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초.
여유시간이 있어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간단하게 양산의 순매원을 다녀왔다.
항상 개화날짜에 맞춰서 가본적이 없는
매화꽃 꽃놀이 방문지들..
이번에도 역시나 조금 이른감이 있는 날짜의 방문.
그래도 예전에 왔었던 기록의 사진들보다는
비교적 많이 개화되어 있는 상황인 듯했다.
이번에는 간단하게 보고 가려고 왔던터라,
기차가 오는 타이밍에 사진을 찍어보고자
기다리지 않았다.
전망대 아래쪽의 매화들은 많이 펴있네~
작년에는방문하지 않았지만,
입장료를 받았다고 하는데,
올해는 입장료가 따로 없었다.
예전에 왔을때와 달라진 점은
순매원으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정비되어 있었고,
인근 주변으로는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매화는 얼마 개화되지 않았지만,
어떤 나무는 꽃이 활짝 피어있었는데,
그 근처에는 사람이 많았다.
현재 개화상태를 보았을때,
올해는 3월 중순쯤이면 만개할 듯하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여기 매화나무 아래서 처음 먹어본 분식.
생각보다 저렴했다.
국수를 빼먹어서 새로시키러는데
긴 줄을 다시 서야해서 포기ㅜ
홍매화는 일찍 피는 편이라 그런지,
완전히 만개된 상태이다.
이 나무 아래에서 먹고팠지만..
꽃이 핀 테이블은 자리잡기 힘듦ㅠㅠ
이 쪽이 제일 활짝 피어있는 상태로 보였다.
새하얗게 핀 매화가 이쁘다 ㅎ
지난번 방문할 때에는 물레방아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았다ㅜ
그래도 뒤쪽에 하얀 매화가 있어서 이쁘다ㅎ
입장료받기전의 모습과 다르게
울타리 안쪽으로 깔끔하게 되어 있었는데,
올때마다 느낀거지만
사진을 찍을만한 곳이 잘 없는느낌..
개화가 다 안되서 그런거겠지?ㅎ
이쪽은 사진을 찍기엔 좀 그래서,,
그래도 이쁘게 나온사진 ㅎ
매화꽃도 자세히 보면,
노란빛의 분홍빛의 꽃이 있었다.
매번 꽃놀이는 눈으로 보면 이쁜데,
사진으로 찍으려면 막막하다.
드디어.. 여러번 방문끝에
순매원이 다 보이는 카페를 왔다.
이런 바닥에 뚫린 전망대가 있을줄이야 ㅎㅎ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었겠지만,
내샤량과 가고싶었기에 참고있었다ㅜ
강 건너편은 김해시.
미세먼지가 조금 있는 날씨였지만
완전히 뿌옇진 않고
날씨가 따뜻해서 꽃놀이하기 좋았다.
몇일만 있으면 만개가 될듯한 순매원.
나는 코로나를 피해 이번꽃놀이는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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