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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5's Japan - FUK

후쿠오카 이동, 시내관광

2015년 5월 말 황금연휴.

 

후쿠오카를 친구와 함께 향해 떠났다.

 

 

▲ 우리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

 

인천에서 국적기인 아시아나 항공을 타는것은 두번째.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는 비싸기만 하고

타국 국적기에 비해 서비스가 부족한 것 같아 선호하진 않는다.

 

 

▲ 인천지역의 한 섬

 

대낮에, 그리고 우리나라 상공을 날아가긴 처음이다

그래서 그런지 볼꺼리가 많았던것 같다.

 

 

▲ 하늘에서 내려다 본 인천공항

 

보통 외국으로 가는 비행편은

인천공항을 다시 볼 수 없었는데, 좋았다 ㅎ

 

 

▲ 인천-후쿠오카 구간의 기내식

 

저가항공을 탑승하면 기내식이 아주 간식화 된다.

근데,,, 이건 국적기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간편했다 -_-

 

저가항공과 똑같이 기내간식 수준.

이건 뭐... 할말이 없다. ㅡㅅㅡ;;

 

아무리 가까운 구간이라도 그렇지. 심하다.

 

 

▲ 항공기 내의 GPS(?) 위치

 

이륙한지 20분도 안된 듯 했는데

벌써 대구를 지나가고 있었다.

 

 

▲ 하늘에서 내려다 본 대한상공

 

 

▲ 벌써 보이는 일본 상공

 

인천-후쿠오카 구간 운항시간이

항공권 상으로는 1시간이 넘는걸로 되어 있었던거 같은데,

실질적으론 이륙하고 착륙하고 뭐하고 그런거 포함해도

거의 4~50분만에 도착하는 듯 했다.

 

 

▲ 후쿠오카 공항의 입국장

 

후쿠오카 공항은 정말 조그마하고 뭐 없었다 ㅎㅎ

내가 지금까지 본 공항 중 제일 작은것 같다.

 

 

▲ 한글로 되어있는 운항판

 

비행기도 몇대 다니지도 않는데,

대부분 일본 주변국의 항공편인듯.

 

그리고 한글판으로 나와서 보기 좋았다

 

 

▲ 공항 터미널간 연결하는 셔틀버스

 

지하철을 이용하려면 다른 공항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그러기 때문에 공항 내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 숙소로 가는 중

 

드디어 후쿠오카 시내로 나왔다.

토요일이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차도 별로 없었다.

 

 

▲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한 컷

 

일단 배도 고프고 편의점 구경도 할겸

근처에 있는 익숙한 미니스톱으로 들어갔다.

 

역시나 일본 편의점은 우라니라와 다르게 정말 다양했다.

 

그렇게 숙소에 체크인을 하고,

곧바로 관광을 하기위해 나왔다.

 

 

▲ 후쿠오카 지하철 종일권

 

오늘 하루는 여러곳을 가야 될 것 같아

교통비를 절약 할 수 있는 종일권을 끈었다.

 

일본의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해도

교통비는 비싼편이기 때문에 잘 아껴야함....

 

 

▲ 후쿠오카 지하철 노선도

 

아쉽게도 지하철 노선도에는 한글이 없었다.

우리나라 부산에는 일본,중국인들을 위해서

일본,중국말들을 표기해 놓는데 말이야.

 

 

▲ 뽀죡하게 보이는 후쿠오카 타워

 

첫 목적지는 후쿠오카 타워로 정했다.

그 근처에 관광할것들이 모여있기 때문에.ㅎ

 

사실 후쿠오카는 크게 관광할게 많이 없다.

 

 

▲ 후쿠오카 타워

 

그리고 도착한 후쿠오카 타워.

여기도 전망대가 있고 하지만 크게 땡기진 않았음.

 

 

▲ 후쿠오카 타워가 보이는 셀프대

 

셀카를 찍을 수 있게 카메라 놓는 거치대가 놓여 있었다.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아래 형태로 나온다.

 

 

▲ 후쿠오카 타워에서 친구와 함께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래에서 찍기 때문에 조금 두툼하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다 ㅠ

 

 

▲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의 요금

 

딱히 땡기지는 않았지만

가격대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서 살펴봄 ㅎㅎ

 

부산의 용두산 타워보다 약간 높은수준.

 

그리고 점심겸 저넉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다.

 

 

▲ 주문용 자판기

 

후쿠오카 타워 우측편에 식당가가 있었다.

식당을 찾다 무난한 메뉴를 찾았는데,

주문은 자판기로 하는 가게엿다 ㅎ

그림과 같이있어서 주문하기 편했음.

 

 

▲ 규동? 우동을 판매하는 가게.

 

 

▲ 내가 시켰던 메뉴

 

만두같은 완탕메뉴에 독특한 면빨.

기름이 둥둥 떠 있어서 느끼해 보였는데

역시나 먹은것도 느끼했다 ㅎㅎㅎㅎ

 

 

▲ 후쿠오카 뒤편의 모모치 해변으로 가는길

 

그 뒤에도 뭔 관람할 시설이 몇개 있다기에

배를 든든히 채우고 이동했다.

 

 

▲ 마린존 리조트

 

후쿠오카 해변의 한 리조트

 

일본이미지와 안맞은 약간의 이국적인 건축물.

마린존이라고 하는 리조트이다.

 

 

▲ 마린존 리조트

 

내가 갔을 때에는 한창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다.

그래서 가까이 접근하기가 좀 그랬다 ㅎㅎㅎ

 

 

▲ 모모치 해변의 모습

 

부산과 가까운대도 불구하고 모래색깔이 노랗다.

 

알고보니 이 모래들은 타지역에서 구입해서 깔아놓는거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똑같이 계속계속 바다로 모래가 빠져나가므로....

 

 

▲ 우측에서 찍어본 마린존

 

여기에는 정말 한국 여자들이 많았다.

그 특유의 셀카를 찍고있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누가봐도 한국여자 ㅎㅎㅎㅎ

 

 

그리고 관람을 끝내고 후쿠오카 시내로 다시 향했다.

 

 

▲ 구시다 신사의 입구

 

후쿠오카에는 신사가 몇 개 있는데,

어떤게 유명하고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는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 사찰과 같은느낌이라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 그냥 가기 편한곳으로 선택했다.

 

 

▲ 구시다 신사 내 관람

 

오쿠시다상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신사로

8세기 무렵 하카타 지역의 수호신사로 세워졌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의 신사는 16세기경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기부로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구시다 신사는

후쿠오카 대표축제인 하카타돈다쿠 마쓰리와

하카타 기온야마가사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 구시다 신사 내 관람

 

여기에는 패키지로도 오는 듯 했다.

한국어로 적힌 것이 40%정도 차지하는 듯....

 

 

▲ 구시다 신사 내 관람

 

 

▲ 구시다 신사 내 관람

 

메인으로가면 박수도 치고 종도 흔들고 돈도 던지는 모습이 보인다.

어떻게 하는지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한참을 쳐다보며 따라해봤다 ㅎ

순서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뭐 맞겠지 ㅎㅎㅎ

 

나도 똑같이 따라해봄.

 

 

▲ 구시다 신사 내 관람

 

근데 뭘보고 인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일단 그렇게 관광을 끝내고 신사를 나왔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우에가와바타 상점가.

 

 

▲ 우에가와바타 상점가 거리

 

이곳은 옛날 번화가 였다고 한다.

지금은 커널시티와 텐진 등으로 순위가 밀려난듯 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는 커널시티로 바로 갔다.

 

 

▲ 커널시티 하카타의 내부

 

후쿠오카 타워와 같이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인 듯 했다.

 

 

▲ 커널시티 하카타의 내부

 

여기도 따로 뭐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쇼핑몰.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시티세븐과 똑같은 느낌

부산으로 치면....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이 아닐까?

 

 

▲ 커널시티 하카타의 내부

 

공연도하고 분수쇼도하고 했지만,

그냥 일반적인 시내관광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크게 흥미롭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마무리하고 숙소로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