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관광(곰소항, 내소사, 채석강 등)

2020년 8월 중순.

 

전북 부안군으로 관광을 가 보았다.

 

나의 이번 서해여행의 목표였던 선유도로 가는 직전의 여행지!

 

여기서도 비교적 만족스러웠기에, 지나가는길이니 쭉 포스팅해보자.

 

 

▲ 해질녘의 곰소염전

 

신안에만 있는줄 알았던 염전이,

곰소항으로 가던 도중 넓은 염전이 보여서 찍어보았다.

 

가다가 급하게 차를 세워서 찍었던 터라

 배경을 생각하지 못했던게 아쉽다ㅜ

 

 

▲ 곰소항에서의 일몰

 

우와아아앙~ 완전 서해 끝은 아니지만,

여기에서 일몰도 비교적 나쁘지 않다.

 

 

▲ 해가 넘어가기 직전의 모습

 

이번 서해여행에서 완전 쨍한 일몰사진을 건진건 없지만,

 

날씨도 좋고 해서 해질녘 풍경은 정말 실컷보고 가는 느낌!

 

이렇게 간단하게 곰소항 일몰을 보고 다음날 다시 살펴보기로 한다.

 

 

▲ 곰소염전 입구

 

신안 태평염전은 뭔가 안내표지부터 명령조로 되어있고

불만족 스러웠는데, 여기는 의외의 장소이기도 하고

조금 더 가까이서 염전을 볼 수 있어서 엄청 좋았다.

 

 

▲ 곰소 염전의 모습

 

태평염전에서도 가까이서 볼 수 는 있었지만,

사진 찍는걸 제한하는게 많아서 별로였다.

 

그런데 여기에 사진을 찍고있는데

작업하시던 아주머니께서 마음껏 찍으라고 하셔서 기분좋아졌다. ㅎ

 

 

▲ 곰소염전 소금창고

 

소금창고가 저렇게 열려있는데,,,

비 맞으면 어떡할려구 그러는걸까?ㅜ

 

 

▲ 소금이 보이는 염전

 

여기는 소금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염전이다.

 

 

▲ 염전 근접샷?!

 

최대한 가까이서 찍어본거라고 한건데...

 

물속에 소금이 있다 ㅎ

소금크기로 비교했을때 물이 생각보다 깊은데

 

보통 물속에 소금이 바로 녹아버리는 경우를 많이봐서 그런걸까,

물속의 소금이 신기했다!

 

 

▲ 곰소염전 전망대

 

딱히 관광지로 만들어 놓은 염전은 아니지만,

 

약간의 관광객을 위한 전망대 비슷한것도 만들어 놓았다.

막 이쁘다 그런건 아니지만,

위에서 볼수있다는 것 하나로 대단히 만족스러운 전망대!

 

 

▲ 출하 전의 곰소천일염

 

마트에서 많이 본 것 같은 포대소금

여기에는 구경하는집도 있어보이고, 그냥 소소하게 좋다좋다.

 

 

 

그렇게 곰소염전 살펴보는걸 마무리하고

부안의 대표관광지, 변산반도 국립공원 부근을 살펴보기로 했다.

 

 

▲ 부안 내소사 입구

 

내소사를 입장하기 위해서는 주차비와 입장료가 필요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도 하고있음!

 

 

▲ 내소사 입구

 

날씨가 쨍하다보니 그냥 찍어도 다 작품이다.ㅎ

 

날씨요정 그니그니.

 

 

▲ 내소사의 고목과 건물

 

음... 조금 더 심도있게 찍어볼껄 그랬나,

생각이 들었던 사진.

 

 

▲ 내소사 사찰안애서.

 

뒤쪽의 변산반도 국립공원 산들이

내소사와함께 어우러져서

계속 사진을 찍게 만들어 주더라.

 

 

▲ 내사소의 대웅전

 

대웅전이 색이 다 바란게, 오래된 고풍이 느껴진다.

 

 

▲ 내소사의 삼층석탑과 함께

 

절은 어딜가나 똑같은 풍경이다.

 

그래도 여기에는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라서 그런지

아주 미세하게 더 좋은 풍경으로 보인다. ㅎㅎㅎㅎㅎ

 

 

▲ 내소사 풍경

 

계속계속 카메라에 손이가게되는 풍경들.

 

 

그렇게 두루두루 살펴보고,

또다른 관광지인 채석강을 살펴보러 가보았다.

 

 

▲ 채석강 옆의 격포 해수욕장

 

격포해수욕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살살 채석강으로 걸어가 보았다.

 

 

▲ 채석강의 모습

 

음.... 그냥 크게 특별한게 뭐인지 잘 모르겠다.

그냥 해변에 있는 지층형 바위들인가?

 

 

▲ 채석강을 걸으며

 

이런 풍경들은 남해에서도 보이고,

굳이 여기아니더라도 볼 수 있는 곳이 몇 곳 더 되는거 같다.

 

 

▲ 큰 구멍이 있는 바위

 

여기에는 왜 저렇게 깊은 구멍이 있나~

 

채석강에 대한 설명을 하나도 읽어보지 않아서

뭐가 어떤걸 봐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ㅎㅎㅎㅎ

 

 

▲ 채석강의 뒷풍경

 

이런 모습은  내가 가보았던 고성 상족암과 비슷한 느낌이라

뭔가 특출나 보이는게 없었던....

 

 

▲ 계속계속 채석강

 

그래도 뭔가 특별한게 있을까 싶어서 끝까지 걸어가 보고

다시 차로 돌아가는 길...

 

 

▲ 채석강과 격포해수욕장

 

사실, 이 채석강보다는 주변 리조트에 더 눈이가더라.

이런데 좋은사람과 함께와서 푹 쉬고싶은 마음만 가득...

 

그렇게 여러생각을 하며 채석강을 걸어보고 끝..

 

 

그리고 최종목적지를 향해 가기위해 가야하는 새만금 방조제 도로!

 

 

▲ 새만금 홍보관 입구

 

전에는 단체로 왔던터라 급하게 보고 갔었는데,

여유롭게 한번 더 보고싶어 6~7년만에 다시오게된 곳.

 

 

▲ 새만금 진입 전 로터리

 

여기는 역시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사람도 역시 한결같아야 하지 않을까...? ㅎㅎㅎㅎㅎ

 

 

▲ 새만금 홍보관 안에서

 

시원하게 새만금으로 출발하기위해 살펴보고 이제 출발!

 

 

▲ 방조제 위의 도로

 

중간에 차를 세워놓고 쉬는사람들이 드물게 있어서

뭐 볼거리라도 있나 싶어 중간에 살펴본 중간 간이휴게소.

 

 

▲ 방조제 밖 서해안 쪽

 

그냥 해변으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들만 보이고... 냄새만 날 뿐이네..?

 

빠릿빠릿하게 이번여행인 목적지, 선유도로 향해보자!

 

이렇게 부안관광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