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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일상다반사

한약방 방문 일상

어렸을때 한약지으러 가끔 갔었던 함안의 한약방.
너무나도 오래되서 아찌가 너무 나이들지 않았을까,
진료를 잘 받을수있을까 궁금했는데, 건장하셨다.

진맥만으로 내가 어디가 아픈지, 약한지,
무엇일까, 사주팔자까지 다 아는듯한 말투였는데..
이번에 갔을때는 진맥조차 하지않고 약만 지어주신다.

그냥 요즘 면역력이 약해져서 그런거라며...
조금 실망했던 하루.
세월이 가지않고 오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