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말.
오늘은 아침저녁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를 관광하기로 했다.
▲ 마리나 베이 샌즈로 가는길
역시나... 싱가포르는
정말 걷는데는 체력이 많이 있어야 되는 듯 했다.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에는 애매한 거리이기 때문에.
첫날 너무나도 많이 걸어서 그런걸까,
아침에 조금만 걸었는데도 힘들었다 ㅠㅠ
▲ 마리나 베이 샌즈 가는길~♪
▲ 마리나 베이 샌즈 상가
역시나 항상 아침일찍 움직이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걸까,
오픈한 가게들도 얼마 없었고, 사람들도 없었다ㅠ
▲ 마리나 베이 샌즈 더 숍
일단 뭐 쇼핑은 내 관심사가 아니니까,
스카이라운지를 가기전에 잠깐 유명 관람지를 들러보기로 했다.
▲ 레인 오큘러스(?)
여기에도 샵 내부에 조그마한 냇가(?!) 가 있었다 ㅋㅋㅋ
유명 랜드마크에는 건물 안에도 이런 시설이 있더라..
▲ 레인 오큘러스
그런데 이른아침이라서 그런걸까?
물이 떨어지지 않고, 작동하지 않는다.
분명 가이드에서는 운영시간이었는데 말이야.
▲ 레인 오큘러스
위에는 혹시 나오나?
위에가 나와야 아래에도 보이는 거지만
일단 올라가서 보기로 했는데, 역시나 작동안함.
몇시간 후에 와도 고장인걸까,
물이 나오는걸 본적이 없었다ㅠ
▲ 마리나 베이 샌즈 주변 관광
이왕 올라왔으니, 주변을 한번 살펴보고 가기로 했다.
그냥... 나무들.
▲ 루이비통 매장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비똥이샵.
건물도 독특하게 생겨서 한번 들어가고싶었지만,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 부담스러워 포기.
▲ 헬릭스 블릿지
야경으로 찍었을때는 정말 이쁘게 나오는데,
대낮에 보면 정말 볼품없어 보이는 시설물 ㅎㅎㅎ
▲ 헬릭스 브릿지
그래도 흉물정도까진 아닌 듯 했다.
가까이서보면 크게 나쁘지 않았다.
▲ 스카이 라운지로 가는길
이제 운영시작시간이 되어서,
지하에 있는 매표소로 내려가 보았다.
▲ 스카이라운지 요금표
생각보다 가격대가 조금 높았다.
그러나 항상 내가 하는말. "해보고 후회하자"
그러고는,,,,
이 이후로 어느 외국 여행지를 가서도
전망대는 절대 안가기로 결심을 하게 됫다는 ㅋㅋㅋㅋ
▲ 마리나 베이 샌즈의 전망대 티켓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싱가포르
정말.. 나가자마자 딱 첫 느낌은,
이거 뿐이야? ㅡㅅㅡ
정말 5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전망들.
▲ 마리나 베이 샌즈 부근의 공원
여기도 내가 가이드북에 없어서 가보질 못했는데
저기를 못가본게 그렇게 후회했다는 생각.
만약에 다시 싱가포르를 간다면 꼭 가봐야 될 것같은 한 장소.
▲ 스카이 라운지에서 내려다 본 빌딩숲
뭐............ 크게 별 다를게 없다.
(너무 부정적인거 같은데,
나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다....ㅠ)
▲ 싱가포르 플라이어
마리나 베이 샌즈가 생긴 이후 이용객이 줄었다는 시설물.
그래도 관람차니까 연인들은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전망대가 더 높아서 볼게 더 많음 ㅋㅋㅋ
▲ 마리나 베이 샌즈의 옥상 수영장
한때 열나게 홍보하고 있었던 옥상의 수영장.
숙박객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를 관광하러 온 사람들은 꼭 저기에서 1박을 한다던가,
한국사람들은 잠깐 빌리던가, 일행인척 해서 들어간다는 그 수영장......
나도 한번 검색 해 봤다가,
하루 숙박에 40만원이 넘어서 포기했다는 ㄷㄷ;;;;
(요금은 날짜에 따라 다르므로 사이트 참조할 것)
▲ 스카이 라운지의 레스토랑
여기 레스토랑 이용객은 별도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올라올 수 있다.
대신 전망대 요금을 받지않고, 음식값을 지불 하면 된다.
그런데, 맥주한잔 값이 전망대 입장료의 6~70%였던걸로 기억된다.
그리고 다른관광지를 돌고 돌며 돌다가,
야경을 보기위해 다시 돌아왔다.
▲ 첫 공연 시작 전 이벤트 플라자 관람지
공연은 8시에 시작하는데,
30분쯤 일찍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다ㅠ
▲ 마리나 베이 샌즈의 공연 시작
늘 그렇듯, 그냥 물을 뿌린 채 영상을 틀어준다.
바람이 강해서 물만 맞을 뿐, 영상이 잘 안나왔다ㅠ
▲ 영상 감상 후 레이저 쇼
가이드북 믿고 완전 기대했다가 욕나올뻔했다.
역시나 홍콩에서도 그랬지만,
역시나 우리나라 야경많큼 좋은데는 없는듯.....
▲ 레이저 쇼를 마치고 멘트
생각보다 재미 없었지만,
다른 위치에서 보면 또 어떨까 싶어서,
그 다음 공연을 보러 위치를 옮겨서 기다리기로 했다.
▲ 헬릭스 브릿지의 야경
역시나 볼품없었던 그 대낮의 모습이
야경에는 이렇게 이쁘게 보였다.
▲ 헬릭스 브릿지에서 인증샷
얼굴이 시커멓고 해서 잘 나오진 않았지만,
외쿡분이 마음에 드냐고 물어보고 하더니
다시 찍어주겠다고 해서 건진 사진.
나름 만족, 또 그 친절함에 감사.
▲ 마리나 베이 샌즈와 헬릭스 브릿지
내가 가지고 있는 삼각대라고는 미니삼각대 뿐이었고,
다리는 부실한건지 사람이 많은건지
너무나도 진동이 심해서 그냥 맨손으로 찍었다ㅠ
그래도 나름 잘나온 야경사진.
▲ 마리나 베이 샌즈의 야경
▲ 이동하던 중 보게되었던 공연들
무슨 공연을 하는지 잠깐 보고 갔는데,
나에겐 사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 스킵. ㅋㅋㅋ
▲ 머라이언 파크에서 본 마리나 야경
여기서는 사진이 어떨까 싶어서 찍어봤는데,
사람들도 너무 많았고, 노출이 조금 과한것 같았다.
▲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이저 쇼 야경
그리고는 찾는 도중에 시작해버린 레이저 쇼 공연.
그래도 우연히 괜찮은 장소를 찾아서 찍기 시작했다.
▲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이저 쇼 야경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잘나온게 아닐까?
뭐... 재미없는거는 똑같았지만,
이벤트 플라자에서 봤듯
바로 코앞에서 보는것보단 이게 사진찍기도 좋고
나름 더 나아보였다.
▲ 마리나 베이 샌즈의 레이저 쇼 야경
레이저가 나오는 곳은 몇군데 안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만족.
옥상의 수영장이나 전망대에서 봤으면 또 어떤모습이었을까?
▲ 빌딩숲의 야경
그렇게 공연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서 잠을 청헀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너무나도 많이 걷는 일정들이라
금방금방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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