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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전라도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2020년 5월 중순.

 

폭우가 내리치는 날에도 불구하고

남원의 광한루를 방문하였다.

 

이동하는동안 너무나도 비가 많이 내려서 어쩌지... 싶었는데,

광한루에 딱 도착하는 순간, 비가 하나도 안내리는거였다.

 

그리하여 비교적 기분좋고 원활하게 관광을 해보았다.

 

 

▲ 남원 광한루원 정문

 

약 6~7년만에 방문하는 광한루.

광한루원에 크게 변화는 없는 것 같았으나,

주변 상권부분이 깔끔하고 새롭게 바뀌어 있었다.

 

 

▲ 광한루원을 입장하고.

 

들어가자마자 넓게 트인 공간과 함께,

아무것도 없었다. ㅎㅎㅎㅎㅎ

 

먼저 좌측으로 걸어가 보기로 한다.

 

 

▲ 춘향관

 

코로나 영향으로 춘향관은 개방하지 않았다.

 

건물 내부에는 춘향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뮤지컬 등을 소개하는 곳.

 

 

▲ 전통놀이 체험장

 

우리나라 어디를 가던 쉽게 볼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장.

 

여기에서 뭔가 걸맞다고, 인상깊다고 생각했던 것은

커다랗게 설치되어 있는 그네!

 

이몽룡이 성춘향에게 반하게 된 그네? ㅎ

 

 

▲ 월매집 입구

 

춘향전의 무대가 된 집이라고 한다.

 

이몽룡과 성츈향이 백년가약을 맺었다는 그 장소!

 

 

▲ 기원제를 지내는 곳?

 

여기서 장원급제를 기원하고,

행랑채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하니,

 

나도 여기서 기원금을 내고 소원을 빌어보았다. ㅎㅎㅎ

 

다른 소원을 빌어도 되는건가...?

 

 

▲ 월매집의 부엌

 

음.... 저 여인은 성춘향이 아니겠지?

 

두 마네킹이 구수해(?) 보인다. ㅎㅎㅎㅎㅎㅎㅎ

 

 

▲ 안채 내부?

 

여기에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백년가약 재현모습.

 

뒤쪽에 여인은 부엌에서 봤던 인물이?!?!

 

 

▲ 사랑의 동전던지기

 

항아리 안에 동전이 들어가면

사랑가라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기원금에 돈을 넣고 나니,

천원권 지폐가 없어 시도를 해보지 못했다 ㅜㅜ

 

 

▲ 월매집의 연못

 

초록초록하고 노랑노랑한 부분이 많아서 여러컷 찍어보았다.

 

 

▲ 월매집 내 연못

 

연못 주변으로 노랑색의 창포꽃이 많이 보였다.

 

창포꽃과 붓꽃은 구별하기 힘들다...ㅠ 맞겟지?

 

 

▲ 행랑채와 연못의 월매집

 

사람도 없고 푸릇푸릇 하니,

구도만 잘 잡으면 사진이 잘 나올거 같아서.....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적당히 올리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 본다.

 

 

▲ 광한루

 

메인 건물인 광한루.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라는 설명....?

 

지금까지 3대 누각인줄 알았던,,,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 진주의 촉석루)

 

 

▲ 광한루의 모습

 

광한루는 가까이서 보는것 보다는,

멀리서 호수와 함께 찍는게 이뻐보인다.

 

 

▲ 오작교의 모습

 

오작교 또한 다리만 찍는 것보다는,

광한루와 함께 찍는 모습이 더 이쁜듯....

 

 

▲ 광한루 앞 다리

 

광한루 앞쪽에 영주각과 빙장정을 형상해 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직접 보면 뭐가 뭔지 잘 모르겠고 와닿지 않는다.

 

 

▲ 호수 중앙에서 바라본 광한루

 

역시나 광한루는 호수와 함께 찍어야 된다는....

 

 

▲ 오작교와 광한루

 

사진에는 날씨가 좋아보일랑 하지만,

실제로는 비가 올 듯 말 듯 우중충한 날씨이다.

 

 

▲ 오작교와 광한루

 

크게 많이 찍을만한 건 없지만,

계속계속 주변을 멤돌며 사진을 찍어 보는중...

 

중간에 모델을 세우고 찍고싶은 욕망에....

 

 

▲ 완월정

 

주변을 돌아다녀도 사람이 거의 없어,

그냥 완월정으로 와 보았다.

 

 

▲ 멀리서 바라본 완월정

 

광한루가 600년 기념으로 공연을 하는걸까,

 

코로나때문에 일부 행사일정에 변동이 많았지만,

거의 매일매일 행사를 하는 듯했다.

 

 

▲ 완월정에서의 공연

 

내가 갔던 날에는 관람객들과 함께

판소리 부르기와 연극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나도 조금조금 보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ㅜㅜㅜㅜ

 

 

▲ 춘향사당

 

그냥 퇴장할까 하다가

춘향사당을 미처 보지못해

잠깐 보고가기로 한다.

 

 

▲ 춘향의 영정

 

영정이 그런걸까, 춘향이가 고와보인다.

 

남자든 여자든간에, 외모가 뛰어나면 

관심과 시선이 많은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래서 겪는 일도 많게 될 것 같다.

 

 

▲ 광한루와 호수

 

그렇게 전체적으로 관람을 끝내고

후문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 호수앞 자라돌

 

그냥 여기 위치에서 보니까

또다른 모습이 보여서 일단 한컷찍고ㅋㅋㅋ

 

 

▲ 광한루 후문의 돌담

 

광한루 뒤쪽은 처음 나와보는 거였는데,

비만 내리지 않았다면 편하게 살펴보고 갔을법한...

 

 

▲ 남원예촌의 입구

 

남원시에서 홍보를 하고있는 남원예촌.

 

그냥 관광지인줄 알았는데, 한옥 호텔이었다.

 

 

▲ 남원예촌 주변

 

광한루원 후문 주변으로 남원 예촌이 형성되어 있는데,

전통방식이긴 한데, 너무 새 건물 느낌이 티가 많이난다.

 

 

▲ 남원예촌 호텔 입구

 

뭔가 들어가기 꺼려보였는데,

일부 제한적으로 관광객도 입장이 가능했다.

 

 

▲ 남원예촌 공용부?

 

관광객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는

크게 살펴볼 만한 곳이 없었고,

 

호텔 숙박을 유도하기 위한 공간인 듯했다.

 

 

▲ 남원예촌 호텔의 모습

 

멀리 안쪽으로는 호텔 이용객들 공간이라

들어가 보진 못했다.

 

그래도 일행이 있었다면,

한번쯤은 숙박하고 싶은 한옥호텔?

 

이렇게 광한루원 관광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