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일때
잠깐 간절곶을 다녀왔다.
연휴기간에는 차량 정체가 너무 심해서
굳이 움직이고 싶지는 않았지만,
우리집에서 간절곶 방향은 비교적 안밀리는 곳이라
빠르게 다녀왔다 ㅎ
▲ 간절곶 주변 도로
간절곶은 2013년에 와본적이 있으니,
약 6년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해변가에 도로는 차량이 통제되어
진입이 불가했다.
▲ 간절곶 공원 안내
그때 당시와 다르게,
공원 규모도 많이 넓어졌고,
주차장도 커서 수용도 되고....
무엇보다도 카페가 엄청많이 생겼다.
▲ 간절곶의 메인
여기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 같다.
근데 길쭉한 기둥은 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 간절곶 비석
산의 정상을 가던, 관광지를 가던
관광지 글자가 적힌건 꼭 찍어야 되지 않을까. ㅎㅎㅎ
▲ 간절곶 소망우체통
뒤쪽으로는 우체통 안으로도 들어갈 수 있고,
엽서에 편지를 쓸 수도 있다.
▲ 간절곶 등대
아래에서 올려다 본 간절곶 등대.
여기는 변함없다 ㅎ
▲ 간절곶 항로표지관리소 입구
주차장쪽에서 들어갈 수 있는 입구.
사무실과 박물관이 있다.
▲ 간절곶 등대 전시관
좌측편에는 직원숙소이고
우측편에는 전시관 건물이다.
아쉽게도 등대 위에는 올라갈 수가 없다 ㅠ
전망대로 참 좋을것 같은데 말이지.
▲ 간절곶 등대 전시관 앞
그래도 등대가 어떤 형태인지 볼 수 있게
전시관 앞에 조그마하게 만들어 놓았다.
불경과 같은 음악도 흘러나온다.
▲ 등대전시관 내부
여기는 전에 포항의 등대전시관에서 본 것과 같이
별반 다를게 없게 되어있었다.
규모는 한칸 정도로 조그마하다.
▲ 간절곶 전시관 옥상 전망대
등대와 함께 등대 글자가 있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
사람도 없어서 좋다좋다!!!
▲ 등대전시관에서 내려다본 간절곶
간절곶이라는게 이 일대 전체를 말하는 거지만,
주 메인 간절곶은 여기가 아닐까.
현재는 공원이 엄청나게 넓어져서
여기는 극히 일부일 뿐이다.
▲ 넓은 간절곶 공원
그늘하나 없는 이 넓은 공터에
아마 해돋이 관광객들을 위한 장소가 아닐까 싶다.
한여름, 폭염때 왔다가는 일사병, 열사병 걸릴만한 곳?
명절연휴라 그런걸까,
많은 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다.
사진 위쪽에 희미하게 보이는 연들.
▲ 아이러브 간절곶 이니셜
여기서 사진도 찍고싶은데,
사람들이 벤치에 그냥 앉아서 쉬고있거나,
이니셜 글자 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뭐 그러고 있었다.
계속 앉아있는게 사진찍는 사람들에겐 예의없는 행동일까,
아니면 쉬라고 만들어놓은거니 그렇게 이용하는건지
정확하게 구분이 가지 않는다.
▲ 간절곶 앞 해안가
명절 연휴인데도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은데,
대부분 가족단위.
여기에서도 어린유아들과 놀고 있었다.
▲ 간절곶 앞 해안가
저 멀리에도 공원이 더 있으니 계속 쭉쭉 살펴보자.
▲ 새파란 등대와 카페
등대도 크게 있어서 사진찍기 좋다.
요즘 관광지에 등대 없는곳이 없는 듯.ㅎ
▲ 카페 위에서 내려다본 등대
바다와 해안가와 등대가 나오니 사진이 더 좋아보인다.
겨울이라 풀밭이 노랗게 되있어서 그렇지,
봄에 오면 연두색 빛으로 더 예쁠거같다.
▲ 간절곶의 드라마 세트장
여기에는 여전히 변함없다.
당시에 왔을때 드라마 찍은지 얼마 안됫던거 같은데,
레스토랑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입장하기에 좀 그랬다.
▲ 간절곶의 드라마세트장
지금은 카페+스튜디오로 사용되고 있어서
손쉽게 들어갈 수 있어 보인다.
다만, 이용객보다는 외부에서 사진찍는사람만 많은듯.
▲ 간절곶의 드라마세트장
알고보니 여기는 울산시에서 관리하는 건물이었는데,
입점업체들을 선정하는것도 관리하는듯?
▲ 드라마세트장 앞마당
드라마세트장이라 해도,
규모가 크지 않아서 금방 둘러본다.
▲ 드라마세트장 앞마당
주변에 아무 마을도 없고
바다밖에 없어서 드라마 찍기에는 정말 좋아보인다.
한 포토존?
▲ 드라마세트장의 포토존
포토존 뒤쪽 창문으로는 이런 바다가 보인다.
약간 액자같은 느낌도 난다.
▲ 드라마세트장 외부
세트장에서 바다쪽으로 나가보면
나홀로 정자(?)같은 건물이 하나 있다.
몇 년 전에는 뒤쪽이 다 풀밭이거나 그랬는데,
뒤쪽으로 데크가 설치가 되서
내가 찍고싶은 느낌의 사진이 나오지 않는다 ㅠ
오래전 간절곶을 방문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돋지만,
이번에도 새로운 기억으로 남겨본다.
이렇게 간절곶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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