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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4's 동남아 배낭여행

캄보디아 시엠립 관광(따 프롬, 룰루오스 유적 등), 포이펫 국경

2014년 4월.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 유적을 방문하였다.

 

앙코르 유적은 규모가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 하루만에 관람이 불가하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입장권도 날짜별로 다양한데,

3일권을 끈어서 살펴보았다.

 

내용은 1일차와 2일차를 섞어서 포스팅.

 

 

규모가 크기때문에 그냥 살살 걸어다녀도 다 관광지다.

바이욘 성당 뒤쪽으로 걸어가다 보이던 길.

 

 

 바푸온의 모습.

원래 웅장하고 거대한 규모였다고 한다.

 

 

복원하다 1970년대에 전쟁으로 중단되었다가

다시 또 복원중이라고 한다.

 

 

사진찍은날로부터 5~6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나 변해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시 방문하고싶은 앙코르 유적들.

 

 

그리고 주변에 다른관광을 하고,

따 프롬을 방문하러 가보았다.

 

 

입구쯤, 날아가지 않는 올빼미? 부엉이가 보여서 셀카 ㅎ

 

머리가 180도? 돌아가니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하는데 카메라를 안쳐다보고

계속 내얼굴만 쳐다봐서 사진찍기 힘들었다 ㅜ ㅎㅎㅎㅎ

 

옆에서 지켜보던 현지 어린이 표정도 웃기다 ㅋㅋㅋㅋ

 

 

따 프롬의 입구.

 

 

오래전, 초등학교 저학년때

툼레이더라는 게임을 알게된 적이 있다.

 

그때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여기 이 사원이 배경이었다는 것.

 

 

폐허가 된 채로 방치된 인상적인 사원.

자연의 힘은 거스를 수 없다는걸 볼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파괴와 융합의 이중성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툼레이더도 그에따라

여길 배경으로 촬영을 했다고 한다.

 

 

부분적으로 파괴된 부분이 많아

입장이 불가능한곳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찍고있기에

나도 따라서 인증샷 ㅎ

 

 

따 프롬 사원을 돌아보는 중

 

 

여기는 사원을 보호하기위해 보조시설을 설치해놓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땅이 없는 사원위에

나무가 자라나는것도 신기한데

이렇게 크게 성장한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앙코르 유적이 얼마나 오랫동안 묻혀있었는지 알 수 있는 척도일까?

 

 

해질녘 시간이 다가와서,

일출이나 일몰로 유명하다는 쁘레 룹을 방문하였다.

 

 

다른 일출일몰로 유명한 사원이 하나 더 있는데

체력도 안되고 거리가 멀어서 포기하고

여기서 일몰을 감상해 보았다.

 

올라가면 남서쪽으로 수풀에 둘러싸인 앙코르와트가 살짝 보이는데

아이폰5S다 보니 화질이 떨어진다 ㅜ

 

일몰도 구름때문에 살펴보지 못하고 적당히 보다 귀가하였다.

 

 

또 다른날,

시내에서 동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룰루오스 유적지에 가보았다.

 

아주 무더운 땡볕이 내리는 가운데,

이날은 기어도 없는 자전거를 가지고 도로를 달렸다.

 

보통 앙코르톰 주변에 여러 관광지가 몰려있는데,

여기는 조금 변두리에 있는 느낌이었다.

 

 

쁘리아 꼬의 모습.

여기는 앙코르와트보다 더 이전에 건설된 곳으로

사진에 나온 곳이 부서지지않고 보존이 잘된 곳이다.

 

 

그 외에 몇몇 군대 몰려있어서 보긴 했는데

보수중이거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정도였다.

 

 

여기는 바꽁

앙코르의 초기 수도였던 곳이라고 한다.

 

주변에 몇 몇 관광지가 없어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는데

우연히 단체로 버스를 타고온 한국관광객 무리가 왔다가더라.

꼽사리 껴서 살짝 설명들어봄..! ㅎㅎㅎㅎㅎ

 

그렇게 씨엠립은 3일권으로 유적을 관광하고  마무리한다.

 

 

캄보디아 포이펫 국경.

여기에는 뭔가 다른국경과 달리 많이 왕복하는듯한 느낌.

 

 

그리고 또다시 태국을 세번째 입국을 한다.

그럼 태국을 세번 방문한거겠지? ㅎㅎ

 

그런데 여기서 입국거부를 당한다.

처음에는 이유도 모른채 심사자가

상위 관리자 올때까지 무조건 기다리라고만 하는데

이유를 설명해 주던가.. -_-

 

그리고 30분정도 뒤,

관리자가 오더니 태국에서 출국하는 항공권이 없다고 거부였는데,

여러가지 설명을 하다 태국을 거쳐서 말레이시아로 출국할꺼라는

항공권을 보여주고서야 통과할 수 있었다.

 

암튼 처음 겪어본 입국거부도 당하고, 좋은경험이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