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여행] 내촌마을 수국동산

 
2023년 7월 중순
밀양에 수국을 보러 내촌마을을 다녀왔다.
 
수국을 개인적으로 보러가는건 처음이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일정을 맞추지 못해서
약간 시들시들할때 보러 간 것 같았다 ㅜㅜ
 

내촌마을의 입구?

 
이번 출사에서는 사진을 너무 급하게 찍고온걸까..
사진이 거의 다 흔들리게 찍혀서 
그나마 티가 덜나는 사진들로 골라서 올린다 ㅜㅜ
좀 천천히 여유있게 찍고 확인도 하고올 걸 그랬다.
 

내촌마을 표지판

 

어디가 내촌마을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택단지가 조금 있다.
 
표지판에도 엄광 내촌마을이라고 되어있는데,
최근에 완료한건지,, 2022년 10월에 비석이 만들어진 듯하다.
 

도로 주변의 수국들

 
최근에 비가 계속 왔다리갔다리 해서...
도로에도 약간 빗물과 산에서 흘러내려온 흙들이 남아있어
도로가 조금 지저분하다.
 

수국들을 바라보며

 

음.. 실제로 보면 이렇게 많아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뭔가 풍성해 보이는 수국들.
 

수국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그런데 수국나무들이 키가 크지 않아
유아나 어린이들을 모델로 해서 찍기에 괜찮아 보인다.
 

깊숙히 들어가 보고

 
가까이서 살펴보니
더 바닥으로 내려다보는 느낌의 수국들이다.
 

수국과 산책로에서

 
수국들 사이로 충분히 편하게 지나다닐 수 있는 산책로도 있었고,
중간중간 나무토막형태의 벤치(?)도 있었다.
 

수국과 산책로

 
비가 많이 내렸던지라,
산책로가 진흙탕이라 조심조심 걸어다녔는데
높은쪽으로 가니 많이 젖은 흙길은 아니어서
다니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계속 수국수국

 
수국들이 듬성듬성 낮게 분포되어 있어서
어떻게 찍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았지만,
 
일단 조금더 나무가 자라면 더 이쁘게
잘나오도록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무 사이사이 수국

 
위쪽으로 더 가보면
소나무들 사이로 수국들이 있어서
뭔가 또다른 느낌이 든다.
 

포토존(?) 테스트 샷

 
이제 다시 내려와서
수국들 사이에 길에서 찍으면 어떨까 싶어서
테스트 샷을 찍어보았는데,
역시나 수국이 바닥에 붙어있는 느낌이다.

잘나오는걸 찾다가 흔들린거밖에 없어서
다른사진은 건질게 없어 테스트샷이 최선이다ㅜㅜ


 

도로변에 수국과 함께

 
근데 다시보니 또 도로변에 수국이 많이 지지는 않은것 같다.
 

도로변에서 수국을 바라보며

 
음.. 멀리서 확대해서 찍은 느낌도 다른 수국동산.
 

돌아가는 길에 다시 한 컷

 
이번엔 나가는 쪽인 반대편에서 다시 찍어보았는데,
들어가는 쪽으로 찍는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오는 듯!
 

마지막으로 다시 수국

 
이제 수국을 마지막으로 찍고 돌아가볼까 했다.
 
그런데 또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올라가보기로 한다.
 

경사위에서 내려다 본 수국

 
수국동산 주변으로 도로가 있어서
전체적인 풍경을 살펴보기에는 편했던 것같다.
 

위쪽에서 바라본 수국

 
아래쪽에서 바라본 수국동산과
위쪽에서 바라본 수국동산을 비교해 봤을때,
역시나 아래쪽에서 전체적으로 올려다 본 모습이 이쁜 것같다.
 
수국은 역시 벽으로 도배된 배경이 이쁜거 같은데..
몇 년이 지나 수국이 잔뜩 펴 있을떄 다시 한번 사진찍으러 방문해야겠다.
 
이렇게 밀양 내촌마을 수국동산 탐방후기 끝!
 
아, 주소가 빠졌는데,
여기는 밀양시 산외면 엄광리 136-1번지로 찾아오는 길에 있다.
자세한건 주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