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중순
경주에 있는 황리단길을 다녀왔다.
황리단길은 여러번 방문해 보았지만,
몇 년 전에 거리를 개선해서
걷기좋다고 해서 다시 방문하였다.
겹벚꽃을 보러간겸 겸사겸사 ㅎ
개선하기 전에는 양방향으로 갈 수 있는 차선에,
인도하나 없는 거리였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게 개선하였다.
그래도 사람이 많다보니 도로폭이 넉넉하지는 않다.
공영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돌담길
대릉원 주변으로 쭉 이어진 길인데,
한번 걸어가보기로 한다.
그렇게 돌담길을 걸어가 보려고했는데,
반대쪽에 있는 황리단길 거리들이 계속 유혹하네~
여기 한옥카페도 감성있어 보인다.
커피한잔 하고 가볼까 싶었는데
안밖으로 좌석이 꽉 차있어 그냥 지나갔다.
대부분이 메인거리를 많이 다니는 것 같아
이번에는 황리단길 구석구석을 가보기로 한다.
여기는 황리단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상가들과 다르게
문화유적이 있는 것 같았다.
여기는 뭐하는 곳인지 잘 알수 없지만,
찾아보니 계림세묘라고 적혀있었다.
그런데 여기 햇볕 방향이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느낌있게 나온다.
이쪽 방향이 나무랑 해서 느낌이 좋았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뭘까 싶어서 찍어봄 ㅎ
그리하여 황리단길 구석구석을 계속 살펴본다.
메인거리는 북적북적 시끄럽고 복잡한 반면에
안쪽에 길들은 조용하고 나긋나긋이 여유있게 걸을 수 있어 좋았다.
사진에 다른부분이 더 눈에 띠지만,
황리단길 곳곳에 글귀를 만들어놓은 부분이 많았다.
거리를 심심하지 않게 만들어 놓았다.
황리단길 주변에 시장도 있었다.
그렇지만, 골목 안쪽들은 찾아오기도 힘들고
아는사람들만 오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어서
하나하나 이렇게 찍어보았다.
물론 구석구석 다니다 보면
상가건물 외에도 일반 주택건물도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좀 덜오는것 같기도 하다.
돌담길을 쭉 걸어가는데,
황리단길쪽 돌담길에는 주차를 많이 해놓아서 이쁘게 보이진 않는다.
그리하더라도, 이쪽 길도 상가도 많고
괜찮은 가게도 많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한번 걸어가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이렇게 황리단길 구석구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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