래서 평일 오전에 방문했던 우리는
열심히 인증샷들을 남겨보았다.

겹벚꽃의 모습들


입구쪽에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겹벚꽃의 개화상태


4월 중순에 겹벚꽃이 이정도 피어있었는데
아직까지 피지않은 꽃봉오리가 많이 보였다.

군락지를 돌아보며


아마도 4월 말쯤..
계속 날씨가 따뜻해 진다면
20일 이후에는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내려다 본 겹벚꽃들


주차장 인근 앞쪽에는
큼지막한 겹벚꽃 나무들이 있지만
불국사 정문쪽으로 가면
조그마한 나무들이 많이 있다.

겁벚꽃 개화상태


사진으로는 많이 핀 것으로 보이나,
뒤쪽, 위쪽으로는 봉오리의 조그마한 꽃들이 많다.

겹벚꽃들 사진


그런데, 잎이 약간 노란색 빛이다.
원래 겹벚꽃은 초록색이 아닌건가?

불국사 가는 산책로


이제 겹벚꽃도 전체적으로 보았으니,
여기까지 온겸 불국사를 보러 가기로 한다.

 

불국사 정문


내샤량이 수학여행 이후로 들어가 본적이 없다고해서
한번 살펴보기로 하는데,, 입장료가 1인당 6천원이나 한다.. ㅎㄷㄷ;;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연못


날씨도 구름조금에 맑은 하늘이라
더 초록초록하게 사진이 나왔다.

멀리보이는 천왕문


다리를 건너 천왕문을 들어가 본다.

대웅전으로 가는 길


뭐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일단 길을 따라 쭉쭉쭉 들어가기로 한다.

공식 포토존


모든 수학여행이나 역사교과서에 나오는
공식적인 포토존.

누구나 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적이 있는 추억의 장소.
역시나 여기에서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웅전 가는길


우측길로 올라가서,
대웅전 들어가는길에 한 컷

불국사 다보탑


지금은 동전을 잘 쓰지 않지만,
항상 10원짜리 동전에 있는 다보탑

지금 플라스틱 느낌의 동전에는 남아있었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대웅전의 모습


건물이 노후된 모습으로
오래돼 보인다.

지장전(?) 위에서


높은 곳에서 지붕들만 바라본 모습.
오랜만이라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 남겨본다.

돌담 위의 돌탑(?)들


바닥에 돌탑들이 많이 보이는데
돌담의 기와위에도 돌탑들이 많이 올려져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불국사를 돌아보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다 겹벚꽃 군락지를 지나가본다.

겹벚꽃 군락지


이때가 10시가 조금 넘었었나?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조그마한 광장


포토존으로 보이는 근처 광장에서 한번 찍어보고~
산책하는 강아지도 있네 ㅎ

여기가 포토존?


오전에는 아무도 없어서 그냥 지나만 갔는데
어느새 줄을 서더니 길어지고 사진을 찍고 있었다.

어떻게 나오나 한번 봤더니
양쪽으로 겹벚꽃이 나와서
길 가운데 서면 뭔가 느낌있어 보였다.

겹벚꽃들을 돌아보며


이제 겹벚꽃 나무아래 돗자리 핀 사람도 보이고
계속계속 사람이 들어올 것 같았다.

주차장 입구 쪽


몇 년 전에 주말 새벽에 왔는데도
돗자리로 도배되어 있는 겹벚꽃 나무들이 많았는데
평일에도 이정돈데,, 주말은 상상하기 싫다.

그래도 나름 여유롭게 잘 살펴보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랬던 것 같다.

이렇게 불국사 겹벚꽃 구경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