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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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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달빛쌈지공원 2019년 초 겨울. 여러번에 걸쳐 방문하여 찍은사진을 포스팅 해 본다. 위치는 검색으로 나오지 않는데, 밀양여고 후문쪽에 조성되어 있다. 먼저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모습. 한 겨울이라 나무가 엉성하긴 하지만... 암튼 사람이 얼마 없어서 조용하다. 쌈지공원 안내. 공원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언덕에 있어 경치가 좋다. 여기는 포토존? 공연을 할 수 있는듯하게 공연장이라 해야되나? 암튼 사람이 조금 모일 수 있는 공간이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아래에서 보니 엄청 높아보인다. 바닥도 유리로 되어있어 긴장감을 더하는 듯. 날씨가 좋으니 밀양 내일동과 내이동이 다 보인다. 저기 멀리 홈플러스도 보이고, 구시내가 보이는데 밀양에는 아파트가 비교적 얼마 없어서 넓게 확 트인 풍경이 참 보기좋다. 아래쪽 산책로..
밀양시 용평터널, 단장면 커피로스터스 카페 가장 긴 연휴인 듯한 이번 설연휴. 그러나 출근을 이틀이나 해야하는 슬픔ㅜ 휴일이라 출근시간은 자유라 가는 길에 살짝 들러보고 왔다.ㅎ ​ 밀양의 8경중 하나, 월연정을 방문했다.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비교적 미세먼지가 적었다. ​ 그러나 아쉽게도, 월연정은 주인과 예약을 하고 들어갈 수 있어서, 볼 수 없었다ㅜ 입구에도 ‘외 인 출입금지’ 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근처에 용평터널이 있어 살펴보고 가기로 했다! ​ 용평터널은 1905년 철도로 사용하던 터널이었으나 1940년 이후에는 일반도로로 사용되고 있다. ​ 터널은 차 한대가 겨우 들어갈 정도라, 교행이 불가하다. 신호도 없어서 적당히 보고 지나가야 하는데, 다행인건 차가 거의 통행하지 않는다ㅎ ​ 영화 ‘똥개’ 촬영지라고도 하는데, 내가 본 적이..
밀양에 첫 눈 내린날..! 2019년 1월의 마지막날.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다. 첫눈은 아니지만, 오후까지 쌓인 눈은 처음이다. 양산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길. 양산시 원동면 혹은 밀양시 삼랑진읍. 눈이 다 내리고 나니 하늘이 맑아서 한컷. 여기는 밀양시 내에서 삼랑진읍에서 단장면 방향으로 가는쪽. 전기줄이 조금 거슬리지만, 검은 돌 위에 하얀 눈이 쌓여있다보니 보기 드문 풍경. 갑작스럽게 업무차 가게된거라 카메라로 찍지 못하는 아쉬움ㅜ 잘 보기 힘든 설경인데 폰으로라도 이정도라도 찍으니 다행?ㅎ 나무 위에 쌓인 눈들을 잘 찍고 싶은데,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표현되지 않는다ㅜ 암튼 눈때문에, 빙판길이라 다니기 힘들었지만 보기 드문 설경 사진! 다음번에는 주말에 제대로 내렸으면 좋겠다.ㅎㅎ 다만, 주말출근도 없고 평일 출근에는..
밀양시 산외면 메나쥬 카페, 밀양댐, 양산 에덴밸리 2019년 1월 말. 양산 에덴밸리를 방문했다. ​ 이른 아침이라 안전순찰요원 및 교육강사들이 준비운동을 모여서 하고 있었다. ​ 스키장이라고는 하이원과 에덴밸리밖에 안가봤는데, 거리가 멀다보니 주로 에덴밸리를 가게 된다. 지인을 몇 명 가르치면서 스키만 타다보니, 그리고 에덴밸리는 슬로프가 너무 한정적이라 재미가 없어서 진심 타고싶었던 보드를 타게 됫다. ​ 스키는 강습을 받아 봤지만, 보드는 동영상으로 보고 혼자 타는거였는데, 슬로프는 적응되어 있으나, 무게중심이나 힘조절 하기가 힘들어서 어렵고 너무 많이 넘어져서 엉덩이 무릎 손목이 넘 아팠다ㅜ 손목으로 계속 짚으면 안되는데, 계속 그래된다.. ​ 계속 넘어지고 힘들다보니, 타는법도 모르다보니 괜히 보드를 빌렸나 싶기도 하면서 집에가고싶단 생각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