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또한번 대만으로 떠나게 되었다.
이번엔 부산-타이페이 직항!
그리고 또다른 친구와 4박5일! ㅎ
▲ 하늘에서 바라본 마창대교
비행기가 막 뜨고,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 마창대교가 보였다.
이렇게 보니 또 색다르군. ㅎㅎㅎ
▲ 그날따라 정말 날씨가 좋았던 느낌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는 약2시간30분 소요되므로
생각보다 너무 짧다 ㅠ ㅋㅋㅋ
교통수단은 다르지만, 서울보다 가까운듯? ㅋㅋㅋ
▲ 타이페이 타오위안 공항 착률 중~
▲ 공항과 시내를 연결하는 리무진 탑승권
대만의 타오위안 공항과 타이페이 시내는 버스로 1시간정도 소요된다.
송산공항으로 간다면 바로 시내기 때문에 지하철로 움직일 수 있다
그렇게 저번에 묵었던 숙소를 다시 잡고,
첫날에는 주변을 살펴보고 간단히 쇼핑만 했다.
그리고 둘쩃날 아침, 저번에 가지 못했던 마오쿵으로 출발~
▲ 마오쿵 곤돌라의 노선
마오쿵 곤돌라는 지하철과 별개로 움직인다.
종점역에서 내린 후 우측편으로 가면 탑승지가 있다.
▲ 마오쿵 곤돌라
저번에는 타지 않아서 몰랐었는데,
가이드북을 보면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곤돌라와
일반 바닥과 가격차이가 없다고 되어있는데,
탑승라인이 달랐고 가격도 추가비용이 있었으며,
대부분 일반곤돌라를 탑승하고 있었다.
▲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곤돌라
나는 홍콩에서 한번 타보았고,
탑승해 보면 처음에만 신기하지,
나중에는 바닥을 쳐다도 안보게 되는걸 알기에
그냥 일반 곤돌라를 탑승했다.
만약 시간이 없고하다면 그냥 돈 더주고
크리스탈 곤돌라를 탑승해도 될 듯 ㅋㅋㅋ
▲ 곤돌라를 탑승하고 올라가는 길~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어서 금방 탑승했다.
▲ 곤돌라에서 바라본 타이페이 시내
참고로 곤돌라는 보통 4~8인 탑승을 한다.
▲ 마오쿵 종점역에 도착!
이른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아마도 버스나 개인차를 타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는듯.
▲ 마오쿵 역앞 사거리(?)
내리자마자 보이는곳은 음식점 및 찻집들.
대부분 녹차를 맛보러 오는듯.
▲ 마오쿵역의 포장마차 상가들
여기에 흑돼지 소시지가 유명하다고 들었던것 같다.
그리고 가이드북에 자세히 설명이 안되있어서 방황하다가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는길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 찻집에 많은 상가단지
조금 걸어올라가니 녹차로 유명한 마오쿵에
찻집이 많은 거리가 나왔다.
우산을 들고오지 않았던 터라,
비도 약간 내려서, 그냥 괜찮은 집아무곳이나 들어갔다.
▲ 우리가 들어갔던 찻집
많아보였는데 막상 들어가려고 보니
음식점도 있었고 찻집이 몇개 보이지 않았던것 같다.
▲ 마오쿵 티와 선물을 파는 가게
여기가 아마도 조금 이름있는 찻집인듯 하다.
근데 알고보면 그냥 위치가 좋고 깔끔해서 많이 오는거 같은데.....
▲ 우리가 주문했던 냉녹차
메뉴판이 한자로만 되어있고
영어로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고,
그림도 몇몇 메뉴에만 있었고,
직원들이 뭐 이렇게 불친절한지, 센스가 없는건지
이게 2인용이면 말을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 같이 주문했던 녹차
한메뉴에 두명씩 먹는지도 몰랐고,
가격도 어느정도선인지 모르니 두개를 시킬 수 밖에..
그러다보니 냉녹차 2인분이랑,
따뜻한 차세트 2인분을 시켰고
추운날 냉녹차와 따뜻한 녹차를
배만 채우게 물같은것만 잔뜩 먹고 왔던 느낌.
그닥 마오쿵을 추천해 주고싶진 않다.
▲ 따뜻한 녹차세트
뭐 이런저런 이유로....
그냥 대만은 다시왔지마는 또한번 마음에 안드는 여행지.
영어도 잘 안통하고, 버스기사 아저씨도 불친절하고 ㅡㅡ^
▲ 녹차카페 내 기프트샵
녹차는 여러가지 종류를 많이 파는 듯 했다.
내가 알아볼 수 없어서 그렇지 ㅠㅎㅎㅎ
▲ 녹차카페 내 기프트샵
점원이 졸고있길래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놀래서 일어나더니 사진찍으면 안된다고 말하더라...
▲ 녹차카페 내 테이블
그렇게 마오쿵에서 녹차로 잔뜩 배를 채우고,
중정기념당으로 이동했다.
▲ 지하철에서 중정기념당으로 가는길
지하철로 가기에는 위치가 어정쩡했다.
암튼 그렇게 해서 도착한 중정기념당
▲ 중정기념당 우측편 건물
입장료는 따로 받지 않았으며,
정말 공원이 넓고 컸다.
▲ 중정기념당 정면 입구
▲ 빠지지 않는 인증샷
날씨와 표정이 그다지 좋진 않았지만,
인증샷은 빼놓을 수 없기 떄문에ㅎ.
이때는 11월이었는데
짧은팔 입기엔 춥고, 긴팔입기엔 더웠던 날씨였다.
▲ 중정기념당 주 메인 건물
정말 정말 크고 넓었던 중정기념당.
걷는데도 한참 걸렸던것 같다.
▲ 중정기념당에서 내려다 본 앞마당
아직 교대시간이 남아서 앉아있으려는데
딱히 앉아있을만한 장소가 보이지 않았다.
그냥 계단에 앉아서 쉼...ㅎㅎㅎ
▲ 중정기념당 내부
중화민국 초대 총통인 장제스 동상.
좌측편엔 유물과 기념당 건축과정을 전시한 관람소가 있다.
▲ 중정기념당 내부 천장
▲ 정각에 시작한 교대식
충렬사 교대식은 처음부터 보질 못했지만
이건 풀코스로 다보았는데,
그닥.. 뭐 멋있다는 느낌도 없고......
힘들고 불쌍해보인다는 느낌밖에는 ㅋㅋㅋㅋㅋㅋㅋ
▲ 중정기념당 내의 교대식
▲ 중정기념당 내의 교대식
옷도 별론것 같고,,
우리나라 헌병이 더 멋있고 짱인듯 ㅋㅋㅋㅋ
그렇게 기념당 교대식을 관람하고
푹 쉬러 숙소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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