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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대구 여행] 하목정, 왜관 가실성당 배롱나무

2023년 7월 말
길거리에 배롱나무가 하나씩 피기 시작하는 것같아
근교에 배롱나무 출사지를 찾다,
대구 달성군과 칠곡군 다녀왔다.
 

하목정의 들어가기 전에

 
요즘 인스타에 글이 하나씩 하나씩 엄청 올라오기에,
평일날 급하게 방문해서 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거의 없었다.
 
인근에 주차장이 있진 않지만,
간단하게 몇대정도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입구에서 바라본 좌측 문

 
여기가 개인사유지인지,
아니면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건물안에 사무실로 보이는
공간을 사용하고 있었다.
 
2019년에 대구광역시 문화재이자,
대한민국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하던데,
아마도 문화재 관리인이 아닐까 싶다.
 

다시한번 찍어본 서문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하였지만,
그래도 포토존(?)에서는
두세명 정도 찍기를 기다려야해서
줄을서기도 했다.
 

하목정의 포토존

 
액자처럼 나오게 찍어야 하는데..
 
뭔가 아직 배롱나무가
제대로 피지 않은 것 같기도하고
내 기술이 딸리는건지 모르겠지만,
꽃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ㅜ
 

넓게 본 모습

 
음... 그냥 여긴 정사각형으로 찍어야 괜찮은거같다.
 

뒤편의 벤치를 바라보며

 
배롱나무가 아직 얼마 안펴서 그런지
벤치와 베롱나무사이의 거리가
너무나도 먼 느낌이다.
 

또다른 포토존

 
여기서 사람을 앉혀놓고 찍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내 사진을 보니 뭔가 꽃이 덜펴서 티가 잘 안난다.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포토존

 
여기 와이프를 세우고 한번 찍었으면 했겠지만,
그건 그렇다 치고,
 
오늘은 혼자 출사여행을 하였기에,
유부남의 자유시간이기에, 
더운 폭염의 날씨에도 편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뒤쪽의 또다른 건물

 
길을 따라 올라가보니 또다른 건물이 뒤편에 있었다.
 

뒤쪽 건물을 살펴보며

 
크게 볼만한 거라던가,
쓰고있는 공간은 아닌 것 같았다.
 

앞쪽의 건물을 바라보며

 

지붕과 배롱나무가 같이 있으니 
뭔가 한국스러운 느낌이 있어 좋다.

 

문밖을 나가서

 

배롱나무를 보기위해
담장을 나와서 찍어보니 더 좋다.
 

먼곳을 바라보며

 
멀리 보이는 다리 건너편에
경북 성주군이 살짝 보인다.
 

 
아마도 배롱나무가 아직 피고있는 중이니,
이번주말이나 다음주 주말까지도 이쁘게 볼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요즘에 비가 너무나도 많이 내리다 보니,
시간이 있고 날씨가 좋을때
급하게 봐야되지 않겠나 싶은데...ㅎ
 

 
아직도 몽우리 져 있는 배롱나무 꽃들.
 

 
하목정이 넓디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살짝 배롱나무 사진만 찍고 가기에 좋다.
 

 
물이 조금 많이 차 있었다면
반영이나 그렇게 찍어봐도
또다른 사진일 것 같았는데..
 

 
여기저기 CCTV를 설치 해 놓았는데,
뭔가 사진을 찍으면 태가 안나는 위치에
많이 설치해놓은 느낌 ㅠ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지 않나 생각도 든다.
 
 
이렇게 간단하게 하목정 관람을 끝내고
인근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가실성당을 가보기로 한다.
 

가실성당 주차장에서

 
여기는 사용증인 성당건물이다 보니
크게 볼 수 있는게 많이 없을거 같았지만,
그냥 하목정 근처에 있어서 한번 방문하였다.
 

기도하는 공간

 
기도공간은 출입을 할 수 없도록 막아놓았다.
 

성당을 돌아보며

 
건물 앞의 배롱나무와 성당건물 외에는
볼 수 있는게 없다보니 주변을 돌아보았다.
 

뒤편의 다른 건물

 

 
건물도 들어갈 수 없다보니 그냥 편하게 걸어본다.
 

 
천주교와 기독교를 명확히
구분을 하지는 못하지만,,
 
 음... 그렇다.
 

 
더 찍을게 없나....
배롱나무 주변도 살펴보고...
 

 
다시한번 성당과 배롱나무를 같이 찍어도 보고..
 

 
그렇게 더이상 찍을게 없다는걸 판단하고..
이제 그냥 집으로 가자.. 너무 덥다 ㅠ
 

 
성당아 잘있어~~ 하며 인사하며
이번 배롱나무 포스팅은 이렇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