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중순
최애 목적지 고군산군도를 돌아보고 온 후에
군산시내를 살짝 살펴보았다.
너무 SNS 등지에서 많이 나와있던데
사실, 그닥 볼만한게 없을거 같아 기대하지 않고 갔다.
▲ 경암동 철길마을 입구
알고보니 이쪽이 후문쪽인걸로 보였다.
그러나 길이 하나뿐이기에, 어느쪽으로 들어가던 무관한 듯!
▲ 경암동 철길마을 입장
철길마을은 말 그대로 철길바로 옆에
바짝붙어있는 마을들이 있어 유명해진(?) 거리이다.
▲ 경암동 철길마을 모습
바로 옆에는 아파트 단지도 하나있어,
지금은 마을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애매한?
▲ 철길마을을 걸으며
철길바로옆에 가게들이 다 바짝붙어있어,
사진을 찍기에도 알맞지 않은 느낌이다.
▲ 철길마을을 걸으며
일제강점기쯤에 모여서 살기 시작하여
19740년쯤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하며,
판매하는 상품들도 대부분 오랜시절의 불량식품(?)이나
주전부리 간식들 밖에 보이지 않았다.
▲ 철길마을 중 포토존?
철길만 찍기엔 조금 심심한 느낌이었는데,
관광객들이 중간에 사진찍고있는 모습을 보고는
나도 한번 따라찍어 보았다.
▲ 철길마을을 걸으며
혼자 온데다 평일의 오전시간이라 그런걸까,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사람도 거의 없고,
그닥 흥미로운 구경거리도 없어서
금방금방 지나가게 되더라.
▲ 철길마을의 메인?
여기에는 조그마한 역사와 기관차가 있었다.
▲ 철길마을의 역사
요즘에는 근다문화건물들을 조그마하게 축소하는게 트랜드인지,
구 역사들은 철거하고 조그마하게 다시 만든 곳들이 몇몇 있었다.
아담하게 귀여워보이기는 하다.
▲ 경암동 철길마을 안내
여기에서 남자가 사랑할때 영화 촬영도하고 그랬구나...
여기가 배경인지는 알수없는거 같은데?ㅎㅎㅎ
암튼 이렇게 철길마을은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군산의 시간여행 길이라는 곳을 살짝 걸어보았다.
▲ 군산시간여행길 안내
안내표지판을 보니 너무나도 퍼져있었고,
이 폭염의 태양과 온도에 걸어다니기엔 너무나도 힘든 코스였다.
그래서 간략하게 주요.. 아니 일부만 보고 가기로 한다.
▲ 군산 초원사진관
8월의 크리스마스 배경이라는 초원 사진관.
사실 나는 여기가 왜 유명한지...
왜 꼭 찾아오는지 잘 모르겠다....^^ ㅋㅋㅋㅋ
나혼자 오니까 더 그런느낌이랄까.
영화촬영장소라는거 말고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얌...
정말 이게 전부다.. 모두다......... 아무것도 없다.
근데 사진은 이쁘네?ㅎ
▲ 구 군산세관
군산세무서? 신축 군산세관옆에 있는 근대건물.
여기 도착할때쯔음. 갑자기 코로나 2단계 격상으로 인해
내 코앞에서 문을 닫아버리는거였다.
괜히 나도 조심해야겠다 싶어서, 빠르게 귀가하기로 한다.
▲ 군산 창고?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군산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문화 건축물이라고 한다.
지금은 카페로 영업을 하고있는 건물이었다.
코로나가 퍼지고있으니, 안에는 들어가지말고 집으로 돌아가자.
이렇게 군산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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