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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경상도

[김해 여행] 화포천 습지 과학관

2026년 5월 중순.

김해 진영읍에 있는 화포천 습지 과학관을 다녀왔다.

 

기차를 타고 진영을 지나갈때쯤 항상 보이던 건물이었는데,

뭘 짓고있나 궁금했는데 이 건물이었다.

 

약간의 현실적인, 불만위주의 포스팅이니 부정적인 내용을 보고싶지 않다면

뒤로가기 눌려주시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SNS에 광고도 뜨고 했었지만,

굳이 가보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인근에 갈 일이있어 들렀다가 겸사겸사 가게 되었다.

 

그런데, 여긴 주말에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불시에 방문해서는 입장할 수가 없고,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다.

입장, 관람료는 없어 무료이지만, 예약은 필수!

 

인기가 많지 않아 예약은 쉽게, 즉시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진입로가 아직 개설되지 않은건지,

약간 공사현장을 지나서 주차장을 들어갈 수 있었다.

 

 

주차장은 넓은편은 아니었고,

버스전용 주차장이 많이 있었다.

 

아마도 주중에 단체로 오는 관람객이 조금 있나보다.

 

 

일단 건물로 입장!

 

 

먼저 우측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발권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들어갔더니, 입장권 예약을 헀는데도 할 수 있는게 몇 개 없어서

체험이나 관람권을 또 추가로 예약해야해서 급하게 바로 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바로 관람이 가능한 전시실.

 

첫 관람실이었는데 들어가자마자 여기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개관이 작년인 25년 10월쯤이라고 하던데

반년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시설들이 너무 부실하고 그랬다.

 

돌리는 원판은 저렴하게 만들었는지 잘 돌려지지도 않고

무게때문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돋보기 알이 빠진것도 있으며,

4~7세 관람대상인데, 전시 위치는 유아수준의 높이로 달아놓았다.

5세인 아이도 엎드려서 봐야할 정도의 높이.

그리고 전시물도 벌써 없는것도 있다.

 

 

여기는 나이에도 맞지 않지만

날씬한 애들만 들어갈 수 있고, 

빛을 비춰보라고 해놓고 손전등이 없는것도 많았지만

불이 들어오는 손전등이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움직이는 볼풀장.

일부러 그렇게 만들어 놓은건지모르겠지만

고정이 되지 않고 움직이는 볼풀장이었다.

 

 

그리고.. 볼풀이 이렇게 많지도 않은데,

바닥에 그냥 바로 볼을 부어놓아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 해야하나, 그런것도 구비되지 않았다.

애가 뛰어들어갔다가 무릎이나 엉덩이가 찍힐것 같은.... 딱딱한 그냥바닥.

 

 

여기는 그냥 레고 놀이장.

음... 이건 그냥 애들놀게 만들어 놓은 곳.

 

 

미디어 아트라고 해놓고,

문을 왜 저렇게 배치해 놓았을까... 정말 깬다.

 

화면이 제대로 비치지도 않게 저렇게 배치를 해놓았다.

 

 

그리고 로비 복도의 휴식공간.

 

건물 앞뒤쪽(?)으로 화장실이 있었는데,

뒤쪽은 장애인용 화장실인거 같으면서도 애매한 용도의 화장실이었고

문을 열면 먼 복도에서도 화장실 안이 다 들어다 보이는 위치라 그런지 살짝 가려져 놓았다.

 

 

나무로 배우는 화포천 전시실.

 

여기는 예약제였는데, 수용인원을 보진 못헀는데

아기 10명이상인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기에는 너무나 작은 전시규모.

 

그래도 뭔가 호기심을 유발하게 만들어 놓긴 했다.

 

 

그리고 두명이 들어가니 꽉 차버리는 편백.. 모래놀이(?)

 

그리고 두세명이 이용하기 좋은 또다른 놀이.

 

 

그리고 나머지는 여기서 다 놀아야 하는건가..?

여기는 조금 넓게 만들어 놓긴 했다.

 

 

그리고 예약한 시간이 되어 3층의 놀이터로 이동하였다.

 

 

먼저 보이는 간단한 무인카페와 과자음료 자판기.

선택권이 많이 없는 아기과자와 음료.

 

여기 외에도 다른곳에 자판기가 두어개 더 있었다.

 

 

놀이터라고 하는데 이게 끝이다.

 

여러명이 한꺼번에 하나만 타야하고, 가운데 중심부로 몰리는 구조물.

 

 

뒤쪽은 파돝아기 형태의 안전구조물들.

 

 

그리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시설 2개정도면 끝.

 

너무나도 쪼그마하고 작다. ㅎ 모든게 예약후 40분 이용가능.

우리 애가 오래놀고 집에가자소리를 안하는데,

할게 없어서 나와서 멍하게 있다.

 

그리고 뒤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 조금 배치해 놓았다.

 

 

그리고 외부로는 그늘막 없는 벤치를 여러개 배치해 놓았다.

 

 

이제 한층을 더 올라가서 전망대를 올라가 보았다.

여기는 포토존.

 

그렇지만 뒤쪽 배경 방향은 기찻길이나 공장이 보이는 전망.

 

 

그리고 높아보이는, 건물은 괜찮아보이는 전망대를 향해 출발~

 

 

보이자마자 환하게 보이는 전망대.

그러나 방향은 화포천 습지방향이 아닌,

여전히 기찻길이나 공장쪽 방향.

 

뭘 보라고 전망대를 만들고 망원경 방향을 저리로 해놓은걸까?

 

 

그리고 신기했던 전자식 망원경.

그러나 기찻길과 공장건물만 보이는 위치의 망원경.

 

돈 값 못하는 건물과 시설, 장비.

 

 

너무나도 좁은 휴식공간과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

여기 뒤쪽으로 갈 일도 없지만,  그냥 좁다.

 

그렇게 전망대도 보고 마지막 2층으로 이동한다.

 

나름 여기 전체에서 전시를 많이해놓았다고 볼 수 있었던 전시실.

 

 

그렇지만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았고,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 놓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이상이 되야 이해할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정확하게 일치를 하여야만 넘어가는 인터페이스.

이용하기 어려운 느낌의 시설들이었다.

 

 

그냥 훽훽 지나갔던, 체험하는거 외에는

키가 작은 아이들에겐 보기 어려운, 눈에들어오지 않는 위치의 전시물들.

 

어른위주로 만든듯한 전시실.

어린이, 장애인등을 고려하지 않는 전시시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시간이 오래머물렀던 색칠놀이 공간.

의자가 모자라기도 했지만, 아이들 10명 내외정도 앉을 수 있는 규모의 책상.

 

그리고 이걸 색칠하고 화면에 띄우려고 헀지만,

시스템 오류로 표시하지 못했던 아쉬움.

한바퀴 전체 돌고왔더니 재부팅해서 작동할 수 있게 해놓았다.

 

 

7세 이상 이용하라고 해놓았던 클라이밍 존

그러나 5세인 우리아이에게도 낮아보였던,

그리고 너무 촘촘하게 박혀있는 클라이밍 손잡이(?)

 

그리고 설계 배치시 고려하지 않은

한가운데 있는 전기분전함? 점검구.

 

거기다 시기가 안좋았던거겠지만

주변 논밭으로부터 소똥등의 거름냄새가 진동을 하는 공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매트가 고정이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내릴때마다 움직였던 매트.

 

 

그리고 다시 1층출입구로 돌아와서.

어린이 도서관 사진을 찍고 마무리하였다.

 

여기는 어린이들 이용위주로 만들어 놓았으면서도

시설만 만들어놓았지, 너무나도 고려를 하지 않고 구성해놓은 것 같아

돈을 내고오라면 욕을하고 갈만한, 절대 추천하지 않는 곳이다.

 

그리고 이걸 국민, 시민 세금으로 이딴식으로 만들었다는게 답이 안나오는 시설이었다.

 

그렇게 불만위주의 포스팅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