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중순,
태국 방콕을 다녀왔다.
그 중에 루프탑을 모아서 포스팅을 할까 한다.
원래 1일 1루프탑을 하려고 했는데, 일정상 그러지 못했다ㅠ
그래도 다녀온것만 모아서 한번 포스팅하여 본다.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다 보니, 사진이 화질이 안좋거나 흔들림이 많다ㅠ
먼저, 우리가 묵고있던 스카이뷰 호텔에 있는 루프탑바이다.
위층에 먼저 모쪼루프탑바가 하나 있었는데
여기는 뭔가 분위기 있어보이고 한잔 마시고싶고 그랬는데
여기보다 더 높은 곳을 올라가보고자 살펴만 보았다.
제일 상부층에 올라가면 또 다른 루프탑이 있었다.
앞쪽에 더 높은 빌딩도 있어 좀 그랬지만,
앞에 있는 이비스호텔과 힐튼 호텔보다 더 높아서
뭔가 위안이 되었다랄까...?ㅋㅋㅋ
숙소에 짐을 놓자마자 해지기 전에 살짝 돌아본거라,
일단 다시 짐을 정리하고 밤에 방문해 보기로 한다.
해질녘에나 야간에나 크게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야간이 더 이쁘다.
뒤쪽으로는 커다란 빌딩이 가리고 있어
뭔가 루프탑 느낌이 들지 않아 그다지 앉고싶지 않았다.
루프탑은 가격이 비싼만큼,
간단하게 맥주 한잔씩만 하고 가기로 한다.
맥주도 2~300바트정도였나?
50바트도 안하는 야시장의 맥주보다 비싼건 당연한거지만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다른곳도 다 가격이 비싼편이고, 당연한거니 따로 언급은 안해야지..
여기 호텔에 옥타브라고 하는 루프탑이 있다.
여기는 내가 묵었던 숙소의 루프탑보다 훨씬 더 높이 있었다.
건너편 건물 옥상에 티츄카 루프탑바가 보인다.(보라색) ㅎ
빌딩이 높은 만큼, 사진도 찍을 겸 스텐딩 좌석을 선택했었는데,
빌딩도 계속 흔들려서 맥주가 조금씩 흘리고 했다ㅠ
여기 루프탑은 높이가 높은 만큼 주변에 가리는 건물들이 없었다.
좌석이 여러층에 걸쳐서 많이 있어서 다 찍진 않았지만,
제일 높은층의 테이블좌석 한 컷을 찍어보았다.
여기는 좌석이 많이 있지는 않았다.
빌딩이 높아서 그런건지,
한두층 내려간다고 해서 전망이 달라지진 않았다.
아래층에서는 전망이 잘 보이지 않지만,
외국사람들은 편하게 많이 앉아있었다.
뭔가.. 내 카메라로 찍은것보다,
아이폰으로 찍은게 더 잘나온 느낌은 뭘까..? ㅠㅋㅋㅋ
이렇게 옥타브 후기도 끝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사람이 정말 많았던 티츄카 루프탑.
내가 사진을 못찍은걸까,
다른 블로그나 다녀온 사람들 사진들을 보면 이쁘게 잘 찍힌거 같았는데,
나는 뭔가 사진이 이상하게 나온것 뿐이었다.
여기는 앞에 가리는 것이 많은건지
루프탑 제일 아래층에서는 전망이 많이 보이는 편이 아니었다.
주로 해파리(?)같은 조명을 보러 많이 방문하는듯?
티츄카에는 앉는 테이블과 서있는 테이블의 대기 줄이 달랐는데,
너무나도 사람이 많아서 그냥 일단 스텐딩좌석으로 해서 올라왔었다.
태국으로 오기전에 현지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려고해도
자리가 없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루프탑이었는데,
방문해보니 굳이 잠깐 한잔하고 가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티츄카는 테이블 외에 공간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제대로 건진게 더 없는 것 같다.
자리도 잡기 힘들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그냥 보고 내려갔다.
그리고 추가로, 조드페어 야시장 방문기를 적어본다.
조드페어 야시장에서도 한국사람들을 아주 많이,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아내가 여기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이 있어서 찾아갔다.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하고
급하게 뒷꽁무니 따라가는 중...
유명한 곳인지, 기다리는 줄도 길었고
테이블 좌석이 조금 떨어진 다른 공간에도 있었다.
주변에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떻게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그래도 가게이름과 음식만 나오게 겨우 찍이서 한 컷 하였다.
땡초로 목욕을 한 음식이라, 약간 매콤했고
돼지 등뼈인데도 우리나라에서 먹는 것과 다르게 먹기 힘들었다.
그리고 여기저기 주전부리를 사고
술안주를 사서 숙소에 가서 배터지게 먹었다.
늦게 방문해서 그런건지,
야시장에서 숙소까지 가는 택시들이 전부다 2배 이상으로 불렀다.
한번은 탑승했다가 그 가격에 안낼꺼면 내리라고 하더라...
그러다 다음 택시와 흥정을 열심히 해서 집에 갈 수 있었다.
이렇게 루프탑과 야시장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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