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중순.

 

통영 욕지도를 방문하였다.

매번 어딜 다닐때면 혼자가거나 둘이서만 갔었는데,

이번엔 넷이서 가게되어 느낌이 색달랐다 ㅎ

 

 

▲ 통영 삼덕항 여객터미널

 

통영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편은

통영항과 삼덕항 두 항구가 있는데,

 

삼덕항의 배편이 조금 더 많다.

 

 

▲ 삼덕항 운항 시간표

 

통영항에서는 하루에 5편만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있고,

거리가 조금 더 먼 만큼 가격도 좀 더 비싸다.

 

우리는 10시 배편으로 욕지도에 들어갔다.

 

 

▲ 삼덕항-욕지항 여객선

 

통영에서 욕지도를 방문함으로써,

면사무소 소재지의 섬인 한산도, 사량도를 포함해서

모든 면사무소 지역의 섬을 다 들어가 보게 되었다 ㅎ

 

 

▲ 삼덕항-욕지항 여객선

 

거제, 통영을 포함해서 많은 배를 타보진 않았지만,

통영에서 타는 배들은 작은 배들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수면이 깊지 않을텐데, 이런 배들이 정박이 되는게 신기하다.

(사실, 깊이에 따른 배 규모는 모름 ㅋㅋㅋㅋㅋㅋ)

 

 

▲ 영동해운 여객선 내부

 

특히나, 돌아올때의 배편과 다르게

욕지도 들어갈떄의 배는 좀 더 큰 규모의 배여서 그런건지

이런 온돌방도 5~6개 정도 있었다.

돌아오는 배편에는 3~4개밖에 없었는데...

 

 

▲ 여객선 내부의 매점

 

여기는 배 상부로 갈 수 있는 측면에 있는 매점.

 

사진이 작아서 가격이 잘 안보일 수 있어서 주요가격은

 

캔음료 1~2천원 선

먹거리 2~3천원 선 (컵라면 2천원)

 

우리는 밖에서 김밥을 사와서

배에서 컵라면을 사서 같이 아점으로 먹었다 ㅎ

 

 

▲ 여객선 후미쪽 외부

 

 

▲ 여객선 상부쪽 외부

 

운전기관실(?) 뒤쪽인데

과장해서 돌아올떄 배편의 2배정도 큰듯...

 

여객선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이렇게 내부, 외부 좌석이 다 있다. 

 

 

▲ 여객선 내부

 

 

▲ 여객선 내부 (매점 부근)

 

 

▲ 배 위에서 본 삼덕항

 

일찍 탑승해서 그런걸까,

배 내부를 다 살펴보고나니 배가 출항했다.

 

 

▲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

 

볼게 없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화장실 갔다가 오는길에 갈매기들이

 엄청 많이 따라오고 있었다.

 

알고보니 뭘 얻어먹으려고 따라오는 거였는듯.

 

 

▲ 갈매기들의 싸움? (합성X)

 

새우깡을 하나 던져주면 재빠르게 낚아 챈다.

던지는 사람도 잘 던지는 거지만,

갈매기들이 받아먹는 실력도 좋다 ㅎㅎㅎ

 

계속 옆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광각렌즈밖에 들고가지 않아

멀리서밖에 찍질 못헀다 ㅠ

 

 

▲ 따라오는 갈매기들

 

꽤나 오랫동안 배를 따라 오는데,

아무도 먹을것을 던져주지도 않는데

힘들진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먹고 살려면 하는 수 없는건가....ㅋㅋㅋㅋ

 

 

▲ 욕지도 가는 바닷길

 

욕지도는 통영의 섬들 중에 멀리있는 편이라 그런지

한려해상공원인데도 불구하고 주변에 섬이 안보였다.

 

 

▲ 여객선 1층의 주차장

 

비수기라서 차가 별로 없어서 반도 차지 않았다.

 

고임목으로 다 고정해놨는데,

원래는 쇠사슬같은걸로 고정해야되지 않나?

 

근데,,, 휠에 스크래치날까봐 끼우기 싫을듯 ㅋㅋㅋㅋ

 

 

▲ 욕지항

 

항구에 도착할 쯔음 문(?)을 열어놓는다 ㅎ

그리고 운항을 잘하시는지 한번에 정박해버린다 ㅎㅎㅎ

 

 

▲ 삼덕항 가는 터미널

 

욕지도에 도착하면

통영항 가는 매표소와 삼덕항 매표소도 다른쪽에 있다.

 

 

▲ 관광 안내소

 

팜플렛 하나 정도 들고가면 좋은 듯 한 안내소

삼덕항 터미널 바로옆에 있다.

 

 

▲ 욕지항의 모습

 

배 도착에 맞춰서 버스가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배 정박하기도 전에 보이니까 딱 맞춰서 출발하던데 ㅎㅎㅎ

 

암튼 관광안내소에서 욕지도 팜플릿을 받으면

버스시간표도 안내되어 있다.

기억에 하루 6~7편 운행 했던 것 같다.

 

 

▲ 출렁다리 가는 길

 

대부분 사람들이 걸어간다.

등산하러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리고 차를 운송하는 비용도 비싸기 떄문에

걸어서 움직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막걸리도 마셔야 될테고 ㅎㅎㅎㅎㅎ

 

 

▲ 출렁다리 입구

 

걸어가자니 조금 멀고,

차를 타고가기에는 너무나도 가까운 거리.

 

처음엔 육지에 주차하고 가려고 했었으나,

1박2일로 간것도 있고,

펜션이 멀리있어 별 수 없이 차를 들고 들어갔다ㅠ

 

 

▲ 서므로 카페

 

출렁다리 입구에 있는 한 카페

비수기 겨울에 가서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성수기나 봄가을에 오면 사람 많을 듯 했다.

 

 

▲ 출렁다리 가는 길

 

출렁다리 주변은 공동묘지로 보였다.

무덤이 엄청나게 많은듯...

그리고 양지 바른곳이기도 하고 ㅎㅎㅎㅎ

 

대충 보고 지나가면 무덤이 많은지 잘 모른다.

섬에 이렇게 무덤이 많다니말이다...

 

 

▲ 출렁다리의 모습

 

욕지도의 명소, 출렁다리! ㅎ

 

왜 유명해졌는지 모르지만,

진짜 이게 전부인듯 ㅋㅋㅋㅋㅋ

 

 

▲ 출렁다리 위에서.

 

출렁다리가 많이 높은것도 아닌 것 같고,

많이 흔들거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못건너가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었다.

건너가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흔들지 말라는 사람도 많았고.ㅎㅎㅎㅎ

 

 

▲ 출렁다리에서 본 서쪽바다

 

 

▲ 출렁다리에서 본 동쪽바다

 

욕지도 가이드 팜플렛상에는

여기 부근에 펠리칸 바위(?)가 있다고 명기되어 있는데,

근처에 표지같은게 하나도 없었다.

 

일단 사진은 찍어보고,

경치도 나쁘지 않으니 셀카도 찍어보았다.

 

 

▲ 펠리칸 바위 부근

 

설마 이 바위는 아니겟지? ㅎㅎ

 

 

▲ 펠리칸바위 근처에서.

 

그냥 바다와 같이 찍고싶어서 부탁했는데,

이런 사진만 남았다......

 

 

▲ 출렁다리 건너편 서측

 

그리고는 표지판에 있는 '고래강정'을 보러 가기로 했다.

 

 

▲ 가는길에 바라본 출렁다리

 

여기서 보니 조금 높아보이기도 하다.

 

아래쪽에는 양식장 쓰레기들로 가득하다.

 

 

▲ 고래강정 보러 가는길

 

고래강정이라고 0.6km라고 되어있었는데,

거리가 잘못 표기되어있는듯...

직선거리인걸까,,, 한참 걸어갔던 것 같다.

 

알고보니 항구에서 좀 걸어온 뒤에도

고래강정까지 0.6km로 본 게 있었다.

 

 

▲ 고래강정의 모습

 

한참 가다가 표지판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떨어질랑 말랑 하는 고래강정 표지판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이 곳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ㅋㅋㅋ

절대 추천하지 않는 장소.

찾기도 힘든 장소..... 그냥 설명하기 힘들다.

출렁다리에서 많이 걷다보면 나오는 곳이다.

 

 

▲ 늘푸른 횟집

 

그리고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을 무렵

면사무소 근처에 고등어 회를 먹으러 왔다.

 

횟집이 몇 곳 있었는데,

여기는 좀 비싸보이는 느낌이라 망설였는데,

일행이 그냥 들어가보자 하고 들어갔다.

 

 

▲ 고등어 회

 

2~3인분 기준 6만원이었다.

뼈조림 포함, 공기밥 제외, 

 

고등어회가 기름진 것 같은데

많이먹으면 좀 그렇고 약간 부족한게 좋았던 것 같다.

맛만 보는정도?

 

근데 사실 회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뼈조림이 더 맛있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횟집 가니까 2마리 포장에 4만원에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카폐를 방문하기로 했다.

 

 

 

▲ 항구 주변의 한 카페

 

항구에서 조금 동쪽으로 걸어가야 하는 카페.

욕지도에는 카페가 별로 없기에,

이름이 뭔가 맛깔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 욕지도 카페 내부

 

할머니가 바리스타 해주신다기에 갔었는데

할머니는 그냥 앉아있었고,

며느리 같은분이 커피를 만들어 주셨다..

 

친구가 꼭 할머니가 해주신 커피

먹고싶다고 해서 온거였다는데 ㅋㅋ

현실은 아님..

 

 

▲ 욕지도 카페 내부

 

욕지도에는 고등어 회 다음으로 고구마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고구마 라떼를 추천해 주셨고,

수제 고구마 쿠키도 따로 팔고 있었다.

 

근데..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 ㅠ

 

 

 

 

 

그리고 해가지기 전에 에덴동산으로 향했다.

 

 

 

▲ 에덴동산의 모습

 

찾기도, 찾아가기도 힘든 에덴동산.

지금은 운영을 하는 지도 모르는 관광지(?)

 

욕지도 가이드 팜플렛에서 억지로 꾸역꾸역 만든듯한

8경이 있었고, 그 중 하나였는데.

 

여긴 정말 길이 험해서 찾아오기 힘든곳.

그리고 방문하더라도 뭘 봐야할지 모르겠는 곳.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 에덴동산의 모습

 

화장실도 건물 뒤편에 있었는데,

푸세식인데다가 관리도 안됫는지

엄청 지저분하고, 거미줄에.... 먼지가 잔뜩.

그냥 인적이 없는 장소였다.

 

 

▲ 에덴동산의 모습

 

사진이라서 좀 깔끔하게 나왔을까,

주차장에 차도 2대정도 있었는데,

사람은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이 사는것이긴 할까,

공사판은 벌려놓고 그냥 나둔건지,

확실히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종교건물로 사용했던 듯한 흔적도 있었다.

 

 

 

 

그리고 항구 주변에 가게들이 몰려 있어서

근처에서 식음료 등을 구입하고

펜션에서 푹 마시고 쉬고 놀았다 ㅎ

 

그리고 다음날.

 

 

 

▲ 항구 주변의 카페

 

여기는 빵집 겸 카페인 듯 했다.

 

 

▲ 카페 내부

 

빵 향기가 은은한게 달콤하고 좋았다.

역시나 여기서도 우측 매대에 있는

고구마가 포함된 빵을 적극 추천해 주셨다.

 

 

▲ 카페 내부

 

카페라고 하지마는,

커피는 아메리카노밖에 없었고

그 외에는 허브티 같은 유형의 차들만 판매하고 있었다.

 

티백 하나에 우려주는데...

가격이 좀 강하다...

 

즉, 가성비 별로.

 

 

▲ 판매중인 일반 빵

 

 

▲ 카페에서 배를 기다리며..

 

욕지항에서는 배가 오래서지 않는건가?

 

출항시간 30분전인데도 오지 않았다.

 

 

▲ 삼덕항-욕지항 여객선

 

그리고는 오자마자 바로 탑승! ㅋㅋ

아까 설명했듯 돌아갈떄의 배편은 좀 작았다.

 

 

▲ 잘있어라 욕지도!

 

면사무소쪽에 관심이 있어서

한번쯤 방문하고 싶었던 욕지도.

 

그래도 또 언제 올지는 모르겠다 ㅎㅎㅎㅎ

 

 

▲ 새우깡 하나 구입

 

이번에는 갈매기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고자

새우깡을 하나 구입했다.

 

 

▲ 갈매기들의 모습

 

근데 새우깡을 던져주면서 사진을 찍으려고하니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니었다 ㅠㅠ

 

그리고 갈매기들이 다 새우깡과 내 손만 쳐다보고 있다.

 

왼쪽 상부 갈매기 표정을 보시라..ㅋㅋㅋㅋㅋㅋ

나를 정면으로 쳐다보고 있다.

 

 

▲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

 

광각렌즈인것도 있고, 역시나 두손을 다 못쓰니

사진찍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무작위로 던저주게 됬다 ㅋㅋㅋ

 

근데 갈매기들이 엄청 잘받아먹어서

연달아 던져도 바로 촵촵촵 다받아 먹는 갈매기도 있음 ㅋㅋㅋㅋ

 

먹고 살려고 하는 갈매기지마는,,,

가까이서 쳐다보면 엄청 귀엽고 예쁘다 ㅎㅎㅎㅎㅎㅎ

 

암튼, 이렇게 욕지도 여행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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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ichard. Bong 마법의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