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말.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를 방문했다.
▲ 콰이강의 다리 입구
원래의 명칭은 '저도연육교'
마산창원에 오래 사신분은 아시겠지만,
최근 몇 년 전부터 창원에서 귀산동이나 구산면쪽 등
드라이브로 가기좋은 코스를 개발하고 있는 듯 하다.
▲ 콰이강의 다리 주차장
주차장은 작은편이 아니지만,
주말에 오면 공간이 부족해서 도로에 까지 추자를 해 놓는다.
시내에서 오려면 생각보다 거리가 좀 되는편이며,
주차료는 무료이다.
▲ 콰이강의 다리 입구
내가 이번에 방문한게,
거의.... 4~5년만이었던 것 같다.
그때 당시에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리모델링도하고 변화가 많이되어 있었다.
▲ 콰이강의 다리 포토존
▲ 콰이강의 다리 유래
▲ 자물쇠 거는 곳
리모델링 하기 전에는,
다리에 설치 된 난간에 자물쇠를 걸곤 했는데,
안전상 문제가 됫는지
지금은 하나도 걸려있지 않았다.
▲ 콰이강의 다리 이용시간
리모델링 후 관람료는 받지 않으나
관람 불가한 시간이 생겼다.
하절기(3~10월)는 10~22시,
동절기(11~2월)는 10~21시 이다.
▲ 콰이강의 다리 입구
입구에 보면 관리하는 분이 있어서
입장료를 받나 싶어 사람들이 머뭇머뭇 거리고 있다.
그런데 이분은 몇 명이 이용하는지
사람수만 세고있으며,
덧신을 신게끔 관리해주는 분이었다.
▲ 콰이강의 다리 입장!
전체적인 형상은 변하게 없지만
(당연한거지만 ㅎㅎㅎ)
바닥부분이 리모델링 되었다.
▲ 유리로 교체된 바닥
사진에 보이듯
검은 덧신을 신고 입장할 수 있다.
▲ 좌측에 보이는 저도연육교
다리가 크고 이쁘긴 한데,
낮에보면 그냥 별거 없어보인다 ㅎㅎㅎ
▲ 콰이강의 다리 모습
구 저도연육교에서는 전설이 있었는데,
남녀가 다리를 시작할때부터 끝까지
손을 꼭 잡고 놓치않고 건너가면
영원한 사랑을 이룬다는 전설과,
여기서 장미꽃 100송이를 들고 프로포즈를 하면
뭐.... 잘된다는 그런게 있었는데..
생각이 구체적으로 잘 안난다........ㅎㅎㅎ
▲ 콰이강의 다리 모습
근데 지금은 리모델링이 되서
바닥이든 대부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전설이고 뭐고 없어진거 같은 기분이 살짝 든다 ㅋㅋㅋ
참고로, 바닥의 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되어있진 않고
중간에 일부구간만 설치되어 있었다.
▲ 다리 건너편의 한 카페?
여기는 예전부터 있던 카페인데,
최근에는 매출이 더 오르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 신 저도연육교
굳이 똑같은 다리도 돌아가기는 심심해보여서
항상 그러지만, 새로운 다리로 건너갔다.
▲ 콰이강의 다리 모습
뭔가... 저도 연육교에는 시설물이 더 설치된 느낌?
우측아래처럼 없던 시설물이 생긴건지
보이지 않던게 사진에 나타나니 좀 걸리적 거린다.
▲ 콰이강의 다리 모습
이렇게 콰이강의 다리 관람은 끝.
볼만한게 많은 것은 아니나,
살짝 데이트하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그리고 약 5년전 사진을 투척해 본다.
ㅋㅋㅋㅋㅋ
▲ 저도 연육교의 모습
2013년 여름에 야간 출사를 갔었다.
진짜,, 이때모습이 전설이 있을 것 같은 다리가 아닐까 ㅎㅎ
▲ 저도 연육교의 모습
사진에 보이듯, 바닥부분은 콘크리트? 로 되어있었다.
신 저도연육교가 생기기 전에는
이쪽으로 한대씩 교행했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노후화 되서 새 다리가 건설 된 것으로 알고있다.
그리고 그때부터 사람들이 조금씩 찾아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
2000년 초반쯤으로 알고있다.
▲ 신 저도연육교의 야경
세로로 찍은 사진인데,
블로그용으로 사진크기를 변환하다가,
옆으로 늘어졌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ㅋㅋㅋㅋ
▲ 신 저도연육교 도로
야간에 도로에 차가 안다니니까,,
그리고 그때 당시에는 방문객이 없는편이었으니
그냥 느낌이 좋은 사진이 나왔다.
나만 그런가? ㅎㅎㅎㅎ
▲ 구 저도 연육교의 모습
사람이 거의 없다.
지금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
가끔 복고풍을 왜 그리워하는지
공감이 된다......
▲ 저도연육교의 야경
이때도 엄청 싫었던게,,
사진 우측 주차장쪽에 건물이 하나 생겼는데
이거때문에 야경을 다 망치는 것 같아서,
정말 싫었는데 말이야 ㅠㅠㅠ
지금은 저 건물 외에도 여러건물들이 많아서
그냥... 다리만 찍자니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을듯.
▲ 저도연육교 다리만.
사진엔 보라색만 나오지만,
야경을 눈으로 보면 색이 계속계속 변한다.
▲ 저도 연육교의 야경
요즘 생각해보면 너무 관광지를 개발을 많이해서,
특성이 너무 사라지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예전사진들을 관리상의 이유로 지웠던 적이 많은데,
잘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최근 사진도 찍어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야간에 출사를 한번 떠나봐야겠다.
이렇게 저도연육교 콰이강의 다리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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