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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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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ㅡ 이도우 2020. 2. 7. - 2020. 2. 29. 우연히 알게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의 이도우 소설을 읽고 선택하게 된 도서. 첫 소설인 것으로 알고있는데, 스토리가 막 재미있다 까진 아니었다. 로멘스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요즘에 자주 읽어서 그런걸까, 이 소설은 그냥 너무 무난하게 지루하면서 그냥저냥 이었다. 요즘 업무가 많아 책을 자주 못읽는 상황인데, 그래도 중간중간 끈어 읽어도 내용이 복잡하지 않고 단순해서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주인공은 이건과 공진솔. 그리고 이건의 친구인 선우와 애리의 스토리. 남자 주인공이 약간 답답하게 자기 마음을 잘 알지 못해서 표현이 더딘 편인데, 그 내성적인 여자주인공이 답답해서 먼저 고백을 했다가 취소했다가 뭐... 그런 스토리 그러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은다 - 전미경 2020. 1. 7. ~ 2. 6. 제목만 번지르르한 자기계발서는 더 이상 읽지말자 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도서를 고르다 갑자기 끌리는 느낌이 있어 고르게 된 책.. 책에서도 그랬듯이, 요즘 자존감이란 말은 너무 많이 사용된다. 실질적으로 자존감은 부정적인 의미보다는 긍정적인 의미였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내가 과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걸까? 그런 생각이 든다. 연초에 직장 일이 많다보니 중간중간 끈어서 길게 읽어서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 나의 자존감 같은 경우에 트라우마보다는 어떠한 이유같지도 않은 경험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빈틈없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 때문에 생긴 것 같다. 더 이상 그런 생각은 줄이고, 나를 더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그런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남들이 겉으로 보..
통영시 북신동 카페우디 2020년 1월 초. 통영 북신동에 있는 카페우디를 방문하였다. 카페 근처에서 일을하고 있는 지인을 따라 갔던지라, 카페인줄도 모르고 갑자기 들어가서 카페건물사진은 다른곳에서 퍼왔다. 출처가 없었는데, 문제시 삭제하겠음...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을 하고 한번 둘러보니 카페가 화사하고 하얀게 이뻐보였다. 그리하여 살펴보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테이블 그룹으로 치면, 6~7개 정도의 소규모 카페. 인테리어에 치중을 해놓다보니, 테이블이 몇 개 없어도 손님은 자주 방문할 듯했다. 창밖이 보이는 2인테이블 한컷. 안쪽에는 벽에 파티관련 액세서리도 있고 잘못하면 밟아 터질 것 같은 풍선도 보였다. 아마도 여기서 파티를하고 인테리어로 나둔게 아닐까 싶다. 여기는 외모단장하는 곳? 아니면 포토존?ㅎㅎㅎ 여성들이 많이..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 2019년 12월 말. 전북 무주에 있는 무주리조트스키장을 방문하였다. 하이원과 에덴벨리 외에 3번째 다른스키장 방문..! 보통 사람이 적다고 생각하는 12월에 가는편인데, 단점으로는 일부 슬로프가 개장(?)이 안되있는 것 ㅜㅜ 무주리조트의 아쉬운점은 스키복 등의 의류가 대여되지 않는 점. 그리하여 개인 렌탈샵에서 대여를 하고 주차장에서 스키장까지 걸어갔다. 리조트 슬로프 전체맵. 무주리조트에서의 목표는 모든 슬로프를 한번씩 다 타보는거였는데, 모든 슬로프가 오픈이 안되어서 불가했다는....ㅜ 먼저 설천베이스에서 시작을 하였고, 스피츠하단 슬로프에서 같이간 일행과 타다 혼자서 다른 슬로프로 이동하였다. 커넥션 중급자 슬로프를 가기위해 리프트를 탔는데 올라가니 만선베이스로도 갈 수 있는 갈림길이 있어서 루..
오 자히르 - 파울로 코엘료 2019. 12. 2. ~ 12. 14. 책을 구입한지는 약 10여년 전.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다 읽고 구입하게된 도서였는데, 그때도 그렇고 다시 한번 봐도 그렇고 끝까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서 이제는 잘 읽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먼지쌓인 책꽂이에서 꺼내서 읽은 책. 그러나 이번에도 끝까지 제대로 읽지 못하고 중도포기를 했다. 그래도 이번에는 중간부분부터는 훑어 읽기로 해서 책은 다 펼쳐본 듯 ㅋㅋㅋ (그래도 내용은 제대로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지만...) 일단 간략하게 내용을 소개하면 작가인 주인공이 아주 활동적인, 종군기자를 위해 떠난 에스테르라는 배우자를 찾으러 다닌다는 내용 약 4가지 주제로 나눠져 있는데 그래도 그나마 반은 제대로 읽은 듯 하다. 첫번쨰는 주인공과 에스테르(부인)가 떨..
창원시 진해구 속천 그라시아스마드레 카페 2019년 12월 초 출사를 나갔다가 돌아가긴 아쉬워 방문하게된 카페 진해 속천항 근처에 카페가 몇 개 있는걸 알았는데 한번 가볼까 가볼까 하다가, 방문하게된 장소. 그라시아 마드레 이 카페는 속천항, 수협이 있는 앞쪽에서 들어갈 수 있으나, 메인 입구는 골목쪽인듯 했다. 그라시아스 마드레....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찾아봤엇나... 그렇게 생각을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게 창원병윈 뒤 중앙동에 있는 카페와 이름이 같았다.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카페였는데 그 카페의 2호점인가? 속천에서 그렇게 방문해보게 되었다. 1층에는 도마나 핸드메이드 제품을 파는게 많이 보였다. 빵도 팔고있었는데, 거의 소진직전이라 사진은 안찍었다. 주말에 카페를 방문하게되면 어느 카페든 조금 괜찮다 싶으면 사람들이 너..
[밀양 글램핑] 산외면 마이웨이리조트 2019년 11월 중순. 지인들과 함께 글램핑을 가보았다. 캠핑이나 펜션을 가본적은 있는데, 글램핑은 처음이라 뭔가 새로운 마음에 기분이 좋았다 ㅎ 이렇게 놀러가는거 너무나도 좋다! 밀양시 산외면에 있는 한 글램핑장. 글램핑이라는게 편하게 쉬는 고급 캠핑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큰 방같은 곳 안에 텐트를 치고 자는것으로 알았다. 그런데 가보니 그냥 지붕만 텐트고, 온갖 각종 시설이 다 갖춰져 있었다. 2~6인 기준이라는 방. 6인은 무리고 4인까지가 적당한 듯 했다. 안에 화장실 및 싱크대도 있고, 티비에 드라이기 등 각종 비품들이 갖춰져 있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전기장판이 하나뿐이라는거????? 겨울이었지만 바닥 판넬에 난방도 되고, 온풍기도 틀어놓으니 춥다고 느낀적은 없었다. 글램핑장 옆에는 펜션도 ..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 이도우 2019. 11. 25. ~ 11. 30. 이제 소설을 읽어보고자 선택하게된 도서. 어떤 소설을 읽어볼까 고민하다, 제목에 흥미가 생겨 선택하게된 책! 책 표지도 내가 좋아하는색에다 상쾌한 느낌이고, 내용도 알차게 꽉 차고 두꺼운 느낌이 팍 들어서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로맨스 소설. 그래서 너무나도 다 마음에 들었던 도서 책의 전체적인 내용도 비교적 현실적이라 착착 감기게 잘 읽었던 것 같다. 카페에서도 부지런히 읽고 그랬다 ㅎㅎ 최근에 외국소설인 기욤뮈소 작가의 판타지 로맨스 소설만 읽어보다 현실적인 국내 로맨스 소설을 읽으니 뭔가 좋았다. 오래전 읽었던 국내 소설들을 다시 읽어보자는 생각도 들었다. 참고로 내년 2020년부터 jtbc 방영예정이라 촬영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간략하게(?) 요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