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부산&경상도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수변생태공원(금계국)

2019년 5월 말.

최근에 수변공원이라는 이름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

그래서 그런지 낙동강 주변에도 수변공원 등의 이름을 붙인 공원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 하나인 북면 수변생태공원을 방문하였다.

 

▲ 수변공원 산책로

일반적으로 공원은

진짜 단순히 공원이라는 그 의미가 끝이라 그닥 볼만한건 없다.

그런데 북면수변공원에는 금계국 꽃이 유명하다 하여 방문해 보았다.

 

사람도 거의 없고, 양쪽으로 금계국이 펴있어 길이 예쁘다! ㅎ

 

▲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주차장 주변에는 캠핑을 하는 분들도 있고한데,

안쪽 산책로쪽으로는 길가를 제외하고는 금계국이 잔뜩 펴 있다.

금계국 주변에 약간 잡풀이 많다는게 조금 그렇지만 ㅜ

 

▲ 수변공원 산책로

산책로는 살살 걸어다니기 좋은데,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니는 분들도 있었다.

 

▲ 수변공원 산책로

그냥 전체적으로 산책로 밖에 없고,

그늘도 없어서 아주 더운날 오면 엄청 힘들게 느껴질 듯.

 

▲ 수변공원의 금계국

나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날씨가 완전 좋은날도 아니었고,

해질녘에 노을과 함께 찍을 목적으로 갔다가

날씨가 흐려져서 그냥 그늘에서 사진만 찍고온 듯?ㅎㅎㅎㅎ

 

▲ 수변공원의 금계국

역시나 아트삼식이 렌즈로 찍어본 금계국.

조그마한 LCD 화면으로 봤을때는 괜찮다 생각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또 벌쪽에 초점이 안맞다 ㅜㅜㅜㅜ

 

▲ 수변공원의 금계국

역시나 집에와서 몇 장 안찍었구나 후회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비교적 만족할 만한 사진이 좀 있었다.

 

코스모스와 비슷한 금계국.

코스모스와 차이가 무엇인지 한번 제대로 찾아봐야지.

 

▲ 수변공원 산책로 끝부분

안쪽으로 가면 갈수록 금계국 꽃이

키가 작아지고 개화상황도 안좋아졌다.

그리하여 혹시나해서 강가로 한번 나가보았다.

 

▲ 수변공원 주변 낙동강

여기가 끝부분이고, 더 나가보았더니

꽃도 없고 그냥 잡초가 섞인 풀만 잔뜩...

 

▲ 수변공원 산책로를 향해

그냥 별 특별함 없이 다시 산책로쪽으로 걸어올라감...

 

▲ 수변공원 산책로 끝부분

강가 반대쪽에는 이런 길이 있었는데,

데크도 다 부식되어 부서져 있었고 꽃도 없고...

 

궁금해서 가봤다가 시들어버린 라벤더만 잔뜩보고

막다른길에서 놀라서 도망가는 고라니만 보고 돌아왔다.ㅎㅎ

▲ 수변공원 산책로

다시 메인 큰길로 돌아와서 이번엔 북천천 건너편으로 가보기로 했다.

 

▲ 수변공원 산책로

그런데.. 이쪽이 너무나도 정말정말 좋았다.

길도 일반 시멘트색이아닌 약간 붉으스례해서 더 좋은..?

 

▲ 수변공원 산책로

해가지는 방향에 맞춰

빛도 순광이라 사진 색감이 더 좋게 나온다.

 

▲ 수변공원 산책로의 금계국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금계국 키가 너무 낮다는..?

그러나 이건 문제가 되지 않았다 ㅎㅎㅎㅎ

 

▲ 수변공원 산책로

금계국이 샛노랗게 이쁘게 피고

사람도 하나도 없으니 사진이 정말 이쁘게 잘나와서~~~ ㅎㅎㅎ

 

이거 실제로 보면 엄청나게 장관인데,,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지않는 슬픔ㅠㅠㅠㅠㅠㅠㅠ 

 

▲ 수변공원 산책로에서

비슷한 장소에서 조금만 구도를 다르게 해서 계속계속 찍는중!

그래서 사진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열심히 찍음! ㅎㅎ

 

▲ 수변공원의 금계국

암튼, 이번에는 사진찍는거부터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출사였다.

실력이 조금 쌓이는걸까?

 

암튼 이렇게 가까운곳에 소소하게 출사를 다니면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가끔씩 거하게 멀리 여행겸 출사를 가고 그렇게 해야겠다~

이렇게 블로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