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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s 동남아 배낭여행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 관광

2014년 4월.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다.

 

너무나도 오래된 글을 올리다보니 기억이 드문드문해서

제대로 적는지도 모르곘고...

 

사진도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고

폰사진에, 보정도 힘들어 그냥 포스팅 한다...
(그럼 왜올리는거지..? ㅋㅋㅋㅋㅋ)

 

암튼.. 기록을 남기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 여행기 시작!

 

 

호안 끼엠 호수 주변 교차로.

 

전날 라오스에서 넘어왔던터라,

숙소가 많은 항베거리에서 숙박을 했다.

 

급하게 잡은 숙소에서 1박을 하는데

사기꾼으로 보이는 베트남사람이 환전유혹을 해서

불안하게 잠도 못자고 아침일찍 나와서 거리가 한산한 편.

 

한국 이름의 식당이 보여서 찍은거였는데,

지금쯤은 많이 변화되지 않았을까 싶다.

 

 

하노이 전체를 천천히 두루두루 관광할 생각이라

그냥 천천히 걸어가며 하나하나 보기로 한다.

 

아침을 먹고 처음 선택한 관광지 문묘!

 

첫 관광지부터 한국인으로 보이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별로 찍은건 없고 사진과 같이

유교적 전통과 한자를 사용한 조경들과 몇몇 건물들로 끝.

 

 

음... 그리고 지나가다 소소하게 있는 못꽃 사원.

 

연꽃모양을 형상화해 만들어놓았다고 하며, 내부에 불상도 있다.

 

 

그리고 역시나 계속 살살 걸으면서 보이는 호치민 묘소

 

살살 걸어가는데 사람들도 거의 없고,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순찰을 하고있어

주변에 뭔가 통행이나 들어가면 안되는 느낌이 살짝 들었다.

그래서 직접 말을 걸어보니 그냥 별말 안하더라.

 

입장해 보려하였으나, 내가 갔던날이 휴관일이었던 ㅜ

 

 

여기는 다른 건물양식으로 지어진 역사박물관.

베트남의 역사가 차례차례 소개되어 있다.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엉망인 사진들 뿐이라

올릴만한 사진들이 없다...ㅜㅜㅜㅜ

 

 

여기는 호치민 박물관.

 

대부분 관광지가 따닥따닥 붙어있어

관광하기에 좋았다.

 

호치민은 베트남을 통일시킨 인물로 알고있는데,

그 사람이 사용했던 물품, 역사 등을 전시해 놓았다.

 

 

돌아가다 보았던 깃발탑

우리나라에도 없는것 같진 않지만,

이런 것들을 보면 느낌은 공산주의라는 느낌이 살짝 드는...

 

 

그리고 지나가다 조금 출출해서 먹었던 커피와 샌드위치 ㅎ

가성비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나서 아직도 맛이 잊혀지지 않는다.

 

우연히 한국에서 베트남 사람을 알게되어 얘기가 나왔었는데

이 카페 브랜드는 베트남 브랜드가 아니라는것..

 

 

휴식도 취할겸 살짝 앉아있는데

지나가던 고양이가 옆에 살짝 앉아서 내얘기를 들어준다 ㅎ

 

혼자 여행이라 심심했는데,,, 귀여운것..

 

 

그리고 또 다른날의 여행도 같이 이어서 하노이 시내관광.

 

 

호안 끼엠 호수의 응옥썬 사당.

 

사진을 많이 찍긴 했지만,

눈으로 본 풍경이 많아 주요 사진 몇개씩만 올린다.

 

사람이 많고 크게 볼만한게 있지 않아 다시 호수주변을 살펴보았다.

 

 

호안 끼엠 호수 가운데 있는 거북탑.

 

날씨가 좋지 않아 비가 흩날리는데 관람을 하였다.

그냥 수도에 있는 호수 주변 산책...

 

 

그리고 방문한 호아로 수용소

 

내부에 당시 수용소 실태를 볼 수 있었고,

내부가 컴컴해서 사진이 잘 찍히지 않았다.ㅜ

 

그리고 실제로 사용했던 단두대도 전시되어 있다.

 

 

성 조셉 성당.

동남아 어딜가던 식민지 지배흔적으로

유럽풍 건물들을 한두개씩은 꼭 볼 수있는..

 

성당이름은 어느나라를 가건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

 

항베 야시장의 모습.

 

그냥 일반 베트남 사람들의 현지시장이라

그다지 살만한건 없었고 그냥 쭈욱 살펴보았다.

 

생각보다 시장 거리가 길어서 보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렇게 하노이 관광을 적당히 마치고,

하롱베이 관광을 하였다.

 

 

하노이에서 하롱베이로 이동하면서

들렀다가는 휴게소.

 

자수를 엄청 정교하게 만들어 놓았는데,

베트남 물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싸보였다.

 

 

하노이에서 현지 여행사로 예약을 하고

도착한 하롱베이 선착장.

 

한국사람들이 골프관광겸 하롱베이를 많이 방문한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보이지는 않았다.

 

 

타고 이동하게 될 배편.

 

 

배 상부에도 가서 사진을 찍어보고..

 

깃발부터 뭔가 공산당 느낌이 팍 든다..ㅎㅎㅎ

 

 

그리고는 배안으로 들어갔는데,

베트남인이 어떻게 하는건지 한국인끼리

테이블을 만들어 주었다.

 

 

여행일정으로 제공되는 음식.

 

시간때가 그래서 점심으로 제공이 된다.

한테이블당 5~6명정도 되고

음식의 종류는 사진 외 3~4가지가 추가되고 다양했다.

 

 

밥을 어느정도 다먹었다 싶을때쯔음

어느 한 동굴에 도착한다.

 

 

현지여행 패키지에 입장료가 다 포함되어있으므로

밖에서 살짝 살펴보고 동굴 안으로 일행들쪽으로 합류를 했다.

 

 

동굴내부엔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비춰놓았다.

 

 

우리나라에서도 동굴은 몇몇 가보지 않았는데,

여기에 형태가 비슷한걸 그냥 이름을 붙여놓았다.

 

사진에 보이는건 호치민의 얼굴이라던가... ㅎㅎㅎㅎ

 

그리고 배를타고 다시 이동을 한다.

 

 

2만동 지폐뒤에 있는 한 바위.

 

 

하롱베이에 배를타고가다보면 그 바위를 볼 수 있다.

 

뭔가 의미가 있는 바위였는데

정확한 설명이 기억나지 않는다.ㅜㅜ

 

 

그리고 한 수상마을에 도착.

 

지나가면서 안이 들여다 보이는 집도 있었는데

티비도 있고 생활할 수 있는 모든게 다 있어보였다.

 

 

여기서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과 똑같게

선택여행이 있었다.

 

 

카약킹은 라오스에서 이미 해보았고,

그냥 편하게 돌고싶어 전통배 탑승!

 

추가비용으로 $5를 지불하였다.

 

 

지나가면서 살펴보니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애들도 혼자 배를 저어가고 있었으며,

저기 사진에 아저씨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둥 발로 배를 젓고있었다.ㅎㅎㅎ

 

 

약간 거제도 해금강쪽을 관람하는 비슷한 느낌이 들었는데,

완전 멋있다 그런 느낌은 별로 들지 않았다.

 

 

머엉~하게 계속 살펴보고 있다가

다시 배로 돌아오더니 육지 선착장으로 돌아갔다.

 

그냥 뭐... 새로운 풍경이니 나쁘지 않았다.

방문당시 몇달전 2월에 하롱베이에 눈이 내렸다고 하는데,

더운 날씨에도 눈이내리는지 의문이 들었지만

요즘같이 변화무쌍한 날씨가 이해되기도 했다.

 

이렇게 베트남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