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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강원도

제주 동부 관광 (아이리스 등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2017년 7월초.

폭염 주의보 혹은 특보라고 발령되는날,

그늘하나 없는 관광지를 방문하였다 ㅋㅋㅋㅋ

 

먼저 진짜 오래된 드라마 촬영지..

아이리스 1 앤딩 촬영지를 방문했다.

 

 

▲ 아이리스 등대로 가는 길

 

등대로 가는길이 어딘지 몰라 그냥 막 들어갔다.

그런데 이런 동상들이 보였다.

 

 

▲ 아이리스 등대로 가는 길

 

다른 블로그를 봤을때

아이리스 촬영지라는 비석이 조그마한게 있었는데

땡볕에서 열심히 찾아봤는데도 찾질 못했다ㅠ

 

그래서 그냥 등대에서 인증샷만 찍고 가기로 했다.

 

 

▲ 아이리스 등대의 모습

 

아이리스1 드라마가 2009년에 종영됫으니...

지금 거의 10년가까이 되었다.

 

초창기엔 얼마나 왔을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방문하는사람은 나밖에 없었다ㅎㅎㅎㅎ

 

 

▲ 아이리스 등대의 모습

 

어디서 찍으면 드라마 앤딩과 비슷한 곳이 나올까해서

여러컷 찍어보았다.

 

어느정도 맞춰진거 같으니 한번 찍어보자. ㅎ

 

 

▲ 아이리스1 드라마 캡쳐

 

먼저 드라마 앤딩장면에서 캡처를 해보았다.

 

김태희가 등대에서 이병헌을 기다리고 있는 장면.

 

 

▲ 아이리스 등대에서 인증샷

 

사람이 없어서 혼자 삼각대설치해서 찍은건데

그런것 치고는 잘나오지 않았나?

아니 날씨도 그렇고 내사진이 더 잘나온듯 ㅋㅋㅋ

 

그렇게 만족스런 표정을 짓고 다른 장소로 이동~

 

아이리스 등대는 지도에는 나와있지 않으므로

표선면에 "해비치호텔"로 검색해서 가야한다.

 

 

 

그리고 이제 동쪽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이동을 했다.

 

 

▲ 섭지코지 입구

 

그리고 섭지코지를 방문했다.

입장료는 따로 없었으나, 주차비를 받았다.

 

여기도 수학여행때 방문했었으나,

다시한번 방문하게 되었다.

 

 

▲ 섭지코지 내의 전망대

 

얼마 걷지 않아도 보이는 전망대

그냥 바다가 확 트이게 보이는 정도.

 

 

▲ 섭지코지의 한 전망대에서.

 

 

▲ 섭지코지 산책로

고등학교때 섭지코지를 온적이 있는데

그때는 이런느낌이 아니었는데,,,

뭔가 바뀐느낌이다.

 

하긴.. 고딩때면 10년이 넘었으니...

 

 

▲ 섭지코지 내의 건물

 

과자로 만든 집?

이건 예전에 왔을때와 다른건물인 듯하다.

들어가 볼 수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그냥 지나가기에 나도 물흐르듯 지나감.

 

 

▲ 섭지코지 산책로 따라 가는 길

 

섭지코지에는 특정한 목적지가 없어 보였다.

그냥 왼쪽위에 보이는 등대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은듯.

 

 

▲ 섭지코지 산책로 따라 가는 길

 

 

▲ 섭지코지 산책로

 

등대에 올라가서 지금까지 온 길을 보았다.

날씨가 좋지않았지만 이쁘게 보인다 ㅎ

 

 

▲ 섭지코지 산책로

 

등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방향 산책로.

덥기도 하지만, 볼만한것도 없고,

그냥 거닐기에 좋은 산책로인 것 같아

여기까지만 보고 돌아가기로 했다.

 

 

▲ 섭지코지 산책로를 걸으며.

 

이렇게 섭지코지 관광을 끝내고 돌아갔다.

 

딱히 볼게 없지만 살살 거닐기엔 좋을 듯하다.

다만 폭염의 날씨에는 비추...

 

그리고 점심을 먹어볼까해서

성산일출봉 근처 음식점은 갈치집이 많길래..

찾았는데 ㅠㅠㅠ 1인주문이 되는곳이 없었다.

 

 

▲ 오늘 점심을 먹게 된 음식점

 

그렇게 친절한 편도 아니었지만,

나쁜편도 아니었고, 블로깅이 많이 되어있어서 방문했다.

물론 1인이 주문이 된다기에 방문한게 최종이유.

 

그런데 아주머니는 자기가 작년에 동부지방 음식점에서

1위했다면서 자랑을 해대는데.... 예~ 예~ ㅎㅎㅎ

주차장시설도 제대로 안되있고,,

그렇게 깔끔해보이지도 않는데,,, 믿어주자. ㅎㅎㅎ

 

 

▲ 갈치구이 정식

 

근데.. 이건 어딜가던 1인이 나오는 메뉴인데,,

꼭 여기 음식점을 오지 않아도 되는 듯한 식단.

이런 밥상이면 집밥이나 똑같은데..

이 식단의 가격은 1만5천원.

 

갈치조림이 먹고싶었지만, 2인이상주문가능에

3~4만원선이 넘기때문에 포기 ㅠ

 

그리고 성산일출봉으로 향했다.

 

 

▲ 성산일출봉과 바다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인데,

성산일출봉 사진은 이쁘게 찍힌게 많던데,

그 장소를 찾으려면 여러곳을 다녀야했다.

그런데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스킵했다.

 

 

▲ 성산일출봉에서 인증샷

 

매표를 한 뒤 입장하면,

성산일출봉 배경으로 찍을 수 있는 위치가 있었다.

일단 인증샷 부터 찍고 등반하기로 한다.

 

 

▲ 성산일출봉 등반 시작!

 

사진에 보이듯 등산로가 그늘하나없이 땡볕이다ㅠ

그러나 지금이 아니면 가지못한다!!!ㅎ

 

 

▲ 성산일출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성산리

 

성산일출봉에 올라가면 성산리 전체를 살펴볼 수 있다.

 

 

▲ 성산일출봉 정상 표지

 

일출봉이 길도 잘 되어있고

그렇게 높지 않기때문에 금방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내가갔을때는 폭염 특보였기 때문에,

그리고 시간이 안맞아서 오후2시쯤에 올라갔기 때문에

너무나도 힘들었고 땀도 비오듯 흘렸다.

 

▲ 성산일출봉 정상

 

하늘에서 보면 사진이 이쁠텐데,

울타리때문에 사진이 이렇게 찍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기술이 더 있다면 더 좋게 찍을 수 있겠지만 ㅎ

 

 

▲ 성산일출봉에서 인증샷

 

정상에서도 인증샷 한컷!!

 

 

▲ 성산일출봉 하산로

 

정상에서 시내쪽 방향은 잘 보이지 않는다.

주로 분화구(?)쪽 관람부분이다.

그렇게 사진을 찍고 하산방향을 따라 내려간다.

 

 

▲ 성산일출봉에서 바라본 성산리

 

 

▲ 성산일출봉의 해녀 공연장

 

거의 다 내려왔었을때쯤,

우측편에 해녀들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위에서 봤을때 가족단위의 사람이 많았다.

아마도 어린애들 위주의 공연인듯해서 스킵

 

 

▲ 성산일출봉 유네스코 센터

 

역시나 여기서도 유네스코 인증도장을 찍었다.

인증도장들은 항상 매표소 근처에 있다.

 

 

▲ 성산일출봉 전시장

 

우측편으로 들어가면 성산일출봉 모형과 역사(?)

같은 박물관이 있는데, 에어컨이 나오지 않아서 얼마안봤다.

관람료도 없었다.

 

 

▲ 성산일출봉 동암사

 

힘들고 지쳐서 쉬고싶었는데,

게하 체크인 시간이 멀어서 ㅠㅠㅠㅠㅠ

주변을 살살 돌아보았다.

 

성산일출봉 앞에 있는 동암사.

 

 

▲ 성산일출봉 동암사

 

역시나 사람이 없었다.

대부분 일출봉만 보고 가기 때문에 ㅎㅎㅎ

 

 

▲ 성산일출봉과 수국

 

수국이 시들어서 이쁘지는 않지만,

수국과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컷.

 

 

▲ 성산일출봉의 모습

 

매표소쪽이 아닌 동쪽쯤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우측에 잘 안보이지만 말들도 있었다.

 

그렇게 관광을 마치고 게하로 이동했다.

 

 

▲ 성산일출봉 근처 식당

 

게하를 갔는데, 숙박객이 거의 없어서

파티를 안한다고 했다. 그래서 저녁을 먹으러 다시 나왔다.

 

 

▲ 성산일출봉 근처 식당 메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성산일출봉 근처에 갈치전문 식당이 너무나도 많아서

다른메뉴가 있는 식당을 겨우 찾아왔다 ㅠ

 

 

▲ 음식점에서 시킨 한치회국수

 

지금 시기가 한치가 제철이라고 한다.

그러나 가격은 크게 다른게 없었는데,

독특한걸 시키고자 한치회국수를 시켰다.

 

입맛이 좋은편이 아니라, 맛은 그냥 보통.

초장을 많이뿌려서 그런지 약간매웠다.

 

 

▲ 음식점 앞에서 바라본 우도

 

일정상 시간이 안되 우도를 가는걸 포기했다.

남자들은 대부분 비추,

여자들은 대부분 추천을 하는편이었는데,

 

나는 혼자왔기떄문에 별로 재미없을것 같아 가지않았다.

같이 가는사람이 있었으면 재미있었을텐데ㅠㅠ

 

 

▲ 바다 건너편에서 바라본 우도

 

우도를 가지 못하더라도,

멀리서 쳐다보고는 가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ㅠㅎㅎㅎㅎㅎ

 

그렇게 오늘 하루 관광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