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초.
경남 고성 상족암에 다녀왔다.
출퇴근 외에는 잘 안쓰는 차를,,
너무 아끼나 싶어서 한번 시도해본 혼드.
근데 생각보다 거리도 멀고....ㅋㅋㅋㅋ
날씨도 덥고해서 힘들었다ㅠ
▲ 고성 송학동 고분군
상족암으로 가는길에,
터미널 근처에 있는 고분군을 한번 방문하였다.
▲ 송학동 고분군 산책로
매번 지나가면서 여러번 보기만 봤었는데,
차가 있으니 한번쯤 살펴보고 가게된다.
▲ 송학동 고분군
이미 발굴을 끝내고 공원으로 조성해 놓은거라
크게 볼만한것은 없지만, 살살 걸어다녀보기 괜찮다.
▲ 고분군에서 내려다 본 풍경
서쪽방향으로 내려다 본 곳인데,
논밭이 많이보이고 건물은 별로 안보인다.
▲ 송학동 고분군
날씨도 좋고 해서 사진은 잘나오는데,
그늘이 하나도 없어서 땡볕에서 돌아다니고 있었다ㅠ
이렇게 고분군 관람을 끝내고,
발굴한 전시물을 보러 가기로 했다.
▲ 고성박물관
고분군 바로 옆에 있지만,
입구가 달라서 차를 타고가면 조금 돌아가야 한다.
▲ 고성박물관 관람안내
규모도 작고 해서 그런지
관람료 없이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
▲ 고성박물관 메인홀
전시한 것은 별로 없지만
시설은 엄청 커보인다 ㅎ
▲ 박물관 내 북카페
주로 역사관련 책들이 많았다.
▲ 1층 전시관
여기는 주로 발굴당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곳 같았다.
▲ 2층 전시관
2층은 그냥 보통 박물관처럼 평범하게
유물들을 전시해 놓았다.
그리고는 관람을 끝내고
목적지였던 상족암으로 이동~
▲ 상족암 안내
상족암 뒤에는 공룡박물관이 있어서
가족단위라면 여기는 그냥 곁들여 오는걸로 했으면 한다.
어린이들 기준으론 이 관광지가 별로일 것 같기 때문에.
▲ 상족암 도립공원 내
이번에는 유람선 쪽에서 방문했는데,
길도 별로였고 많이 걸어갔기 떄문에
캠핑장 쪽에 주차를 하고 관람하는걸 추천한다.
▲ 상족암 도립공원
여기서 얼핏 대충 보면,
제주도에 용머리해안과 비슷한 느낌이 난다.
제주도는 용암이 천천히 내려가면서 식은형태이고?
여기는 그냥 퇴적층이 쌓여서 형성된 형태이다?
▲ 상족암 가는길
유람선 쪽에서 바다쪽으로 왔는데,
주 메인 공룡 발자국 유적지에 갈 수가없었다 ㅜㅜ
그래서 공룡박물관 측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 공룡박물관 후문
상족암 공원과 연결되어있는 후문쪽이다.
가족단위로 왔다면 방문하기 좋지만,
혼자왔기 때문에 방문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냥 통과.
▲ 메인 상족암 도립공원
여기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 공룡발자국 유적
여기가 공룡 발자국 유적이다.
잘 구분할 수 없어서 표시를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오래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침식됫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를 제일 처음 방문했던 기억은 1993년도쯤.
너무 늙었다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족암 공원
그리고는 동굴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이제 낙석이 많이 되서 위험해서 그런건지
통제구간이 많아졌고,
유일하게 관람할 수 있는 동굴은 여기뿐이었다.
▲ 상족암 공원 내 동굴
사람이 없을때 제빠르게 한컷!
일찍 간 편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힘들었다ㅠ
▲ 상족암 공원 내 동굴
▲ 상족암 공원 내 동굴
사진은 이렇게 몇 컷 찍었지만,
동굴이 크지는 않다.
▲ 상족암 공원 내 동굴
사람 안보일때마다 빠르게 한컷! ㅎㅎ
바닥에 물도 있고, 파도도 쳐서 들어오기 때문에
관람시 항상 주의하고 봐야한다.
▲ 상족암 공원 산책로
주 메인은 발자국 유적지 부근이지만,
동쪽으로 걸어가보면 많이 길다.
▲ 상족암 공원 산책로
중간중간 퇴적층에 관해 설명도 되어있고,
바다풍경을 보면서 살살 걷기좋은 공원.
▲ 상족암에서 보이는 바위?
여기도 제주도의 주상절리와 비슷한 형태라고 해야되나?
멀리서봐서 정확한 형태는 잘 모르겠지만,
유사한 형태는 절대 아닌듯 ㅋㅋㅋ
▲ 경남 청소년 수련원
여기는 경남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 한번쯤 와봤을 곳?
나도 여기서 1~2번 수련차 왔던 것 같다.
그때는 어렸던 기억에 어딘지 잘 몰랐는데,
앞에 바다풍경을 보고 여기였다는걸 알게되었다.
여기 주차를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상족암 공원 중앙쪽에 위치해 있다.
▲ 수련원 앞 해안가
이게 몇년, 몇십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형태의 해안가.
여기는 아마도 2001년 전후로 방문하지 않았을까...
늙은 티내는 연도얘기는 그만하고,
이렇게 상족암 도립공원 방문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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