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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9's Malaysia - BKI

힐튼 코타키나발루 & 마젤란 수트라 하버 리조트 숙박 후기


2019년 8월 말.
5박 7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다녀왔다.
 
 휴양지는 정말 쉬러가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과 가는게 아니면 재미없다고 생각하거나
아껴두어야겠다(?)는 생각에 선호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급하게 계획을 짜고 가게 되었다.
 
5박7일 일정중에,
3박은 힐튼 코타키나발루에서,
2박은 마젤란 수트라 하버 리조트에서 숙박하였다.
 
힐튼 코타키나발루에서
조식포함 약 45만원(1박 15만원)

마젤란 수트라 하버 리조트
조식포함 약 42만원 (1박 21만원)

 이정도 비용으로 다녀왔다.


먼저 코타키나발루 힐튼 호텔.
 

 

▲ 디럭스룸 더블베드

 
방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예약사이트에서 제일 위쪽에 올라와있는 저렴한 방으로 예약을 하였다.
도심 가운데 있는 호텔이라 뷰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어디든 이동하기 좋은 위치의 호텔.
호텔이 생긴지 몇 년 안되어서 몇 몇 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다.
 

 

▲ 힐튼호텔 신혼여행 서비스

 
사실 허니문여행으로 온게 아닌데,
그냥 예약하면서 무료서비스로 된거는 궁금해서 다 체크했다.
 
그 중 하나였던 신혼여행이라고 체크했던 내용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 주었다.
 

 

▲ 해피허니문 서비스

 
 
야간 비행기를 타고와서
호텔에 새벽2시쯤? 가까이 도착했는데
저게 먹을 수 있는건지
오래된건지 엄청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암튼, 숙박하면서 조금 불편했던거라고 하면
피난로형식으로 만들어 놓은건지
방 내부에 양쪽으로 다른 문이 있는데,
옆방의 소음이 다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신혼부부나 커플이 숙박을 한다면 조금 그럴수도...
 

 

▲ 힐튼호텔의 옥상수영장

 
날씨가 좋은편이라 수영장도 이쁘게 나왔다.
 
앞쪽에 보이는 곳은 유아용 풀장인데,
우측편 루프탑바에서도 쉽게 보이는 위치이다.
 

 

▲ 힐튼호텔 옥상 수영장

 
규모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수영하고 놀 수 있는 정도 ㅎ
 

 

▲ 힐튼 호텔 옥상 수영장

 
야간에도 수영을 할 수 있으나,
너무 어두워 사진은 찍지 못했다.
 
호캉스를 즐기러 온거지마는,
한국사람이 8~90%정도 숙박하는 호텔이지마는,
숙박하는 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수영장 이용객들은 많지 않았다.
 

 

▲ 힐튼 옥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센터포인트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5~10분정도 걸으면 센터포인트 쇼핑몰에 갈 수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중앙쯤에 되는 위치라 좋다.
 

 

▲ 힐튼 옥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그렇게 큰 편이 아닌데,
고층 건물들이 몇 몇 있어서 다 보이지는 않는다.
 
이렇게 힐튼호텔 후기는 끝내고 다음숙박지.
 
 
 
힐튼호텔에서 3박을 하고,
휴양지에 왔으니 리조트에서도 1박이상은 숙박해야하지 않을까 싶어
고민하다 선택하게 된 마젤란 수트라 하버 리조트.
 
 
 체크인하러 갔는데 대행사에서 예약을 잘못한데다가,
나는 예약증을 뽑아가지 않아서
프론트데스크에서 이래저래 따지고(?)있었는데
겨우 모바일로 접속해서
다행히 착오가 인정되어 업그레이드 받았다!! ㅋㅋㅋ
 

 

▲ 더블베드 오션뷰 룸

 
원래 예약은 여기서 제일 저렴했던
디럭스 가든뷰로 예약을 했었는데,
 
남은 디럭스룸이 없어서
엄청나게 좋은듯한 방을 배정받았다! ㅎ
 
그게 그냥 오션뷰도 아니고,
방안에서 누워서 일몰도 볼 수 있는 곳!
다른 오션뷰는 발코니가 있어 나가서 봐야되는데
그냥 딱봐도 가격이 높은 방으로 보였다.
 

 

▲ 욕실의 모습

 
욕실도 넓고 크고, 욕조도 있고~
근데 반신욕 하려했는데, 욕조 바닥 배수구가 고장남...
그리고 변기쪽에는 따로 문이 없어서 뚫린채로 이용해야하는..ㅋㅋ
 
시설이 힐튼호텔보다 오래되서 그런지
최신식 시설은 아니었으나
이정도면 그래도 완전 만족할만한 시설.
 

 

▲ 외부에서 본 모습

 
제일 좋은방이라 생각했던 이유는
다른 방의 오션뷰에 비해
바다쪽에 제일 근접해 있는 곳이고
그냥 딱봐도 좋아보임 ㅎㅎ
 
제일 끝쪽에 있는 방이라 찾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다만 너무 잘보여서
마당에 있는 사람들도 안을 볼 수 있는??
 

 

▲ 숙소 외부의 모습

 
뒤쪽으로는 선착장들과
퍼시픽 수트라 호텔이 있었다.
 
어디가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같은 운영권인듯 했다.
 

 

▲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유아용 풀장

 
이 쪽은 숙박하던 숙소와 가까운 곳이었는데,
들어가보진 않았으나
유아 및 어린이에게 적당한 깊이의 풀장인듯.
 
그리고 성인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풀장은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리고 바닷가쪽에도 살짝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다.
 

 

▲ 리조트 주변 산책로

 
방에서 바로 보이는 산책로.
그래도 걷기에도 비교적 좋은 산책로.
 
힐튼에서 해질녘에 항상 비가 와서
노을을 보지 못했는데,
리조트에서 숙박 둘쩃날에 날씨가 괜찮아서
 빠르게 달려나왔다 ㅋㅋㅋㅋ
 

 

▲ 리조트 내 해변 바

 
첫날에는 앞쪽 자리에 앉았는데,
기다리고 있는데 해가 질때쯤 되니까
수평선 끝에 구름이 잔뜩 있어서 보지 못했던...
 
둘쨋날은 뭔가 보일 것 같아 달려왔는데 뒷자리.
그래도 비교적 만족! ㅎㅎ
 
리조트내 음식점과 바가 몇 개 있는데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비싼편이었다.
 
주요 관광지 및 노을풍경이 잘 보이는 곳은
역시나 대부분 가격대가 높은편.
한국사람이 대부분인데,
너무 비싸서 딱 하나만 시킨사람이 많음 ㅎㅎㅎ
 

 

▲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석양

 
사진이 정말... 그냥.... 찍었는데
다른 사진이 없어서 이걸 그냥 활용..
 
숙박하는동안 제일 괜찮았던 석양.
 
세계3대 선셋이라고 하는데,
나는 감성이 거지인걸까, 거기서 거기인듯ㅜㅋㅋㅋㅋ
 

 

▲ 리조트의 야경 

 

성인들이 수영하기 좋은 수영장.
야간에는 수영하는 사람이 없네....?
 
여기 근처에가면 수건 대여해주는 안내소가 있다.
숙소에서 따로 들고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암튼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내돈으로 이렇게 좋은 호텔,
리조트에서 숙박한적이 처음인데
가격이 저렴한건지 비싼건지도 가늠이 안가고.
암튼 여행하는동안은 꿀잠자고 좋았던 호캉스?!ㅎ
 
이렇게 숙박후기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