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초.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출사를 목적으로는 두번째이다.
출사목적으로 한번 왔었지만,
야경과 함께 찍으려다보니 늦게 왔었는데
관람시간이 끝나서 관람하지 못했던...ㅜㅜ
이번에는 다행히 블로깅 할 만큼은 되었다.
▲ 황옥공주 인어상
날씨가 추울꺼라 생각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고 사람도 많았다.
▲ 동백섬에서 바라본 바닷가
점심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겨울철이라 그런건지, 해가 벌써 넘어가고 있었다.
▲ 동백섬 내 흔들다리(?)
몇 년 전에 왔을때와 달리,
산책 데크도 추가로 잘 설치되어 있었고,
바닥이 뚫리거나 유리로 된 다리도 설치되어 있었다.
▲ 등대 전망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누리마루 쪽으로 가는방향인데,
등대 전망대에서는 그냥,,,
먼 바다밖에 보일 것 같지 않아 그냥 지나갔다.
▲ 산책로에서 바라본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해안가와 함께 누리마루 건물을 찍고 싶었지만,
다른 위치를 찾을 수 없었고,
나무에 가려진 이 위치에서 이렇게 밖에 찍지 못했다ㅜ
그래도 나름 만족.
▲ 누리마루 내 정상회담 회의장
이게 거의 주 메인인데,
그래도 뭔가 근엄해 보이고 그렇다 ㅎ
▲ 정상회담 회의장
앉아서 인증샷도 찍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출입이 불가능함.
▲ 회의장 밖 휴게소
편하게 쉬는 장소 또한 출입 불가.
세계 정상들이 오는 만큼,
시설도 불편하지 않게 최고급(?)에다
전망도 너무나도 좋다.
▲ 누리마루 1층 외부
그리고는 아래층으로 내려오면
만찬 장소라 개방해 놓지 않았고
더 내려와서 외부로 통해져 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전망.
▲ 누리마루에서 바라본 등대전망대
누리마루 1층에 내려와 보면,
전통 건축양식으로 된 정자가 있고,
등대 전망대도 보인다.
그리고 누리마루 관람을 끝내고
가장 찍고싶었던 해운대 마린시티를 향해 이동했다.
▲ 동백섬에서 바라본 마린시티
대낮이라 그냥 고층 빌딩이고 그렇구나~
이런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밤이 되면 환상적인 야경이 보이기 때문에
일단 해가 질때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다.
▲ 더베이 101
동백섬에 있는 상가(?)
가격도 좀 있는 편이고,
야경이 좋아 밤에 손님이 더 많은 곳이다.
▲ 저녁 노을과 광안대교
그렇게 해가 넘어가고,
야경을 찍기위해 다시 동백섬 안으로 들어왔다.
노을과 광안대교가 잘 어우러져 좋았는데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한계 ㅠ
▲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아직 완전히 하늘이 검게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괜찮게 야경이 나온다.
▲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그리고는 어느정도 야경이 잘 나오는거 같아,
마구마구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ㅎㅎㅎ
▲ 해운대 마린시티 아경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좋았다!
그런데 만족스런 사진이 왜이렇게 안나오는지 ㅠ
이런 사진들은 그냥 찍으면 나오는 작품이고,
요즘 출사를 안다녔더니 실력이 줄어든 듯ㅜㅜㅜ
▲ 해운대 마린시티 야경
암튼,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사진이 더 예쁜거 같지만,
이정도로 만족을 하고 이동을 했다.
▲ 더베이101 야경
이 건물도 야경이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연말이라서 그런걸까,
원래 디자인이 그런건지,
선물 형태의 건물과 야경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 더베이101 야경
야경을 찍다 보니 사람이 없어보이지만,
길에 사람이 꽉 차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 더베이101과 마린시티 야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고,
야경도 이쁘고,
새해 첫 출사라서 그런걸까 기분이 상쾌해 졌다.
2018년에는 출사 다니는게 좀 부실했는데,
올해는 좀 자주자주 많이많이 다녀봐야겠다.
이렇게 동백섬 블로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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