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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팔룡산 돌탑&봉암저수지

2019년 4월 중순.

창원에서 아주 잘 보이는 팔룡산을 다녀왔다.

요즘 티스토리 글 올리는게 아직도 불안정해서

그리고 새 시스템이 적응이 되지 않아 글쓰기가 쉽지 않은데,

미뤄놓으면 너무 많아질거 같아 조금씩이라도 적어야겠다....

 

저번에 한번 팔룡산을 도전을 했다가 반대편으로 올라가서 포기를 했었는데,

두번째 도전만에 성공!

산이 작다고 생각해서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대나 올라가도

돌다보면 닿을수 있을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내가 체력이 저질인걸까,  중간에 돌아갔다.

암튼 이번에도 쉬운 산행은 아니었지만, 포스팅 시작!

▲ 팔룡산 이정표

이번에도 잘못된 방향으로 올라갔던걸까,

목표로 하고있는 봉암수원지가 1.9km나 산을타고 넘어가야한다 -_-

거기다 이 사진도 5~10분정도 올라와서 찍은거ㅜㅜ

돌탑공원입구에 주차를 했는데, 돌탑공원 찾다가 여기까지 올라왔다.

(알고보니 돌탑공원은 다른길로 올라가는거였음...ㅜㅜ)

일단 2km 정도야 살짝 걸어가보면 되지 않겠나 싶어서 고고싱~

반겨주는 청설모

흔하게 볼 수 있는 청설모지만,

나를 열심히 지켜보길래, 살짝 한컷.

나뭇가지 같은걸 뜯어먹고 있더라.

 

봉암저수지 가는 길

날씨가 더워서 그런건가?

컨디션도 갑자기 안좋아진거같고...

길은 왜이렇게 멀고 긴건지...ㅜ

저수지 가는길에

중간에 있는 한 쉼터.

실제로 보면 정말 장관이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잘 모르겠다 ㅜㅋㅋㅋㅋ

 

시스템이 바뀐이후 사진 크기 줄이는법을 모르겠다.

용량을 줄이는 기능은 있던데....

모바일에서는 똑같이 나오지만, 컴퓨터로 보면 사진이 너무 크다.

쉼터에서 본 풍경

창신고? 하고 조성해놓은 공원이 보인다.

저기 멀리에는 어디선가 불이 난 듯 했는데,

뉴스를 검색해 보니 멸치 건조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

또다른 풍경

생각보다 미세먼지도 괜찮고 날씨가 좋아서

비교적 먼 곳도 잘 보인다.

근데 너무너무 지친다 ㅜㅜ

응? 왠 벚꽃이지?

내려가는데, 벌이 날라다니는 소리가 많이 들려서 올려다 봤더니

벚꽃은 아니겠지만, 뭔가 그런 느낌의 꽃이 많이 펴 있었다.

골짜기라서 그런지 조금 늦게 핀 걸까?

저수지 근처 운동시설

목적지에 다와가니 평지가 나왔다..

이건 뭐.. 엄청나게 돌아온 느낌.

팔룡산 소망길 안내도

위에 보이다 시피,,,

저수지를 보기위해 주황색 경로의 소망길을 걸어왔다.

소망은 무슨... 고생만 하고 왔는데 ㅜㅜㅜㅜ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소망을 빌어봐야되나?ㅎ

배수로인가..? 뭐지?

어디선가,, 창원MBC? 특집으로 할때

근대문화 유산으로 나왔던 봉암저수지.

이 저수지는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의 상수원역할을 한 곳이다.

그 배수로의 하나로 보이는..? 아니면 쓰레기장인가 ㅋㅋㅋㅋ

설명이 따로없어서 추측만 할 뿐. ㅠ

봉암저수지 위에 올라서서

 그리고 나서는 봉암저수지를 살짝 걸어보기로 했다.

너무도 멀리서 돌아왔기에, 전체를 돌아볼 힘은 없었고

그냥 일부분만 살짝 돌아보기로 했다.

봉암저수지의 모습

봉암저수지의 모습

일광욕중인 거북?자라?

자세히 보이지 않아 외래종인지 구분이 안가지만,

일단 애완용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종인거 같은데....

돌 위에서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ㅎㅎㅎㅎ

산책로에서 보이는 돌탑

돌에 시멘트라도 발라놓았나..?

여기 세워놓으면 물이 많을때 침수되고 파도에 부서지지 않을까..

봉암저수지에서

저수지만 온다면 등산까지 정도의 힘든 코스는 아니기에,

살짝 연인들과 오기에도 좋지 않을까 살짝 추천해 본다.

봉암저수지 산책로

그리고는 여기까지만 돌기로 하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지쳤기 때문에 소망길이라는 등산로로는 가지 못하겠고..

산 둘레에 있는 보도로 걸어가기로 했다.

 

그러다 돌탑공원이 내가 주차했던 곳 근처라는 걸 알게되고

다시 힘을내서 가보기로 한다..! ㅋㅋㅋ

돌탑공원 가는길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곳에 있었다니!!!

엉뚱한 경로로 올라가서  등산만 열나게 하고왔다 ㅜㅜ

돌탑 무덤

창원의 볼거리라는 팔룡산 돌탑.

그렇지만 한번도 검색이나 블로그를 찾아본 적이 없었다.

이걸 찍고와서 집에왔더니,

이건 그냥 많은 돌탑 중 일부라는...

돌탑 무덤에서

다음에 다시 또 가야하나......ㅜㅜ ㅋㅋㅋㅋ

암튼 포스팅 하나하는데 왜이렇게 오래걸리냐...

새 시스템이 안정화될때까지는 당분간 어플로 올려야 겠다.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