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초.
부산 영도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을 방문하였다.
약 1년전, 2018년 3월쯤에 일행들과 같이 방문한 적이 있지만,
그땐 조금 덜 알려졌었고, 사진을 얼마찍지않아 포스팅하지 못했는데,
이번 포스팅에 그 사진들을 섞여서 해볼까 한다.
▲ 흰여울 문화마을
원래는 조용했던 한 마을이었는데,,
요즘 이 부근에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남포동을 지나가야하는것도 있고 주차문제 등으로 뚜벅이 여행을 해 보았다.
▲ 흰여울 문화마을 홍보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의 촬영지이기도 한 흰여울 문화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보이는 곳이다.
그리고는 바로 우측 골목길로 내려가 보기로 한다.
▲ 흰여울 문화마을 시작지점?
해변에서 올라오는 많은 계단과 함께,
그 계단위의 한 카페가 있는곳으로부터
흰여울 문화마을이 시작된다고 봐도 될 듯.
▲ 흰여울문화마을의 시작지점
아래쪽 파란 바다빛 산책로와
위쪽으로는 넓디넓은 전망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
▲ 1여년전 흰여울 문화마을
처음 방문했을 당시에는 개나리, 벚꽃이 막 피기시작할때였는데,
이때는 바다쪽 산책로가 운동하기 좋은 느낌의 형태였는데,
방문객이 늘어나서 그런걸까, 현재는 하늘색으로 교체되었다.
▲ 창가의 꽃과 함께
방문객이 늘어난 만큼,
창문에 가림막형태로 설치해 놓은게 많이 있었고,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의 메시지가 많이 보였다.
▲ 흰여울마을의 한 카페, 신기여울
처음엔 뭔지 모르는체, 사람들이 올라가길래
한번 따라올라가 보았는데, 카페였다.
▲ 잡화점으로 통해있는 전망대
전망대가 높은편은 아니나 포토존으로 좋아보였다.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살짝 갈 수 있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게된다면
카페를 이용하는게 매너와 배려가 아닐까 싶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망
너무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반대편에는 송도 해상케이블카가 지나다니고 있다. ㅎㅎ
▲ 잡화점 옆의 포토존
그리고 물한병없이 관광하고 있던터라,
여기서 잠깐 쉴겸 커피한잔 하고 가기로 했다.
▲ 카페의 테라스
1층이라고하기도 좀 그런가?
계단식으로 되어있어서 층수를 가늠하기 힘든데,
4개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잡화점, 2,3,옥상층은 카페로 이용된다.
▲ 카페 2층의 모습
여기 카페는 컨셉을 잘 잡은것 같았다.
흰색과 파란색의 조화, 그리고 바닷가.
약간의 그리스 산토리니 느낌을 따라한 게 아닐까 싶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페 내부가 엄청 깜깜한데,
조심해서 들어가길.
그리고 눈이 어두운 환경에 적응되면
포토존이 보일테니 사진을 찍어보길 ㅎ
▲ 카페의 옥상층
내가 갈 당시에 날씨가 너무나도 좋아서
햇볕이 너무너무 밝아서 눈을 뜨기 힘든 상태였는데,
거기다가 흰색의 테이블이니 더 눈이 부셨다.
카페 내부는 완전 새까맣게 디자인 되어있고...
라식 등의 눈수술을 한 분이라면,
조심조심해서 살펴봐야 할 듯 싶다.
▲ 카페를 나와서 이동.
카페에서 포토존으로는 좋은데,
편하게 앉아서 쉴만한 곳이 없어서 아쉬웠다.
밖의 테이블은 햇볕이 너무 강하고,
안쪽은 제대로 된 테이블이 없었는데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복잡하다.
▲ 흰여울 문화마을의 전망
계속계속 걸어가면서도 보이는 풍경은
이렇게 바다와 함께 보이는 광경들.
날씨가 좋으니까 계속계속 더 찍고싶다 ㅎㅎ
근데 똑같은 풍경이니......ㅜ
▲ 여울점빵 앞에서
여기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라면을 먹을 수 있다.
가게가 점빵급이라 대단히 복잡함..ㅜ
자리잡기도 힘듦....ㅎ
▲ 오래전 흰여울문화마을
지금은 너무나도 방문객들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힘들고... 복잡하다.
그래서 저번 사진들을 많이 활용중...
▲ 흰여울 문화마을의 산책로
▲ 흰여울문화마을의 포토존
그리고는 조금 달라진점의 하나는
포토존이 많이 늘었다는 것.
#여행 #일상 #감성 # 소통 #흰여울 #예쁘다그램
▲ 오늘도 화보 찍으러 오셨어요?
▲ 여울여울 하지예~
그런데 포토존에서 이쁘게 찍어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찍어줄 사람이 없다. ㅜㅜ ㅎㅎ
▲ 변호인 촬영지
여기가 가장 밀도높은 지점.
사진한번 찍으려면 엄청나게 오래걸릴 듯.
그래서 기다려봤자 제대로 찍을 기회가 없을거 같아
작년에 찍었던 사진을 활용해 보았다.
▲ 일행의 독사진
뒤쪽에 보이는 변호인 영화의 한 장면과 같이 찍으려 했는데
이 당시에도 잘 알려지진 않아도 사람이 많아서 급하게 찍었다 ㅜ
▲ 변호인 촬영지의 포토존
올라가보면 안쪽으론 이런 형태로 찍을 수 있다.
현재 안쪽에는 조명이 설치되어서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다.
▲ 일행이 찍어준 사진
그 전 사진처럼 찍어주고 하다가 찍힌 내 사진.
표정이 별로라 스티커...ㅎㅎ
이떄 카메라를 안들고가서
다른사람꺼 소니 미러리스로 찍었던 기억이 나네...
근데 처음쓰는거라 쓸 줄 몰라서 고생했었던...
▲ 역시나 포토존에서
이런식으로 사진이 찍히는 듯 하다.
당시에는 조명이 없어서 노출을 좀 높이고 찍은 사진.
▲ 사진을 찍는모습이 찍힌..
난 이런느낌의 사진이 좋다 ㅎㅎㅎㅎ
나를찍어주는 사람이 잘 없기에,,
사진찍는 모습을 찍어주는 사람.....
▲ 문화마을의 한 전시물
제목은 생각이 나질 않지만,
느낌있는 작품.
▲ 흰여울 문화마을 계단
▲ 흰여울 문화마을의 끝부분
여기가 마지막으로 산책로 끝부분.
여기까지는 왜인지 사람들이 잘 안오더라.
▲ 1여년전 끝부분의 모습
이렇게 비교해보니 앙상한 나뭇가지보다는
잎이 조금 자랐을떄가 이쁘구나 싶네~
▲ 해변가 산책로 가는길
한번 내려가볼까,, 하다가
이젠 뒤돌아서 찍어보자는 생각에 안내려감..
밑에는 해변가가 끝이라..ㅋㅋ
▲ 흰여울 문화마을 끝에서.
▲ 다시한번 비상!
▲ 흰여울 문화마을의 산책로
돌아갈떈 감성사진 위주로 찍어보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힘들구만.....
요즘 풍경사진을 다 찍은 뒤에
한번더 보면서 감성사진 찍어볼까 하는 욕심에...ㅋㅋ
계속계속 연습해보자.
▲ 맞아요 변호인 촬영지!
▲ 해변가 산책로
그리고는 결국엔 해안가로 내려왔다...ㅎ
여기도 사람이 많다.
▲ 해안가 산책로에서
방문했을 당시에,
날씨도 좋고 바다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시원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지만,
폭염이나 강렬한 태양이 있을때에는
또 방문객이 줄어 들 듯 하다.
그늘이 거의 없기 떄문에...
암튼 이렇게 흰여울 문화마을 포스팅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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