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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정적인 활동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수없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2019.3.14. ~ 3.17.

오래전 읽었던 책 다시 읽어보기.
최근 어떠한 일로 내가 생각보다 괜찮고 소중한 사람이라는걸 알게 된 일이 있었다.
항상 내 탓만 해왔지만, 알고보면 상대방도 이상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

그래서 한번 외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너무 마음여리게, 상처받고 사는건 좋지 않는 성향.

암튼 이 책에서는 자주 반복되는 내용이,
내가 상처받았다고 해서 똑같이 돌려주려고 복수하지말라는게 많다.
그 복수를 해봤자 잠깐 마음이 편한거지, 양쪽 다 손해라는 것.

그냥 마음을 내려놓고 살라는 것.
나도 내 나름대로 착하게 살고있다 생각하고,
가끔은 나쁘게 사는게 좋은 부분도 조금이나마 있는데
정말 책처럼 살아가려면 살짝 부처가 되야되는건가?ㅎㅎ
나쁠건 없어 보인다.

내가 이성에게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좋다.

희안하게 여자들은 그런사람이 없을 것 같았는데
은근히 한두명씩 보이던데, 정말 친하게 지내기도 싫어지더라.
물론 내 주변에 남자고 여자고 다 좋은사람만 있어서 잘 못본거 일수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갑자기 읽다가 약간 웃기는 문구가 보여서 찍어놓은 것.
이건 상처라기 보다는 입장의 차이 같은데, 4~6째줄.
나는 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암튼 후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