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어떻게하다보니 여러날에 걸쳐서
업무차, 교육 또는 개인적으로 울산을 가게되서
시간날때 틈틈히 부분부분적으로 울산을 관광하게 되어 포스팅 하게 되었다.
먼저 4월 초에 갔던 장생포 문화마을부터.
▲ 장생포 문화마을 안내도
업무차 갔던거라 급하게 살펴보느라 사진은 많이 없지만,
간략하게 소개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아 올려본다.
▲ 고래포경 모습
장생포는 고래문화 특구지역인데,
여기 문화마을에는 6~70년대에 문화를 조성해 놓은 동시에
고래포경에 대한 모습들을 안내해 놓았다.
▲ 장생포 문화마을 모습
솔직하게, 고래잡는 모습들 외에는
그냥 어디서든 비슷비슷하게 꾸며놓은 마을의 모습이라
특별하게 다른 모습을 볼 수가 없다.
▲ 장생포 문화마을
그냥, 고래를 잡아서 돈을 많이 버는 지역이라
유기견들도 돈 만원짜리를 물고다녔다는 모습. ㅎㅎㅎㅎ
▲ 장생포 문화마을
휴대폰으로 찍어서 그런건지, 사진이 깨진다.
그래도 블로깅 하기에 나쁘지 않을 정도의 사진은 잘 나오는듯
연탄아저씨 잘 나오는거 맞지..?
▲ 장생포 문화마을 내 학교
큰 규모는 아니지만, 교실 2~3개정도의 학교도 있다 ㅎ
근데 옛날 모습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쉬운게
내가 저학년때 교실의 모습과 비슷한거 같은데 말이야.
▲ 장생포 문화마을 주거지
스타일은 옛날 시대 그대론데,
너무 깔끔하고 반듯하게 만들어 놓았다 보니
인위적인 느낌이 강하다
▲ 고래문화마을 이니셜
문화마을 입장권에는 입체영상관도 포함이라
뒤쪽 높은곳까지 올라왔다.
높아서 그런건지 모노레일도 운행중이었다.
여기에서는 울산대교도 보이고 경치도 비교적 괜찮다.
뒤쪽 멀리 보이는 울산대교 전망대가 더 좋으므로
다른 글에서 따로 소개를 해야지.
▲ 문화마을 내 3D 입체 영상관
문화마을 입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영상관.
가족단위에는 관람하기 좋은데, 성인들이 보기엔 별로.
그냥 고래와 상어가 싸우고 이기는 그런 이야기 ㅎ
▲ 장생포 고래생태 체험관
문화마을 외 다른부분에 있는 곳이다.
그냥 고래박물관 느낌이라 따로 방문하진 않고 패스.
▲ 장생포 거리 앞 장생포항
그냥 바닷가가 잘 보이게 꾸며놓았다.
근데 너무 땡볕이라 앉아있기엔 좀 그런....
이렇게 장생포 거리쪽은 포스팅을 끝내고,
어쩌다 보니 또 다른업무차 울산을 방문하게 되었다.
1박을 하게되어서 일을 끝내고 야경을 찍으러 나갔다.
비가 엄청 내려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밤에는 그쳐서 찍을 수 있었다.
▲ 십리대숲 은하수길
요즘 SNS에서 핫하다는 십리대숲 은하수길.
나는 굳이 그런걸 보고 움직이는 성격은 아닌데,
울산에 야경찍을 곳이 몇 곳 없다보니 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 은하수길의 모습
울산시에서 홍보한 내용을 보면,
여기가 커플제조기다, 뭐 그런식으로 되어있는데 ㅋㅋㅋㅋㅋㅋ
가면 그냥... 이쁘구나... 끝이다.
조리개 다 열고, ISO 다 높이고 삼각대 설치해도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힘들고, 나오지도 않는다.
겨우 수동초점으로 대충 맞춰놓고 찍은 사진들.
▲ 은하수길 입구
그래 열심히 찍은거라 보정으로 이쁘게 해보려 했더니
사진이 더 이상하게 되는거 같아 그냥 하다가 말았다.
거의 원본 그대로의 모습.
▲ 십리대밭교의 모습
주 목적의 야경은 이 다리를 찍으러 온거였는데,
십리대숲과 정 반대에 있어서 걸어오기 힘들었다 ㅜㅜ
▲ 십리대밭교와 빌딩
태화강을 건널 수 있는 십리대밭교.
▲ 십리대밭교 위에서
아쉽게도 차량은 통과할 수 없고
사람과 자전거 등만 통행할 수 있다.
▲ 태화강변의 야경과 중구의 아파트
울산의 중구와 남구를 이어주는 십리대밭교 위에서.
다리가 계속 흔들려서 야경찍기 힘들었다 ㅜ
멀리 태화루라는 곳이 보여서 걸어가 보기로 한다.
▲ 십리대밭교의 모습
다리만 찍고싶어서, 풀들은 없애보려고
위치를 옮겨가며 찍어보았지만, 안나올 수가 없다..
▲ 십리대밭교와 빌딩들
야경사진 중에서 제일 만족한 사진?ㅜ
솔직히 마음에 드는게 거의 없다.
다리는 정말 이쁜데, 날씨도 좋지 않아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빛들이 구름에 반사되어 하늘도 밝게 나온다.
빛공해....
▲ 십리대밭교의 야경
특히나 야경에 마음에 들었던 모습은
다리 중간에 있는 빛 하나하나가 태양처럼 쫙 보이는게
엄청 많으니까 더 이쁘게 보여서... 잘찍고 싶었다.
▲ 태화강변의 십리대밭교
이렇게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어보고,
태화루를 향해 걸어가 본다. 근데 은근 머네...
▲ 태화루의 야경
솔직하게, 태화루가 있는지 몰랐는데
다리를 찍다보니 어쩌다보니 보여서 찍으러 왔던 것.
▲ 태화루와 백철쭉
그런데 아쉽게도, 개방시간은 아니라서 입구에서 돌아가게 되었다.
실제로 방문해보면 조명들이 누런색 빛이다.
사진이 이쁘게 보이지 않아 파란빛으로 색온도를 낮추었다.
그리고 출장이 끝나고 주말에 날씨가 좋아
울산에서 유명한 대공원을 방문하였다.
▲ 울산대공원의 장미원 인근
날씨는 너무나도 좋은데...
내가 갔을때는 튤립축제는 끝이나고 장미축제 준비중이었다.
장미는 하나도 안폈지만,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입장료가 있어서 패스.
▲ 정문 인근의 연못
남문에서 열심히 힘들게 정문까지 걸어와 보았다.
공원이 커서 거리도 좀 되고 언덕도 넘어야 한다.
그런데 그닥 득은 없는듯 하다 ㅜ
▲ 정문 인근의 또다른 연못
전체적으로 그냥 공원이라는 느낌밖에 들지않고,
너무 환상을 가지고 온 듯....
울산대공원은 그냥 공원이다. 이렇게 알고 방문하길.
그리고 공원내 시설에 입장료가 다 따로따로 있다.
이렇게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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