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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여행♣/23's 필리핀 세부

[세부 여행] 호핑투어

2023년 11월 말
 
우리가족과 세부를 갔다가,
둘쨋날 호핑투어를 해보기로 하였다.
 

 

호핑투어를 하러 지프차를 타고 도착한 장소.
 
여기는 10여년전 왔을때와 같은 건물, 같은 장소에서 시작하였다.
 

 
건물 사진이 없는데 역시나 변함이 없었다.
 

 
다만, 근처에 커피한잔 할 수 있는 카페도 생기고
나름 변화는 있었던 듯하다.
 

 
일단 우리가 신청했던 호핑투어를 위하여
바다 한가운대로 이동을 하였다.
 

 

배 위에서 바라본 세부 막탄섬.
 

 
조금의 변화라 해야할까?
 
오래전 방문했을때는 보지 못했던 패러세일링 엑티비티가 보였다.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우리부부의 특성(?)상
현장에서 즉시 신청이 가능하다는걸 알게되어서 체험신청을 하였다.
 

 
스노클링을 하는 와이프
 
예전에도 그랬었는데,
이번에도 스노클링 장비에 물이 있는지 확인을 안하고 들이마셨다가
짠맛을 느끼고는 심하게 기침을 해서 밖에서 쉬고 들어가지 않았다.
 
와이프가 계속 들어오라길래 다시 들어갔다가,,
기침이 한없이 나와서 그냥 포기ㅠ
 

 
시터에게 안겨서 잘 자고있는 울아들 ㅎ
너무 많이자고 있어서 밤에 안자면 우리가 못잘까봐 걱정하였지만
 
뭐.. 어쩔 수 있나ㅠ 
우리가 여기에서 놀고 체험하고 활동하고 하려면 놔 둘 수밖에..ㅜㅜ
그래도 시터에게 잘 안겨있어서 좋았다.
 

 
페러세일링은 가이드와 같이 따라다니던 보조현지인이 찍어주었는데
취미가 사진이라서 그런지 나름 만족스럽게 찍어주었다.


 그렇게 엑티비티를 하느라고...

이번에도 호핑투어를하며 낚시는 못하고 가게되네 ㅠ

 

 
그리고는 보홀과 막탄섬 사이에 있는 섬으로 이동
 

 
저번 방문때와는 다른 섬이었는데,
여기에서 역시나 점심을 먹는가보다 싶었다.
 

 
여기서 사진을 찍다 카메라 캡을 아래에 떨어뜨렸는데 ㅠ
주울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갔다.
 

 
주변에 바닷물이 빠진건지 모르겠지만
여기 데크길이 생각보다 높게 설치되어 있었다.
 

 

그냥 뭔가 갯벌(?)이 우리나라와 사뭇 다른 모습이라 
사진을 여러 컷 찍어보았다.
 

 
날씨도 좋아서 물 위의 반경이 이쁘게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는 나무위의 데크에서 내려와서
도착지가 보이는 곳 앞에서는 낮은 도로로 걸어간다.
 

 

우리의 점심 메뉴.
 
여기에서는 베이비 시터도 같이 먹었다.
그냥 고마워서 많이 챙겨주고싶어서 편하게 먹으라고 했는데,
 
다른 필리핀사람들은 우리가 먹고 남은 음식들을 먹으니 적당히 먹으면 된다.
 
오래전 방문했을때도 그렇게 하더니.. 여긴 잘 못먹는건가 뭐지
다른 한국인 패키지 관광객들은 꾸역꾸역 먹었다는데
말을 해주지 그랬냐면서 가이드한테 말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다시 주변을 한번 돌아보고.
 

 
여기에는 한 리조트로 보이는 숙소도 있었는데
손님들은 보이지 않는 느낌이었다.
 

 
조그마한 풀장도 있고,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는 조금 맞진 않지만
서양사람들은 이용할 것 같은 리조트 옆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별도의 공간이라 이용을 하지는 못하였다.
 
이렇게 호핑투어 체험관광은 끝!