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말
양산에 있는 느티나무의 사랑 카페를 방문하였다.
카페를 처음 도착했을 때,
엄청나게 큰 규모의 카페에 놀랐다.
주차장도 엄청나게 큰 기분
SNS에 자주 올라오는 포토존이다.
주문을 먼저 하고, 포토존에 사람이 없어보여서
재빠르게 올라와서 찍기 시작했다.
여기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없었던 걸로 기억된다.
내부에는 이런 포토존이 있어 사진찍기 좋았다.
날씨도 좋아서 이쁜색감으로 잘 나온다.
여기에는 테이블도 있고,
사람들도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여기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인가?
여기는 의자도 많고 테이블도 있는걸 보니
일반 테이블로 사용할 수 있는것 같았다.
내가 방문했을때에는
평일이다보니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가을쯤이라서 그런건지
정오가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인데
해가 벌써 지기 시작하는 하늘이었다.
언덕 뒤쪽으로는 온실도 있어보이는데
날씨가 따뜻할 때에는 뒷 마당에서 거닐어도 좋아보인다.
여기카페는 엄청나게 큰 규모라서 그런지
2층 창가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고,
계단처럼 편하게 되어있는 공간도 있었다.
여기는 해질녘 태양이 깊게 들어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앉아있는 곳이 적었다.
여긴 전망이 좋거나 한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깔끔한 분위기에서 정돈된 느낌이다.
요즘 카페에서 조금씩 보이는 굿즈 샵.
넓거나 많은물건이 있는 공간은 아니지만
간단하고 쪼그마한 물건을 팔기에 좋은 장소.
담요도 대여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여자화장실이 잘 꾸며진 경우가 많은데,
남자 화장실이 독특하게 만들어 져있어서
세면대를 살짝 한번 찍어보았다.
그렇게 간단하게(?) 돌아보고
여유있게 커피를 한잔 마셔보았다.
커피가 가격대비 양이 적어서
더 비싸보이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카페.
겨울이 다가오는 시기라 그런지,
물이 흐르는 양이 많지 않았다.
마당에 사람을 잘 따르는 거위 두마리도 있었다고 하는데
한마리는 얼마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한다.
관리하는 아찌가 하나남은 거위의 짝을 구하고 있는듯...ㅎ
이렇게 느티나무 카페 후기 끝!
'소소한 행복 ♠ > 카페 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명지 카페] 로빈뮤지엄 (0) | 2022.11.05 |
---|---|
[경주 카페] 아덴 (0) | 2022.04.17 |
[울산 울주 카페] 온실리움 (0) | 2022.03.14 |
[거제 카페] 오송웨이브 (0) | 2022.03.13 |
밀양시 카페13월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