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서유럽 이탈리아의 남부지역을 방문하였다.
먼저 화산폭발로 매몰된 폼페이 유적을 보았다.
복원된 마을이라고 해야하나?
그렇기 때문에 들어가는데 입장료가 필요하다.
폼페이는 2천년전 당시의 높은 생활수준을 가지고있음을 알 수 있다.
화산이 폭팔하는데 몇단계가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이 많은 부들을 버리기 싫어 대피하지 않아서 화산재에 묻혀버린거라고 한다.
가이드말이 내가 폼페이를 여행할 때쯤 폼페이라는 영화가 개봉되었다고 했는데,
그말을 듣고 우리나라에 입국하자마자 영화관을 갔더니 폼페이가 개봉되어있었다.
화산재에 묻혀 있던 사람.
발굴하려하면 부숴지고 해서 쉽지 않았는데
어떤것이 있다고 추정되는 공간에 구멍을 뚫어 석고를 넣었고,
그렇게 발굴을 했더니 사람형상이 나왔다고 한다.
당시 고통스러운 모습이 상상된다ㅜ
대부분 마을유적 관광이라 특별한게 없다.
목욕탕 유적을 나오면 있는 장소
목욕 후 맛있는걸 먹기위한 판매소로 추정하고 있다.
건물 외에는 항아리 등의 유물들은 한 곳에 모아서 보관해 놓았다.
그 외에는 이렇게 골목과 건물들만 볼 수 있었다.
제우스 신전의 유적.
날씨와 색감이 좋아 인증샷을 찍었다.
그런데 표정이 별로라 이렇게 사용 ㅜㅜ
그리고 점심을 먹고
선택옵션으로 카프리섬을 가보았다.
선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유시간을 가진다고 하는데
유럽에 언제 또 와서 카프리섬을 가보겠나 싶어 선택.
다만, 날씨가 비가 계속계속 내려서 갈팡질팡했다.
여기는 쏘렌토. 카프리섬 가는길.
그래도 지금은 계속 날씨가 좋을 것 같아
기분도 좋다. ㅎ
카프리섬으로 가는 배를 타러가는 길
바다쪽으로는 날씨가 좋지 않다 ㅜㅜ
그런데 보기 힘든 무지개가 보여서 한 컷 찍어주고~
배를 기다리며 선척장 주변의 모습도 한컷.
우리가 타고 갈 배편
탑승시간은 약 30분 정도.
배에서 내리는데 날씨가 이렇게 화창하고 좋았다.
색상도 이쁘다이쁘다 ㅎㅎㅎ
그래서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인증샷!!
근데 이번에도 표정 어쩔...ㅜ
여기서 카프리섬 상부로 가기위해
독특한 미니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1인용 미니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길~
카프리섬의 마을 풍경.
이런 형태의 1인용 리프트라
공포증 있는사람은 약간 무서워 할 수도?
높이 올라가면 마을의 또 다른 부분이 보인다.
카프리섬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서 살펴보는 길.
주변을 조금 돌아보고 있는데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비가내리기 시작한다.
구름을 봤을때, 비가 그칠 느낌이 보이지 않아 다시 내려가기로 한다.
나는 올라올떄 앞쪽에 속했는데,
뒤에 올라오는 일행들은
올라오자마자 바로 내려가는 사태가...
암튼 그렇게 쏘렌토 섬을 급하게 살펴보고,
배를타고 나폴리로 나왔다.
나폴리를 가봤다고 해야할 지 모르겠는데
그냥 배에서 내려 살짝 돌아보고 온게 끝....
정말 맛보기만 하는 11개국 패키지 여행 ㅎㅎㅎ
이렇게 이번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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