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초.
밀양에 최근 개업한 밀양189 카페를 다녀왔다.
내 블로그 방향상이던, 나의 성향(?)상이건
맛집, 유명카페를 블로깅을 적극적으로 하는편은 아닌데,
여행 블로그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 살짝 하기로 한 포스팅들.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큰 카메라를 들고다니며 찍기에는 부담스러워서,,
가더라도 폰으로 찍고 올리고 그런식이었는데,
출사를 갔다가 들렀던 터라 카메라로 찍게 되었다.
부담스러워서 그냥 대충대충 찍었는데, 다음부터 찍는다면 제대로 찍어야겠다.
▲ 밀양 189 카페
19년 5월 4일에 개업을 한 카페.
아직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빈자리가 조금 있었다.
▲ 밀양189 카페
외관에도 비교적 많이 힘을 쓴 느낌.
▲ 카페 근처의 주차장
주차장쪽에 보면 캠핑카도 몇 대 보이고,
수영장에 샤워장도 살짝 보인다.
아직 준비중인건지, 제대로 운영하지는 않는듯.
▲ 밀양 189 표지
다른거에 엄청 신경을 쓴것처럼 보였는데
아쉽게도 이건 의도한건지 실수인건지 모르겠지만.
밀양 영문 표기가 조금 오류가 있어 보인다.
(실제 밀양은 Miryang 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 밀양189로 입장!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밤 10시까지.
▲ 카페 주문하러 가는길
들어가자마자 느낀점은 공간이 엄청 넓다는 것.
주문하러 가는 곳도 은근히 걸어가야 되는 느낌.
여기 아무것도 없이 그냥 훤하게 넓다.
가격대는 조금 비싼편인데
메뉴도 몇 개없고 6~7천원 선.
▲ 카페 1층 내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는 엄청 신경을 쓴듯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써서 고른 느낌이 든다.
▲ 카페 2층 외부 테라스
인조 잔디에 테이블 설치.
2층 외부로 나가는 출입구가 조금 좁고 불편하지만
여기가 비교적 괜찮아서 자리를 잡고 커피한잔 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이쁜 카페보다는
풍경이 좋은 카페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주차장 쪽 경치지만 이쪽을 자리잡았다.
아쉽게도 카페 주변풍경이 비닐하우스쪽이 많은편이라 별로였다는..
남서쪽으로는 강과 산이 좀 있어서 나았지만 자리가 별로 없다.
▲ 1층 외부 좌석
약간 더운날이라서 그런지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1층 외부쪽에는 사람들이 없었다.
▲ 1층 외부건물의 한 공간
포토존으로 만들려고 한거 같은데
문이 잠겨있고 개방되어있지 않았다.
▲ 2층 내부 단체석
여기도 단체,예약석이라고 하지만
사용되지 않았던 테이블.
▲ 카페 2층의 피아노
저건 쓸 수 있는 피아노 맞지?
그냥 인테리어는 아니겠지.......
아직 준비중인건지 눈으로만 볼 수 있는게 대부분이었다.
▲ 카페 옥상 공간
옥상에는 올라갈 수 있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자전거와 이런 공간이 전부.
▲ 카페 남서쪽 풍경
옥상에서 내려다본 카폐 앞마당.
이쪽이 내가 좋아하는 풍경인데,,,
이쪽 방향의 좌석은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 1층 외부 테이블
여기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카페에 테이블도 많고 자리도 많았는데,
조금 유명해지면 꽉꽉 차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가격대비 생각해보면 너무 과하지 않을까 생각도 살짝 들었다.
여기서 얼핏 각도 잘 잡으면 제주도나 해외 느낌도 살짝 난다..?
▲ 카페 1층 외부공간
이쪽으로 나가는 길이 있을까 싶어서 살펴보고 간 공간.
1층 내부로 통해서만 나갈 수 있었고
따로 다른 출입구는 없었다.
전체적으로 공간도 넓고 괜찮았지만,
커피 가격이 조금 비쌌던게 아쉬웠다.
다음부터는 카메라로 찍을꺼면 좀 제대로 찍어와서 포스팅 해야겠다.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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