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말.
이기대 도시자연공원을 방문하였다.
트레킹이나 산책하기 좋은 공원인데
광안대교를 바다쪽에서 바라볼 수 있어서 사진찍기 괜찮다.
지나가다 잠깐 방문한거라 사진은 얼마찍지 못해서
약 10년전인 2010년쯤에 방문했던 사진과 같이 포스팅할까 한다.
▲ 이기대 자연공원의 산책로
사진에 보이다시피, 그냥 바닷가 주변으로 살살 걷는길이다.
▲ 이기대 자연공원 산책로
바다를 보면서 걸을 수 있어
눈의 휴식을 취하고싶을때 좋아하는 풍경.
때로는 생각없이 걸을 수 있는 장소.
▲ 이기대 자연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안전하게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서 길이 불편하지는 않다.
그런데 늦가을이라 그런지 그늘져있고
바람도 조금 불어서 쌀쌀하다.
▲ 이기대 자연공원 산책로
주중 평일 오후라 사람도 거의 없고...
찍을만한 사진도 없는것 같아 이정도로만 마무리를 했다.
그래서 첨부한 2010년 7월 여름당시의 사진..!
▲ 이기대 자연공원 입구(?)
당시에는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고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폭염같은게 없었지만
뜨거운 태양아래 열심히 출사를 다녔던 시기!
▲ 이기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풍경
이때 당시에는 20대 중반쯤이라
어딜가든 다 즐거웠고... 당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왔는데
어떻게 방문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 이기대 자연공원 산채로
지금과는 조금 달랐던 이기대 산책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지금은 안전하게 설치한 듯하다.
▲ 이기대 자연공원 산책로
그런데 멀리서 보니 살짝 위험해 보이기도?
그래도 주변에 나무들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거겠지...!
관련없지만 배산임수(?)ㅎㅎㅎㅎ
바다와 돌과 나무와 산책로. 좋다!
▲ 이기대에서 바라본 광안대교
10년전에도 똑같았던 광안대교.
지금도 변함없는 광안대교.
▲ 해질녘의 광안대교
여기서 야경을 찍어보고자 무턱대고 기다려보기로 한다.
해질녘 풍경도 찍어보려 했었으나,
여기 이기대는 동쪽이고,
서쪽으로 산이 있어 해가 다 넘어갔다..ㅜ
▲ 광안대교의 야경
똑같은 장소에서 계속 기다리다
광안대교에 조명이 들어와서 한컷.
▲ 이기대에서 바라본 야경
이기대에서 바라본 수영구와 해운대구 야경.
당시에 동백섬 좌측의 빌딩숲은 건설중이라 불빛이 없다.
그래도 밤까지 꾹 참고 기다려서 건진 야경.
▲ 광안대교의 야경
이때는 사진을 취미로 한지 1년 내외로 됬을때라
어떻게 찍는지도 잘 모르니,,
그냥 삼각대에 올려놓고 마구마구 찍었던 기억.
카메라도 보급형 입문자용이라 화질이 다소 떨어진다ㅜㅜ
당시에는 비싸게 주고 샀는데, 지금은 거의 공짜수준인 내카메라.
▲ 이기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풍경
화질은 많이 떨어지지만, 적절하게 찍어서 이어본 파노라마.
이 사진을 찍으려고 이기대에서 늦게까지 있었는데,
가로등도 없고 어두워서 어떻게 돌아갔는지... 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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