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19's Malaysia - BKI

코타키나발루 시내 관광 (핑크&블루모스크, 중앙시장 등)

2019년 8월 말.

코타키나발루 여행.

 

여러날에 걸쳐 방문했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코타키나발루는 휴양지이기 떄문에,

보통 휴양지에는 호텔 리조트와 쇼핑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광할 부분이 거의 없는 편이다.

 

그런데다가 사진도 얼마 찍지 않아서,

포스팅 할만한 글이 없어서 짜내느라 고생했다...ㅎ

 

먼저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 사원부터 시작!

 

 

▲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

 

날씨가 좋은날이 아니었지만,

보정을 하다보니 비교적 사진이 잘 나온 것 같다.

 

 

▲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실제 최소한의 보정으로 하면 이정도 날씨이다.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으면 반영을 이쁘게 찍어보려고 했었는데,

너무나도 어둡게 나와서 아쉬움이 많았다 ㅠㅠ

 

 

▲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이번에는 주변을 하얗게 보정하여 본 사진.

 

사원을 어디든 돌아봐도 비슷비슷한 사진이라

보정이라도 다르게 해야 다른사진일까 싶어서 올려보는...ㅎㅎ

 

주변을 돌아돌아 뒤쪽으로 가보면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는다 ㅜ

무조건 앞에서만 찍어야 잘나오는듯.

 

위 사진처럼 약간만 왼쪽으로가도

밋밋한 면이 나와서 그런지 사원이 덜이뻐 보인다.

 

 

▲ 이슬람 사원 주변 산책로

 

대부분 여기에 입장을하여 사진을 찍는데,

입장료를 지불해야하며,

 

사원에 들어가려면 긴 옷을 입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인증샷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기대지말라는 경고문구때문에 사진이 다 엉망이었다 ㅜ

 

그냥 근접샷으로 찍어라도 볼걸 후회중...

 

 

▲ 이슬람 사원 주변 산책로

 

시내 외곽에 있는 사원이다 보니

주변에는 도로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관광을 간단하게(?) 마무리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

 

 

▲ 시그널 언덕 전망대

 

관광 명소라고 가이드북에 나와있었는데,

실질적으로 방문해보면 볼만한게 그닥 없다.

 

 

▲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코타키나발루

 

그냥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

말그대로 이게 끝. ㅋㅋㅋㅋㅋㅋ

 

내가 숙박하고 있는 호텔이 보이나~~~

찾아보았으나 건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 시그널 힐 전망대

 

앞쪽에 수리아 사바 쇼핑몰도 보이고~

그랩을 타고 전망대 위에서 내려서

아래쪽으로 올라오는 길이 있다는데 어디로 나오는지는 모름.

 

여기서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음료를 마시고

다음 장소로 이동~~~

 

 

▲ UMS 이슬람 사원

 

핑크모스크라고도 불리는 UMS 이슬람 사원.

말레이시아 사바 대학 캠퍼스 내에 있었다.

 

급하게 여행을 오느라 경로를 계획하지 않고 왔는데

남쪽에 있는 사원인줄 알고 시그널 힐 전망대를 갔다가

다시 거꾸로 돌아와서 방문하였던 장소.

 

 

▲ UMS 이슬람 사원

 

앞쪽에서보나 뒤쪽에서보나

온통 핑크빛이었던 모스크

 

사실 이 핑크모스크보다

블루모스크가 더 사진찍기 좋았던 모습.

 

 

▲ 야자수길

 

가로수길이 아닌 야자수길.

나무 키가 크지도 않고,

까무잡잡한 녹색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블링블링한 연두색이라

날씨도 하얗하얗(?) 해서 엄청 사진을 찍었던.

근데 제대로 찍히지는 않았던 장소.

 

 

▲ 야자수길에서

 

다른 관광객들도 그 특징을 알았던 걸까,

아님 핑크모스크와 함께 찍으려고 했던걸까,

여기서 사진을 찍는사람들이 꽤 많았다.

 

주변에 노점상 2~3개가 있었는데,

거기서 드레곤푸르츠 쥬스 한잔하고 다시 복귀!

 

 

그리고 다음장소는 특색있는 시장!

일반적인 쇼핑몰은 특별히 찍진 않지만

여기는 독특한 쇼핑몰이기에 조심스럽게 사진 조금.

 

 

▲ 핸드메이드 시장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으나,

핸드메이드로 한 코타키나발루의 상점이다.

 

 

▲ 핸드메이드 매장 내부

 

엄청나게 촘촘하게 따닥따닥 붙어있었고,

덩치있고 키가 크다면 몸을 움크리고 다녀야 할 정도로

조심스럽게 다녔던 쇼핑몰.

 

 

▲ 핸드메이드 매장 내부

 

한편으로는 여기 한 가게에서 불이 나면,

전체 매장을 다태우고 난리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는?ㅋㅋㅋ

 

여기서 행운을 가져다 주는 물품을 구입하였다.

그... 이름이 뭐더라...? 모르겠다. ㅎㅎㅎ

 

 

▲ 필리피노 마켓에서

 

그리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필리피노 마켓.

요즘 망고풍년이라 판매하는것보다

버리는게 더 비용이 적게든다고 들었는데

시장에서 파는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건 아닌듯?

 

암튼, 여기서 망고 몇개와

망고스틴을 사서 먹었다 ㅎㅎ

 

다음날 람부탄을 사먹는다는게,

어쪄다보니 그냥 잊어먹게 되었던....

 

 

▲ 필리피노 마켓을 다니며

 

시장 전체가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까지는 아닌데

잠깐 살피며 다녀보며 주전부리하기에 좋았다.

 

새우 튀긴것도 하나 사먹었고,

지나가는데 "닭날개" 라고 한국어로 말하는 사람이 있어

몇 개 사먹어서 보았다 ㅎㅎㅎ

 

진짜 여기저기 다니면서 배가 고팠던 적이 없어서,

행복하게 다녔던 여행기간 ㅎㅎ

지금도 군침이 살살 돋는다 ㅎㅎㅎ

 

암튼 시내관광은 여기까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