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말.
직장의 특별휴가로 급하게 싱가포르로 가게 되었다.
원래 계획하고있던거라 가긴 했는데,
정말정말 비싸게 갔다온거라 약간의 후회도 있는 중 ㅠㅠ
그래도 나의 여행스토리를 시작해 보자.
▲ 싱가포르 항공사의 항공기
급하게 발권하고,
시간이 금이니 직항을 찾다가 이용하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아닌 타국 국적기는 처음 탑승하는 거였다.
▲ 인천공항의 항공편 운항현황
인천공항도 처음 왔던 터라,
정말 정말 크고 넓고 웅장하고 거대하고...ㅋㅋㅋ
심야버스를 6시간정도 타고가는건데,
어떤 아주머니가 급하다고 했는지
기사 아찌가 엄청나게 밟아줬다 ㅎ
그래서 공항에 일찍 도착했던 터라, 구경할 시간이 많았다.
▲ 인천공항의 출국장
싱가포르 항공사가 아직 수속을 시작하지 않았었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수속하는곳도
김해공항과 비교해서 너무나도 컸다.
(비교할만한 가치가 없는건가 ㅎㅎ)
▲ 면세점의 메인 홀(?)
일단 수속을 하고 면세점 단지로 들어갔다.
여기도 비행기 타기전에 다 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컸다.
▲ 터미널과 터미널 사이를 연결하는 셔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의 국내 항공사들의 항공편은
바로 주 건물인 탑승동 게이트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었고
그 외 외국항공사는 다른 탑승동으로 셔틀을 타고 이동해서
타야만 하는것 같았다.
▲ 싱가포르 항공에서 제공하는 용품
쿠션과 담요, 헤드셋 등을 제공해 주었다.
첫 장거리니 뭐, 새로운것과 제공되는게 완전 많았다.
▲ 싱가포르 항공사의 개인 멀티미디어(?)
요즘에는 항공편이 다 좋아져서 그런걸까,
우리나라 국적기의 가까운 거리에도
개인모니터가 제공되는 항공기가 많았다.
저가항공에서는 왠만하면 없는 듯 했다.
그리고 국적기라도 거리에 따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다른 항공기도 있었다.
▲ 개인 멀티미디어(?)의 만능 리모컨
키보드같이 칠 수 있는것도 있었고
어린이용 게임도 있었고, 드라마에 영화,
그리고 전화기 기능도 있었던 만능리모컨 ㅎ
▲ 싱가포르 항공의 스튜디어스
복장이 뭔가.... ㅋㅋㅋ
옷이 어떻게 보면 그냥 원피스같은 사복같다.
▲ 따끈따근한 물수건
싱가포르 항공사에서는 탑승후에
위생을 위한것인걸까, 따뜻한 물수건을 나눠주었다.
열심히 손도 닦고 주변도 청소하고 나면
조금있다가 다시 되가져간다.
▲ 이륙을 위해 이동 시작
드디어 간다간다간다간다간다~~~
▲ 이륙 후 내려다 본 인천
인천공항 근처 어딘가....ㅎㅎ
공항밖에 없는걸로 생각했던 곳에 이런 넓은 벌판이 있었다.
▲ 싱가포르 항공의 기내식 메뉴판
이코노미석이라서 두가지 선택권밖에 없지만
메뉴판으로 나눠주니 뭔가 있어보였다 ㅎㅎㅎ
직접 물으며 나눠주는것보다는 미리 볼 수 있으니
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 영어로 되어있는 메뉴판
우리나라를 취항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영어와 한국어로 되어있었다.
▲ 뒷장은 한글로 된 메뉴판
내가 탄 비행기는 아침 기내식 이었다.
▲ 싱가포르 항공의 기내식
난 항상 뭐든 잘먹는건지
기내식이 정말 맛있다 ㅋㅋㅋㅋ
기내식이 없는 저가항공은 타지 못할것 같다.
"기내간식" 같은 기내식이라도 나오는 저가항공을 타야지. ㅋㅋㅋ
▲ 싱가포르로 이동중~
인천에서 싱가포르까지 약 6시간 정도 타고가야한다.
정오가 다가오는 시간이라서 그런건지
정말 너무나도 눈이 부셔서 창문을 닫고 있었다.
▲ 이제 보이기 시작하는 싱가포르
지루하다못해 뭘해야할지 고민할때쯤
싱가포르 땅이 보이기 시작했다.
▲ 싱가포르 공항 부근의 바다
대부분 탈세(?)때문일까?,
정박은 하지않고 바다 한 가운데에 서있는 선박들이 많았다.
작은 배들만 왔다갔다 하고....
▲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
전세계에서 순위안에 든다는 창이공항.
나는 일단 시간이 부족하니, 집에갈때 구경하기로 하고
재빠르게 공항을 나갔다.
▲ 공항지하에서 바로 탈 수 있는 MRT
여기서 이지카드를 구입하고
충전 후 바로 탑승했다.
▲ 싱가포르 MRT의 노선도
역시나 홍콩과 동일하게
발광 다이오드(?)로 친절하게 현재위치와 이동현황을 알 수 있었다.
▲ 싱가포르 MRT의 주의사항
우리나라에서는 따로 명기되어있지 않은걸로 알고있는데
싱가포르에서는 지하철 내에서 음식물도 섭취가 불가능함..
▲ 길거리에서 지폐 습득!!!
지하철에서 길로 나오자마자 2달러 지폐를 습득!!!
그 쓰레기 하나 없다는, 깨끗하다던 싱가포르 거리에서..
지폐가 떨어져 있었다. 첫 출발은 좋아보이는데,
이거 설마 무단 습득(?)으로 잡혀가는걸까?
횡재했다 생각하고 일단 빨리 이동하기로 했다 ㅋㅋ
▲ 숙소 앞 사거리
그냥 숙소 앞 사거리라서 찍어놓았다 ㅎ
▲ 내가 숙박하게 될 숙소
1인방은 따로 없어서 2인실에서 혼자 사용했다.
이때까진 다인실은 거리낌이 많아서 그냥.... 무서웠다 ㅎㅎㅎ
그나마 한인숙소라서 다행이라 생각했고.
▲ 내가 숙박한 헤리티지 호스텔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어서 한국사람도 많이 있다.
다인실도 있고 2인실도 있고, 남자 여자실도 따로인듯 했다.
아침도 저렴한 1~2달러짜리 제공이 됫고,
입장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크게 불편함은 없었지만, 한국 교포인가?
주인장이 외국에 오래 살았는지
한국말이 조금 어색했다는...ㅋㅋ
다만 벽이 조금 방음이 안되는 듯 했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참조
http://www.heritagehos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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