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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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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카페] 카페 밀악관 2023년 7월 중순 밀양 삼랑진에 있는 밀악관 카페를 다녀왔다. 밀악관 카페는 언덕위에 높이 있는 느낌이었다. 근처에 주차장이 부족해서 언덕 아래에 주차하고 열심히 걸어올라갔다. 겨우 도착했다. 얼마 올라오지도 않았는데 등산한 기분. 뒷문이 먼저 보였지만 아래부터 착착 올라가기 위해 돌아들어갔다. 1층엔 골동품 같은게 전시되어있는 전시장. 딱 느낌이, 사장님이 나이 많으실 것 같다. 2층 카페에 들어갔더니 자리가 없었다. 그리고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는 느낌. 옥상의 루프탑이라고 하던데 난간이 높아서 앉아서 밖 풍경은 보지 못했다. 낙동강과 철교가 보이는 풍경인데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트인느낌은 좋았다. 기차가 다니는 철교도 보고. 카페를 이용해 보려고 했지만 자리도 없고 뭔가 경치 외에는 크게 좋아보이..
[남해 카페] 바래온 2023년 8월 초 남해군 남해읍에 있는 바래온을 다녀왔다. 여긴 카페라해야하나, 맛집이라 해야하나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카페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에.. 아니 소품도 아기자기하게 파는데 뭐지?! 싶다. ㅎ 약간 읍내에서 외진곳에 떨어져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카페. 음.. 여긴 음식을 만드는 곳이겠지? 소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무슨 공장인지 궁금했다.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번 건져보고자 앉혀놓고 찍어보았다. 햇볕이 눈이 부셔서 찡그린건지 모르겠지만, 웃는 표정은 아닌거 같네...ㅠㅎ 외부 공간에도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사진찍기에도 좋았던 건물. 요즘 카페에 대부분 베이커리류를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직접 만든 수제 어묵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 외에 다른 음료들도 판매하고 ..
[남해 카페] 앵강마켓 2023년 8월 초 남해군 서면에 있는 앵강마켓을 다녀왔다. 숙소에서 퇴실을 하고,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와중에 남해를 나가는길에 있었던 한 카페 어쩌다보니 오픈런 하듯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게 되었다. 인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위치상 남해 안쪽에 있어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았다. 오픈 간판이 나왔으니, 들어가본다. 들어가자마자 보였던 모습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매대. 일단 사진을 찍다 우측의 주문대에서 말차와 녹차, 그리고 양갱을 주문하였다. 조그마한 카페이고, 소품과 다과를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좌석은 많지 않았다. 오픈런(?)이다 보니 우리 가족이 전세내듯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뒤쪽에 우물같은 시설도 있었는데, 들어가 보진 못하는 곳이었다. 뭔가 도자기를 전시..
[남해 숙소] 바당두름 2023년 8월 초, 극성수기! 경남 남해 남면에 있는 바당두름 숙소를 다녀왔다. 원래있던 펜션에서 리모델링을 하여 자쿠지를 추가하여 이번 여름에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고 들었다. 걸어가보니 다섯번쨰 방 까지 있는 것 같았는데, 우리의 방은 네번째 방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바다가 보이던 풍경. 그리고 인테리어가 다 밝은 흰 톤이었다. 인테리어가 하얀 배경이다 보니 뭔가 감성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뭔가 아무것도 없어보이지만, 식기와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밥솥 등 다 부엌장 안에 다 들어가 있었다. 아기가 있다고 했더니 여유분 이불과 아기의자도 구비해 주셨다. 침대공간은 좁고 양쪽 옆으론 뾰족한 부분이 있어서 자다가 잘못 움직이면 위험해 보였다. 그리고 더운 폭염인데, 에어컨 바람이 잘 안들어와서 선풍기로 ..
[남해 맛집] 하버스퀘어(때깔로무역, 더코브, 럭키웨더젤라또) 2023년 8월 초 남해에 있는 하버스퀘어를 다녀왔다. 남해를 자주 와보았지만, 서면, 남면쪽에는 온적이 없었던거 같은데, 점심시간이 되어 밥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다. 폭염경보때문인지 밖에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주차장 자리가 넉넉하지 않았지만 주차할 장소가 없어, 도로변에 주차를 했다. 여긴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게 단점! 여기가 메인 광장이라고 해야하나,, 하버스퀘어는 3개의 가게가 같이 모여있는데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모여 있으니 뭔가 더 좋아보이는 느낌이 있는듯? 다른곳에 비해 여기가 제일 인기많아보였던 가게. 때깔로 무역. 이국적인 느낌의 외관에 포토존으로 많이 찍히는 곳이었다. 들어가보니 메뉴는 두개만 판매하는 듯 했다. 와이프가 주문을 했었는데, 타코 2개만 시켰다. SNS 인증..
[서울 카페] 블루보틀 광화문 카페 2023년 7월 말. 서울 시청인근에 있는 블루보틀을 방문하였다. 오픈런해야할 줄 알고 못마실걸 생각하고 갔었는데, 평일이라 그런걸까, 사람이 거의 없었다. 이정도 사람이 있는거면 거의 없다고 봐야되지 않겠나..?ㅎ 내부인테리어는 생각보다 베이직했다. 음... 뭔가 막 꾸며놓은 느낌은 없다. 어디가면 기념품같은 굿즈나, 음식들을 사는편이 아니지만 뭔가 한번 방문하고 싶었던 카페라 하나 사고싶은 충동은 있었는데.. 참았다ㅠ 음.. 가격이 착하지는 않았다. 하나 사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실용성을 중시하는 성격이라 필요치 않아 미구매...ㅎ 음... 뭔가 종이재질 느낌이 낫는데 만져보니 나쁘지 않은 재질이었다. 가격이 좀 쎄서 구매를 망설이게 되는 굿즈. 커피는 비싼편은 아니었고 맛도 아이스를 먹어서 그런건지..
[고성 카페] 네순도르마 2023년 7월 초 자유시간이 생겨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 생각보다 많지않은 시간과, 비가 왔다갔다하는 흐린날씨라, 근교에 가까운 고성카페를 다녀왔다. 주차를 완료하고 입구쪽 간판을 바라보니 뭔가 느낌있어서 찍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뭔가 의미있어 보이진 않는 간판ㅠ 먼저 커피를 주문해 놓고 한번 돌아보기로 한다. 여기에는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했다. 먼저 외부부터 살짝 돌아보자. 앞쪽에서 바라보면 뭔가 독특하게 지어놓은 건물인 것 같았는데 조금 평범해보이는 느낌도 살짝 있었다. 뭔가 마당은 크고 넓어보인다. 비가 내리다 그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밖에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하게 아무도 없게끔 찍을 수 있었다. 여기는 주문하는 건물의 다른 좌석공간. 건물은 이어져 있었지만, 입구가 달라서 건물은 따로..
[창원 맛집] 매료테이블 2023년 7월 초 마산합포구 덕동에 있는 매료테이블을 방문했다. 1인 주방이라 예약하지 않으면 오래걸리는걸 모르고 바로 가서 기다리다 주문했더니 사람이 없는데도 40분을 기다렸다 ㅠ 그리고 재료가 소진되서 시그니처는 먹지도 못한..ㅠ여긴 세번째 왔는데, 처음에는 마감이라, 두번째는 쉬는날이라, 그렇게 세번째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서 밖에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음... 그렇다. 남자는 열심히 사진을 찍어야 한다. 열심히 이쁘게 찍어주도록 노력중이다. 들어오면거 느꼇던거는 뭔가 감성있게 꾸며놓은 소품들이 많은? 저기 주황색 전등은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가정용 적외선 찜질같은걸 하는거 아닌가?ㅎㅎ 손을 대보진 않았지만 사진은 이 건물을 지을때 모습인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