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 관광 (성이시돌목장, 새별오름)

2019년 6월 초.

제주도 중서부쪽의 성이시돌목장과 새별오름을 방문하였다.

몇 년 전까지만해도 성이시돌 목장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내가 못찾은거일수도 있겠지만, 어느 순간에 갑자기 핫해진듯하다? 

▲ 성이시돌 목장의 모습

말을 가까이서 보고싶었는데,

말들이 다 멀리있다.... 불러도 오질 않는구먼...

▲ 성이시돌목장의 테쉬폰

분명 테쉬폰의 설명을 읽어보고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어디로 간건지 사진이 몇 개 남아있지 않다... ㅜ

▲ 테쉬폰의 모습

그래서 따로 설명은 하지 않고

그냥 형태의 모습만 몇 컷ㅜㅜ

 

성이시돌 목장의 주 볼거리 건물이었는데

일찍가서 그런건지 사람이 없었다 ㅎ

▲ 성이시돌 목장 

이른아침(?)이지만,  태양은 중천에 있는...?

▲ 우유각 벤치

슬슬 살펴보고 말들도 멀리있고 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할까 고민하는 중에,

▲ 우유부단 카페

카페 안에서 직원으로 보이는 분이 창문을 닦고 계시더니,

응??? 블라인드가 걷어지더니 오픈을 하네?

분명 내가 방문했던 수요일에는 휴무라고 블로그에서 봐서 아쉬워했었는데...

▲ 우유부단 밀크티와 주문벨(?)

암튼 오픈하자마자 달려갔는데, 아쉽게도 두번째 손님이었던.....

그래도 명당같은 명당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앞쪽에 양귀비도 개화되어있고, 풍경이 넘넘 좋았다!!

밀크티와 아이스크림을 달달하게 먹고오~~~~~

 

근데.. 내가 앉았던 자리가 포토존인가?

▲ 우유각 벤치들

포토존이라고 세워놓은거 같은데,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 ㅜ

▲ 목장의 말들

카페갔다가 시간좀 지나면

사람들이 많아져서 가까이 다가올 줄 알았더니...

말들이 더 멀리 갔기에 그냥 안보고 가기로 한다 ㅜ

 

▲ 새별오름 안내도

제주도를 몇 번 와봤지만,

오름은 몇 개 가보지 않은거 같았다.

이번 제주도에서는 오름투어를 결심했었는데

많이 가보진 못헀던 것 같다.

▲ 새별오름 등산로(?)

일단 유명한 오름의 하나이므로

올라가보기로 한다.

▲ 새별오름의 남동쪽

생각보다 낮으면서도 높은 새별오름.

▲ 새별오름의 남쪽 풍경

날씨가 나쁜편이 아니지만,

미세먼지인지 해무떄문인지 아주멀리까지는 보이지 않는다ㅜ

▲ 새별오름의 능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오다 지칠때쯔음,

완만한 경사의 능선에 다다른다.

▲ 새별오름의 정상

동남쪽을 바라보니, 그냥 좋은경치다 ㅎㅎㅎㅎ

눈이 즐겁다~.~

▲ 새별오름 정상 표지석

그런데,,, 정상의 비석은 너무 심심하다...

주변도 너무 밋밋하고 ㅜㅎㅎ

▲ 새별오름의 동북쪽

동북쪽에는 엄청나게 넓디 넓은 골프장이 보인다.

골프장이 커서 그런지 다른 볼거리는 보이지 않는... 

▲ 새별오름 근처의 한 카페

저 카페가 엄청나게 넓고 크다고 들었던 카펜데

굳이 방문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 다른코스로 넘어갔다.

▲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새별오름

진심 그냥 보기엔 별로 높아보이지 않는데....

더운날 은근 땀나고 했던 새별오름.

이렇게 간단하게 서부관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