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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3's HK&Macau

홍콩&마카오 여행 경비, 일정 등

2013년 8월 말.

나의 첫 해외 자유여행이자, 첫 나홀로 여행지였던 홍콩.

 

준비도 엄청 많이 했고, 불안한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영어도 못하는 나였지만ㅠ

여러 블로그 글에서 여자 혼자 여행 하는 것을 보고 도전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지금이야 워낙 자유여행 상품도 많고 한인 숙소도 많이 생겨서 많이 편해(?)졌다.

 

나때도 여행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지금은 어딜가든 한국사람도 워낙 많이 보이고 취항하는 항공편도 많기 때문에,

처음가는 사람도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

(길을 잃었다거나 무슨일이 생겼다면 뒤돌아보면 한국사람이 있을것이다)

 

지금의 나 정도면 여행을 많이 해봐서

그리고 다른 나라에 비하면 너무나도 움직이는 범위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홍콩정도는 집앞을 산책하듯이 아무것도 안들고도 돌 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나도 힘들었다.

 

그 당시, 그 이야기 보따리를 이 카테고리에서 펼쳐보고자 한다.

 

 

그전에 먼저!!

경비를 살펴보기로 하자.

 

 

▲ 홍콩의 현지 화폐

 

1,000$는 구하지 못해 사진을 찍지 못했다.

 

오른쪽 위에서부터

지폐는 500,100,50,20,10달러이고

동전은 5,2,1달러, 50,20,10센트이다.

 

환율은 대략적으로 HK$1 = 145~150(KOREA WON) 으로 계산 (2013.8 기준)

 

항공권 - 에어부산 31만원

숙박 - 한인모텔 (3박) 18만원

개인경비 - 40만원 (HK$2600)

 

남자혼자이기 때문에 쇼핑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발마사지를 받았던 비용과

타지 않아도 됫었던 피크트램을 비싸게 지불했고

혼자 숙박했기에 비용이 더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쇼핑을 좋아하시는 여자분이시라면

개인경비를 조금 더 들고가시는걸 추천한다.

 

 

 

나의 3박5일 간략한 일정으로는

1일차 - 홍콩까지 출국,

2일차 - 마카오 관광 (세나도광장, 성바울성당, 베네시안 리조트, 콜로안빌리지),

침사추이 (하버시티, 스타의거리, 야경 등)도시관광

3일차 - 센트럴,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몽콕 등 쇼핑관광

4일차 - 란타우 섬(옹핑, 포린사, 타이오마을 등) 문화관광

5일차 - 귀국

 

의 일정으로 조금 빡빡하게 움직였다.

주로 쇼핑이었기에 볼거리가 없어 훑어보고 넘어갔다.

 

그럼 이제 스토리를 시작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