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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강원도

강원 강릉시 관광 (오죽헌, 경포대,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2017년 12월 중순.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춥다는 날.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날.

그런 날에 강원도 여행을 떠났다. ㅋㅋㅋㅋ

 

11월부터 간다고 했던게 미루고 미뤄져서

이제 날짜가 잡혔는데 하필 제일 추운날이라니ㅠ

 

더우나 추우나 시간이 있을때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마인드로 열심히 돌아다녔다!

 

 

▲ 강릉 오죽헌 입구

 

오죽헌은 이번으로 두번째 방문!

10년전 군복무시 부모님 면회로 방문했던 곳이다.

 

그땐 눈으로만 살펴보고 왔기에

이번에는 사진으로 남기고자 방문하게 되었다.

 

 

▲ 오죽헌 안내도

 

추운날인데도 불구하고

은근히 관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최근에 몇번 평일 비수기에 놀러다니다보니

사람 없는것도 북적북적하지 않아서 조용하고 좋기도 하다.

 

 

▲ 율곡 이이 동상

 

다만,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인해서

강원도 일부에 관람이 불가한 곳이 있었고,

 

오죽헌 또한 평창올림픽 방문

 관광객을 위해 공사를 하고 있었다.

 

 

▲ 오죽헌 내 포토존

 

이 포인트는 오천원권(구권)의

그림으로 나오는 포토존이다.

 

 

▲ 오천원권 화폐 그림의 실제

 

현재 오천원 신권은

건물이 아니라 그림으로 나와서 그런건지

 초,중학생 이하의 어린이들은 잘 알지 못할 듯하다.

 

 

▲ 오죽헌에서 인증샷

 

사람도 없고 찍어주는 사람도 없어서...

그냥 포토존에 카메라 설치하고 찍었다ㅠㅎㅎㅎ

 

 

▲ 오천원권 실제 배경

 

집에 오천원 구권을 보관하던게 있어서

비교해서 크롭해 보았다.

 

 

▲ 오천원권 (구권) 화폐

 

나무만 조금 작았다면,

일치하게 나올 것 같다 ㅎㅎㅎㅎ

 

 

▲ 율곡 기념관

 

여기는 그냥 박물관 형태로 되어있다.

 

 

▲ 오천원권과 오만원권

 

우리나라 화폐에 인물이 몇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강릉 오죽헌에 인물 두분이 화폐의 인물에 선정됬다.

 

율곡이이, 신사임당.

 

 

▲ 오죽헌 내의 사랑채

 

 

▲ 사랑채 (안채, 바깥채)

 

항상 이런 가옥건물들을 관람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냥 기와집 형태의 집을 보는 것 외에는

뭘 봐야할지 잘 모르겠다.

 

우리나라 관광지에 이런 건물들이 워낙 많으니..

 

 

▲ 문성사

 

율곡선생의 영정을 보관하는 건물

 

 

▲ 신사임당 동상

 

10년전 방문했을때

5만원권이 나온지 얼마 안됫을때 였던거 같은데,

그때 신사임당 홍보를 엄청 하면서 만들었던 것 같다.

 

 

▲ 선정비군

 

강원도에 관찰사 등으로 있었던 관리들의

기념비를 모아놓은 것

 

 

▲ 고분, 집터 유적

 

거의 관람하지 않는 부분인지

잘 보이지 않는곳에 있었고

근처에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ㅎㅎㅎ

 

 

▲ 율곡 인성 교육관

 

 

▲ 율곡 인성 교육관 내부

 

여기는 방문해 본적이 없는 건물인데

전체적으로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좋을 것 같은 내용들이 많았다.

 

 

▲ 인성교육관의 한 시설

 

이건 내가봐도 신기했는데

자기 생각대로 색칠을 해서 스캔을 하면

화면에 나타나서 날아다니는 것?

 

 

▲ 5만원권과 신사임당

 

 

▲ 5천원권과 율곡이이

 

이렇게 오죽헌 관람을 마무리 하고

 선교장 방향으로 향했다.

 

 

▲ 강릉 선교장 입구

 

오죽헌 근처에 있어서

5분정도만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선교장은 관람하는 사람이

아무도, 한명도 없었다.

 

 

▲ 선교장 입구

 

선교장은 가본적이 없었지만,

가옥들만 관람하는 것 같았고

시간상 이유로 그냥 지나갔다.

 

 

▲ 김시습 기념관

 

선교장을 지나 경포대로 걸어가는 길에 있다.

관람할 마음도 없었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었다.

 

경포대까지 거리는 2km 정도로 알고있는데

거리도 은근 멀고 날씨도 추웠지만

버스시간도 기다리기 애매하고

해가 지고있는 상황이라 빠른걸음으로 지나갔다.

 

 

▲ 경포호 습지

 

그리고 처음 보이기 시작한 경포호 습지.

드디어 도착했다.

 

 

▲ 경포호의 모습

 

10년만에 방문했는데 바뀐모습은 없었으나

호수 부근에 큰 건물이 하나 생겨있었다.

 

 

▲ 경포호의 광경

 

감성사진 느낌으로 보정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잘 안된다.

 

구도의 실패인가.

 

 

▲ 경포대로 올라가는 길

 

경포대 주차장은 우측에 있다.

나는 걸어왔기 떄문에 좌측길로 올라갔다.

 

 

▲ 경포대의 모습

 

관동 8경중에 하나. 경포대.

 

대부분 관동 8경은 바다쪽에 있는것 같은데

경포대만 호수쪽에 있지 않나 싶다.

 

경포대는 아마 3~4번째 방문이 아닌가 싶다.

지나가기는 엄청 많이 지나갔었던 듯 ㅋㅋㅋ

 

 

▲ 경포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건물.... 저건 아마도 전망대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경포대 만큼 좋아보이진 않은 느낌?

 

 

▲ 경포대와 경포호

 

조상들도 바다나 호수를 보는걸 즐긴게 아닐까 싶다.

 

 

▲ 경포대의 모습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해가 산을 넘어가고 없다 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오래있진 못하겠고

내려가기로 했다.

 

 

▲ 도로에서 올려다 본 경포대

 

이렇게 경포대까지 관광을 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그리고 다음날,

렌터카를 빌렸는데 시간과 기름이 남아서

정동진을 방문했다.

 

 

▲ 모래시계 공원 앞 시간박물관

 

시간 박물관은 엄청나게 긴 것 같은데

본 적은 없으나 대부분 60년대 부근의 전시물이거나

트릭아트 같은 것이라고 들었던 것 같다.

 

암튼, 10년전엔 없었던 곳이기 때문에 Skip. 

 

 

▲ 썬크루즈 호텔 주변

 

썬크루즈 호텔 주변에 배 형태의 건물들이 많이 생겼다.

앞에 나와있는 저 건물은 또 무슨 건물일까?

 

 

▲ 모래시계 공원 내부

 

여기는 그냥 모래시계 하나 있고 거의 끝이다.

 

오래 전 모래시계 드라마가 인기가 높아

만들어 진 것이라고 들었다.

 

 

▲ 모래시계의 모습

 

1년에 한번씩 돌아간다는 모래시계.

 

방문했을 당시 3주도 남지 않았는데,

왜 모래는 많이 남아있는 듯 해 보일까?

 

 

▲ 모래시계 공원의 해변

 

해변으로 나갔더니,

바다쪽에 또 다른 배형태의 건물이 보인다.

몇 년 사이에 무진장 건설했나 보다.

 

모래시계 공원은 2~3년전에 방문했었는데.

 

 

▲ 모래시계 공원의 해시계

 

해변가에 있는 해시계.

이렇게 간단하게 모래시계 공원 관람을 끝냈다.

 

그리고 정동진역으로 향했다.

 

 

▲ 정동진역 앞 해변가는 길

 

정동진 역은 역 내에서 따로 입장료를 받고 출입이 가능하다.

기차를 탑승한다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동진역은 세네번 넘게 들어가 봤기 때문에,

그리고 그만큼 의미가 없기 떄문에 가지 않았다.

 

그리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해변으로 향했다.

 

 

▲ 정동진역 앞 해변

 

날씨가 엄청나게 추워서 그런걸까,

파도까지 매서워 보인다.

 

여기서 나홀로 인증샷을 남겼다.

 

 

▲ 정동진 역 부근의 레일바이크

 

추운 겨울에 방문객들이 없어서 그런건지

레일바이크는 운영을 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철로 부근 또한 동계올림픽 떄문인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다.

 

강원도 대부분이 평창 올림픽 대비 공사를 하는 곳이 많아

관람이 불가한 곳이 많으므로 12월은 피하는게 좋을 듯.

 

그럼 이렇게 강릉 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