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중순,
태국 방콕의 핫플레이스, 왓 아룬을 다녀왔다.
배가 도착하자마자 바로 연결되어있는 왓 아룬.
관광지가 바로 인접해 있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입장권 발권을 하자마자 어떤 현지인이 안내를 해주는데
뭔가 싶어서 따라가봤더니, 전통의상 대여가게로 데리고 왔다.
원래 아내가 입고 찍으려고 했던터라, 그러러니 했는데,
가격대를 비교해보고자 여러가게를 살펴보다 선택하게 되었다.
보증금도 따로 받지 않았고, 2시간동안 대여할 수 있었다. 대신 입고 온 옷을 맡겨야 했다.
지난 5년전 방문했을 때에는 입장하지 않았었는데,
(겉에서 보는거나 안에서 보는거나 별 차이가 없어서...)
이번에는 아내가 전통의상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싶다 하여 입장하였는데,
역시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
입장해 보면 이 보이는 광경이 전부이다.
그래도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기 때문에
첫 태국 방문객이라면 한번 들어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통의상과 함께 인증샷 용이라면
만족할 수도 있다는 점?
나는 따로 빌리지 않았고,
와이프 인증샷만 많이 찍어줬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가 쉽지가 않았다.
첫 방문때와 다르게 높이 올라가진 못하지만
한층 정도는 올라갈 수 있어, 약간 내려다 볼 수 있다.
높이 올라가면 강과 함께 시원한 풍경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조금 낮게 나오는게 아쉽다.
그래도 이정도라도 올라갈 수 있는게 어디냐 하고
만족스럽게 아내와 같이 셀카를 찍고 살펴보았다.
와이프와 같이 다니다보니 사진을 많이 안찍는것 같아서
부지런히 여기 왓 아룬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었다.
전체 풍경 외에도 확대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길다랗게도 한번 찍어보고~
사찰 안의 건물인지, 일반건물인지 모르지만
그냥 괜찮아 보여서 한 컷 찍어보았다.
다시 왓 아룬으로 돌아와서 하나하나 유심히 살펴보았다.
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색칠도 다시 한 것 같은데...
관광객이 많이 올만하게
알록달록 신기하게 이쁘다.
마지막으로 전체모습을 한번 찍어보고
이제 돌아가 보기로 한다.
참, 빠뜨린 태국 불상의 모습도 한번 보고 가고~
그리고 선착장에서 배편을 기다리는 것에서
왓 아룬은 마무리하고,
다음 날 갔었던 짜뚜짝 주말시장을 이어서 적어본다.
태국을 여러번 방문하고 난 뒤에,
계속 터무니 없이 비싸게 부르는게 흥정하기도 짜증나도록 귀찮고 하지만,
계속 미터택시나, 수상버스만 타면 뭔가 관광하는 느낌이 나질 않으니,
짜뚜짝까지 뚝뚝을 타고 가보기로 한다.
바가지를 약간 쓴 채..
근데, 뚝뚝이 계속 시설이 개선되어 좀 편해지긴 했다.
그래도 맨날 흥정하는게 짜증나도록 귀찮으니,
미터 택시를 많이 타는 편이었다.
관광을 왔으니 한번 탔으니까 됐다.
짜뚜짝 시장을 제대로 살펴본 적은 없지만,
역시나 여기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거에 맞춰
시설이 조금 개선된 것 같았다.
분야별로 필요한 것만 살펴보는게 빠를 듯 하다.
시장이 너무나도 커서 하루안에 돌아보기엔 빡빡했다.
처음에 어디를 살펴볼까 하며
기념품을 사볼까 하며 방황했다.
메인 도로쪽으로는 차가 다닐 수 있는 넓이였고
조그마한 도로는 사람만 지나다닐 수 있었따.
내부는 두사람이 걸으면 꽉 찰정도의 폭이다.
짜뚜짝 시장에서는 기념품을 사러 다닌다는게,
주로 영패션과 악세사리위주로 보았던 것 같다.
가격이 대부분 적혀있지만, 추가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이렇게 왓 아룬과 짜뚜짝 시장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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