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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강원도

강원 고성군 관광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화진포, 청간정)

2017년 12월 중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로 향했다.

 

10년전 쯤 군복무할때

업무차 2~3번 가본 것 외에는

개인적으로는 처음인듯.

 

 

▲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처

 

여기는 처음오는 곳이다.

군복무 당시에는 업무차였기 때문에

그냥 통과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7번국도를 따라 북쪽 통일전망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 통일전망대 신고처 내부

 

여기서는 표 발권을 두번 한다.

주차요금인것 같은 발권 1회,

입장권을 한번더 발권 1회.

 

 

▲ 출입신고서와 입장권

 

업무차가 아닌 개인적으로는 처음가기 때문에,

휴일이나 시간이 언젠지 궁금해서 검색하다 들은 것은

안보교육같은 것을 한다고 들었는데,

 

나는 비수기에 혼자라서 그런걸까?

바로 통과할 수 있었다.

 

 

▲ 통일전망대 가는길

 

그리고 주차를 하고, 전망대를 향해 올라갔다.

건물하나 올리고 있는 것 외에는 변화가 없었다.

 

다만, 민통선 출입구 부분에

당시에는 엄청 구식으로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고속도로 요금소나 아파트 출입구처럼

최첨단 식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 충혼탑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충혼탑.

 

 

▲ 통일전망대 건물

 

역시나 10년전이나 변함없는 이 건물.

 

 

▲ 신축 통일전망대?

 

전망대가 낡아서 그런걸까,

신축건물을 하나 짓고 있었다.

 

인터넷에 보다가 공사날짜가 17년 6월까지기에

다 완성되었을까 싶어서 지금 온건데.......

아직도 짓고 있었다. 개망ㅠ

 

아마도 저기 전망대서는 돈을 좀 많이받지 않을까 싶다.

 

 

▲ 통일전망대 내부

 

 

▲ 통일전망대 포토존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육지에는 경계가 있지만,

바다에는 눈으로 보이는 경계가 없다.

 

새나 바다는 경계를 마음대로 넘나들지 않을까 ㅎ

 

 

▲ 조그마하게 보이는 금강산

 

조그마한 산 뒤에 찔끔 보이는 금강산.

아래쪽에 북측으로 연결된 철로와 도로가 보인다.

 

15년전 쯤이었나.

그때는 남한사람들도 금강산 관광을 했었는데..

 

 

▲ 포토존에서 인증샷

 

사람도 없고... 삼각대도 없고.....

그냥 난간에 카메라 묶어서 찍음 ㅋㅋㅋㅋㅋ

 

 

▲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남측

 

북쪽에는 GOP밖에 없어서 그런걸까,

남쪽이 통일전망대 주변이라 더 볼만한게 많아보인다 ㅎ

 

 

▲ 통일전망대와 신축건물

 

신축건물은 더 높은걸 보니

더 멀리 많은걸 볼 수 있지 않을까...

 

다음에 또 언제오겠니 ㅜㅜㅜㅜ

 

 

▲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측

 

포토존이 아닌 망원경을 보는 곳에서 바라 본 모습.

 

 

▲ 통일전망대 남측 주변

 

 

▲ 전쟁체험 전시관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전시관.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주로 반이상이 사진전시물로 되어있다.

 

 

▲ 전시관 내 병영생활 전시관

 

신식 시설도 있고 구식시설도 볼 수 있다.

 

나는 훈련소에서만 이런 생활을 했었다..

 

 

▲ DMZ 박물관

 

통일전망대에서 약간 남측에 있는 건물.

군복무 당시에는 건설하고 있었는데,

새로 지어졌기에 한번 방문해 보았다.

 

 

대북 확성기

 

실제로 여기에 설치하는 것 같지는 않고,

실제 모형물을 전시관 입구에 설치 해 놓은 듯.

 

 

▲ DMZ박물관 내부

 

주로 DMZ 안의 생물 같은것을

전시해 놓은듯한 예상과는 달리

일부만 그랬고 대부분 최전방 초소 관련해서

 모형을 만들어 놓은 듯.

 

 

그렇게 민통선 내부에서 관광을 끝내고

남쪽으로 내려왔다.

 

 

▲ 화진포의 성 (김일성 별장)

 

여기도 또한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곳.

 

내가 기억나는 경험중에

제일 오래전에 방문했던 것은

중학교 수학여행때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 1948년 김정일과 동생 김경희가 앉아서 사진을 찍었던 곳

 

그 당시에는 여기가 어딘지 몰랐으나,

군복무를 하며 방문하였을때

알게 되었던 김일성 별장.

 

 

▲ 화진포 해수욕장

 

화진포의 성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

 

군 휴양시설과 화진포 해수욕장.

 

복무할떄 지나가다 호텔 내 PX에서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ㅎㅎㅎ

 

 

▲ 김일성 별장의 정면

 

앞쪽에서 보니 건물에 조금 변화가 있었다.

내부에 그렇게 볼만한게 많지는 않지만,

옥상 전망대 정도만 추천하는쪽.

 

 

▲ 화진포 해수욕장

 

바다쪽을 보면 광개토대왕릉도 있다.

 

 

▲ 화진포 해수욕장

 

여기는 오래전 가을동화 드라마 촬영지.

 

여기서 사랑을 맹세한 이야기도 많이 있다.

자세한건 기억나지 않으나, 안내표지에 적혀 있다.

 

 

▲ 이기붕 별장

 

 

▲ 이기붕 별장 입구

 

별장이 큰 편도 아니고 볼게 많지는 않다.

그냥 어떻게 생활했나... 보는 정도?

 

 

▲ 이기붕 별장 내부

 

그렇게 화진포의 성과 이기붕 별장을 관람하고

화진포 호수로 나왔다.

 

 

▲ 화진포의 모습

 

화진포가 아마도 호수인 듯 싶은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호수의 반이상이 얼었다.

 

 

▲ 화진포의 모습

 

반대쪽 호수는 통째로 다 얼어서

물이 흐르지도 않는 듯....

 

 

그리고 고성군 북부 관광을 끝내고

남부쪽 관광지를 향했다.

 

 

▲ 고성 청간정의 입구

 

여기도 관동 8경중의 하나,

고성에 있는 청간정이다.

 

 

▲ 청간정 자료 전시관

 

청간정이 뭔지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전시관을 살짝 돌아보았다.

 

입장료는 따로 없음.

 

 

▲ 고성 청간정

 

관동 8경중의 하나이며

고성 8경중의 하나인 청간정.

 

 

▲ 청간정 내부 지붕

 

관동 8경의 대부분이 바다쪽에 위치한 정자라

눈과 마음을 즐기기 위한 휴양시설인지

크게 볼만한 것은 아니며, 입장료도 거의 없다.

 

 

▲ 청간정 내부

 

근데.. 겨울에 관람하기엔 너무나도 춥다 ㅜㅜㅜ

그래도 은근 사람은 있는편.

 

 

▲ 청간정에서 바라본 남측

 

동해 북부지방 해안가에는

대부분 바다쪽에 철망(?)같은게 설치되어 있다.

 

현재에는 강원도 남부지역의 삼척 동해쯤?에는

많이 제거하고 있지만, 38선 인근 북부지방은 여전하다. 

 

 

▲ 청간정에서 바라본 북측

 

사진을 찍은 좌측부분에는

군시설이라 사진을 찍지 않았다.

 

 

▲ 청간정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이렇게 관동8경을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며,

눈도 즐기고 마음도 편안하게 힐링하며

추운 겨울에 여행중..

 

이렇게 강원도 고성군 관광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