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중순
오사카에서 교토를 이동하여
교토를 짧게나마 관광해 보았다.
교토에 가기 전 오사카성 방문!
벚꽃은 피지않고, 추운 날씨에 비가내리는 날이었는데..
두돌 아들과 카메라를 들고, 우산도 들고, 지갑도 들고있는 나에겐
그날이 너무나도 힘들었던 하루였다. ㅠ
비가와서 제대로 살펴보지도 못하고 오사카성 멀리서만 바라보고,
근처 상권가(?)에서 아이쇼핑만 하고 관광을 끝냈다.
그리고 교토로 기차를 타고 이동~
역에서 버스를 타고와서,
기요미즈데라로 들어가는 길목의 횡단보도에서 한 컷.
다행하게도, 비가 그쳐서 우산을 들고다니지 않아 괜찮았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나도 많은게 이제 또다른 불편함? 이었다.
사람이 많아서 아들을 안고 움직였는데,,
또 하필 아기가 품에서 잠이 들었네?ㅜ
유모차도 끌고갔는데 누우려 하지 않아서...
사람도 많아서 거리를 구경한건지 뭘한건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기요미즈데라는 들어가 보지 않고,
그냥 내려가면서 몇몇 가게에서 주전부리를 하고 돌아가기로 한다.
그러다 다른길로 틀어서 갔는데
발견한 니넨자카? 신넨자카?
사실 위치가 비슷해서 구분을 하지 못하겠다.
그래도 뭔가 거리가 이뻐보이는 느낌과 상점들이 있었다.
오후 늦게와서 그런걸까?
여기 사람들이 다 돌아가는 분위기인 것 같았다.
거리와 건물들이 이뻐서 사진을 찍는데
알고보니 상점들도 퇴근시간인지 닫고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이제 우리도 돌아가는 분위기를 따라
급하게 거리관람을 마무리하고 돌아갔다.
너무 어두워서, 아기도 안고있다보니
사진도 이쁘게 찍기 힘들었지만
여유가 있었다면 괜찮았을 거리들ㅠ
그렇게 교토 니넨, 산넨자카 거리를 보고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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